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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9년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 '18년(시범평가) 대비, 채널전환시간,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만족도 등 개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은 IPTV(3개사), 케이블TV(MSO 5개사), 위성방송(1개사)을 대상으로 방송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는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정보 제공 및 사업자간 품질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시범평가에 이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었다.

 

                                         <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개요 >

 

◈ (평가 목적) 유료방송 이용자의 선택권 제고 및 사업자 간 품질경쟁 유도

◈ (평가 대상) 9개사업자 : IPTV 3개사(KT, SKB, LGU+), 케이블TV 5개사(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씨엠비, 현대HCN), 위성방송 1개사(KT스카이라이프)

◈ (평가 기간) 2019년 7월~11월 중

 

’19년 품질평가는 서울・경기 지역의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해 ▲채널전환시간, ▲VOD 시작시간 및 광고시간・횟수, ▲채널별 음량 수준, ▲콘텐츠 다양성,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만족도(이상 ’18년 시범평가 항목), ▲셋톱박스 시작시간(신설 항목) 등 7개 항목을 평가하였다.

 

 ’19년 품질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18년 대비, 채널전환시간,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만족도 등은 개선되고 채널별 음량수준은 기준을 충족한 반면, VOD 시작시간 및 광고시간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정량평가 항목 ]

 

① 채널전환 시간

 

  ‘채널전환시간*’은 평균 1.36초로 조사되어 ’18년(1.53초) 대비 0.17초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 시청 중인 채널을 리모컨으로 변경 시 소요되는 시간을 평가

 

   - 매체별로는 IPTV 0.89초(’18년 1.41초), 케이블TV 1.45초(’18년 1.36초), 위성방송 2.27초(’18년 1.87초)로 나타났다.

 

 

’18년

 

’19년

 

‘19년-’18년

 

 

 

 

 

 

 

 

 

▪ IPTV             :

 

1.41초

0.89초

 

0.52초 단축

 

▪ 케이블TV         :

 

1.36초

1.45초

 

0.09초 증가

 

▪ 위성방송         :

 

1.87초

2.27초

 

0.40초 증가

 

 

   - 또한, 인접채널(예 : 7번→8번)간 채널전환 소요시간은 평균 1.49초(’18년, 1.19초), 비인접채널(예 : 5번→30번)간 채널전환은 평균 1.62초(’18년, 1.86초)로 나타났다.

 

② VOD 시작시간

 

  ‘VOD 시작시간*’은 평균 29.63초로 조사되어 ’18년(24.26초) 대비 5.37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유료 VOD를 구매한 시점부터 첫 화면이 나올 때까지의 시간을 평가

 

   - 매체별 VOD 시작시간은 IPTV 35.38초(’18년 34.08초), 케이블TV 26.19초(’18년 18.37초) 순으로 나타났다.

 

 

’18년

 

’19년

 

‘19년-’18년

 

 

 

 

 

 

 

 

 

▪ IPTV             :

 

34.08초

35.38초

 

1.30초 증가

 

▪ 케이블TV         :

 

18.37초

26.19초

 

7.82초 증가

 

 

 또한, VOD 광고횟수는 평균 1.54회로 ’18년(1.55회)과 유사하였으며, VOD 광고시간은 19.6초로 ’18년(18.97초) 대비 0.63초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 VOD 평균 시작시간은 29.63초이고, 영상 시작 전 평균 광고시간이 19.6초로, 전체 VOD 시작시간 중 광고시간이 약 6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③ 채널별 음량수준

 

  ‘채널별 음량수준*’은 채널별 음량수준은–23.21LKFS이며, 채널별 음량편차는 1.26dB로 조사되어 ‘18년 시범평가에 이어 방송프로그램별 음량 허용오차(±2dB)**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실시간 채널 간 음량 크기의 균일함을 LKFS단위로 측정한 값

 

    ※ LKFS(Loudness, K-weighted, relative to Full Scale)란 사람이 실제 듣는 상대적인 크기를 고려하여 계산된 음량값의 표준 단위

 

    ** 방송프로그램의 표준 음량은 평균 음량을 –24LKFS, 운용상의 허용오차는 ±2dB 이내로 규정(디지털 텔레비전 방송프로그램 음량 등에 관한 기준(고시))

 

    ※ ‘-24LKFS’는 최대 음량을 ‘0’으로 설정하여 시험을 통해 사람이 가장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량을 -24LKFS로 규정, ‘-’는 절대수치가 클수록 소리가 작아짐을 의미

 

   - 매체별로는 IPTV 음량은–23.94LKFS, 채널별 음량편차는 1.76dB, 케이블TV 음량은–22.35LKFS, 채널별 음량편차는 1.01dB, 위성방송 음량은–26.13LKFS, 채널별 음량편차는 1.02dB로 나타났다.

