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전국 새마을 가족, 코로나19 위기 속 봉사활동 펼쳐

- 새마을운동중앙회 5만여명 13,933개소 방역활동, 수제 마스크도 제작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 이하 ‘새마을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과 수제마스크 제작·보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에 따르면 새마을회는 지난 2월 28일부터 자치단체별로 새마을방역봉사단을 구성, 자체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 11일 기준 전국 새마을지도자 5만 3,536명이 버스승강장, 지하철역, 공원 등 총 13,933개소의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회와 경기도 새마을회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2천장씩을 각각 지원했으며, 제주도 새마을회는 대구지역에 한라봉 400상자와 생수 15,680병을 지원했다.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힌 경북 청도의 특산물 미나리 3천만원 상당(3톤)을 직거래로 구입했으며, 음성군 등 시·군·구별 지회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과 급식지원, 코로나예방 개인수칙‧헌혈 캠페인 등을 펼쳤다.

 

   이 밖에도 새마을회는 3월초 대구·경북지역 구호성금으로 1천5백만원을, 경기도새마을회는 대구·경북 및 청도지역 구호를 위해 2천만을 기탁한 바 있다.

 

 

〈새마을회 봉사활동 현황〉

 

 

 

 - 직장·공장새마을중앙회 : 마스크 2,000장(대구지역 취약계층 및 방역봉사자 용)

 - 경기도지부 : 마스크 2,000장(대구시, 청도군)

 - 제주도 : 한라봉 400상자, 생수 15,680병(대구지원)

 - 서울시부녀회 : 경북 청도 미나리(특산물) 3,000만원 상당 주문  

 - 음성군, 군산시, 구미시, 의령군 : 선별진료소, 상황실근무자 간식등 격려품 전달

 - 세종시 : 자가격리자 50명(밑반찬 5종, 즉석식품, 유제품 및 과일 등)

 - 중앙회, 전국 새마을 조직 : 마스크 양보하기 운동(SNS, 페이스북 등 홍보)

 

 한편, 새마을회는 최근 마스크 수급문제가 원활하지 않자, 서울 강동구, 부산시, 인천시, 경기, 경남 등 일부 지자체의 새마을 회원들을 중심으로 필터를 장착한 ‘수제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서 취약계층에 보급하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 새마을회는 3월 10일 현재 어린이집, 장애인 등 취약시설에 마스크 1,800여개를 제작해 전달했으며 3월말까지 3,500여 개를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 지부도 현재까지 6천여개를 제작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앞으로 4월말까지 10만개를 더 제작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회는 3월 9일부터 SNS, 페이스북을 통해서 마스크 양보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제작한 마스크를 마스크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시설(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에 지원할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새마을 가족이 발 벗고 나서 주고 있음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마을회 활동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인공지능(AI)이 그리는 스마트축산의 미래! 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7일(수) 청주 오스크에서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5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우수모델을 시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사 내부 온·습도와 가축 생육 등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양이나 환경관리 등에 관한 ICT 장비를 연계 운영해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등 현장문제 해결에 기여한 AI 솔루션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특히, 축산생산자단체장, 학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대학생 등 스마트축산에 관한 신·구 세대가 함께해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오늘 행사는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관심을 모았던 상용화 부문에는 3개 팀이 한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 * (상용화 부문)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현장에 적용 중인 기업 ** (알고리즘 부문) 아직 현장에 적용하지 않았으나 축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개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단체, 대학 등 상용화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은 소의 생육에 관한 10만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케이-푸드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 논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 16일(화)에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5’를 열고,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0년간 해썹 제도와 함께 발전해 온 국내 식품안전관리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 식품 안전 관리 고도화 방안,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 글로벌 해썹: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해썹업소가 고의적·의도적인 식품안전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현재 해썹 기준에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및 식품안전경영 등을 포함하여 관리하는 시스템 1부 기조 발표에서는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식품안전 정책 방향’,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 및 국내 식품제도 개선방향’,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산업 대응 전략’등이 발표됐다. 이어 열린 2부 정책포럼에서는 업계, 학계, 소비자 대표 전문가들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가야할 길’, ‘식품산업

산림

더보기
가을 숲으로 배우는 산림의 가치, 시민과 함께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3일(토), 산림과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제6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개 강연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기존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확대해 ‘지식의 숲 아카데미’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산림생태연구과 김아름 연구사가 ‘가을 숲,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등 가을 숲을 대표하는 나무를 소개하고, 숲과 나무의 계절별 생리와 생태적 변화를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약 12만 5천 평에 달하는 도심 속 홍릉숲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산림 분야 국가 연구기관이다. 숲 생태계, 산림재난, 목재, 