 

 

 

④ 콘텐츠 다양성

 

  ‘콘텐츠 다양성*’은 실시간 채널 수(최상위 상품 기준)의 경우 평균 213.6개(IPTV 242.3개, 케이블TV 200.8개, 위성방송 191개)로 조사되었다.

 

     * 사업자가 제공하는 콘텐츠 수 위주로 조사된 통계치

 

   - VOD의 경우는 평균 50,893편(IPTV 80,365편, 케이블TV 33,209편)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유료는 32,361편(63.59%), 무료는 18,532편(36.41%)으로 조사되었다.

 

⑤ 셋톱박스 시작시간 (‘19년 신설)

 

  ‘셋톱박스 시작시간*’은 대기모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경우 5.63초, 전원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경우 53.74초로 나타났다.

 

     * 이용자가 셋톱박스를 켠 후 최근 시청채널이 출력되기까지의 시간을 평가

 

   - 매체별 셋톱박스 시작시간은 대기모드 상태에서는 IPTV 3.92초, 케이블TV 7.10초, 위성방송 3.39초로 나타났으며, 전원차단 상태에서는 IPTV 37.25초, 케이블TV 53.12초, 위성방송 106.26초로 나타났다.

 

    ※ 셋톱박스 시작시간은 매체별로 전송 및 기술 방식의 차이와 부팅유형(대기모드, 전원차단) 및 서비스 제공 순서(실시간 채널 우선, 메뉴화면 우선 등)에 따라 차이 존재

 

[ 정성평가 항목 ]

 

⑥ 영상체감품질

 

  ‘영상체감품질*’은 평균 4.59점으로 조사되어 ’18년(4.09점) 대비 0.5점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실제 사업자별로 유료방송서비스를 이용 중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370명의  평가단을 모집하여, 이용자가 실제 체감하는 품질을 평가

 

   - 매체별로는 IPTV 4.66점(’18년 4.15점), 케이블TV 4.55점(’18년 4.07점), 위성방송 4.54점(’18년 4.07점)으로 조사되었다.

 

 

’18년

 

’19년

 

‘19년-’18년

 

 

 

 

 

 

 

 

 

▪ IPTV             :

 

4.15점

4.66점

 

0.51점 상승

 

▪ 케이블TV         :

 

4.07점

4.55점

 

0.48점 상승

 

▪ 위성방송         :

 

4.07점

4.54점

 

0.47점 상승

 

 

⑦ 이용자만족도

 

  ‘이용자만족도*’는 평균 59.8점으로 ’18년(58.5점) 대비 1.3점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용자 평가단(1,180명)이 가입, 설치, 이용, A/S, 상품변경, 해지 등 유료방송서비스 전 단계별 만족도를 평가

 

   - 서비스 단계별로는 설치만족도가 63.9점으로 가장 높았고, 가입만족도가 54.1점으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 매체별 만족도는 IPTV 61.5점(’18년 59.4점), 케이블TV 57.7점(’18년 56.0점), 위성방송 61.8점(’18년 60.5점)으로 나타났다.

 

 

’18년

 

’19년

 

‘19년-’18년

 

 

 

 

 

 

 

 

 

▪ IPTV             :

 

59.4점

61.5점

 

2.1점 상승

 

▪ 케이블TV         :

 

56.0점

57.7점

 

1.7점 상승

 

▪ 위성방송         :

 

60.5점

61.8점

 

1.3점 상승

 

 

 또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시 추가한 ‘셋톱박스 대기전력 안내’는 상품 가입 및 설치 시 설치하는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에 대한 안내를 사업자가 이행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한 항목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 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확인 결과, 대상 사업자*가 ’19년 초부터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기전력 안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대상 사업자 : IPTV 3사(KT, SKB, LGU+), 케이블TV 4사(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위성방송 1사(KT스카이라이프) 등 8개사

 

   - 가입 후 최대 8개월이 지난 설문 조사 시점에서 대기전력 안내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이용자는 63.8% 수준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20년부터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대상을 전국 유료방송사업자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용자에게 유료방송서비스의 선택과 이용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고, 사업자간 건전한 품질 경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평가방식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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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림과학을 밝히는 지식의 스위치 ‘ON’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림과학 연구분야별 현안을 해결하고 가시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강화 소통 프로그램인 산림과학 ‘지식ON 프로젝트’를 이번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ON 프로젝트’는 ‘지식을 켜다/지식이 온다’라는 중의적 의미와 함께, 집단지성을 극대화하고 끊임없이 지식의 순환을 촉진하여 산림과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산림생명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를 비롯하여, 산불 등 대형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기후변화 대응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등 11개로 구성된 산림과학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산림과학 연구 선도를 위하여 농림위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혁신 방안 등 첨단 과학기술을 연구에 접목하기 위한 역량강화 소통도 진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식 ON 프로젝트’를 통하여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소통을 통해 실효적 성과를 창출하는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산림분야의 현안과 미래 이슈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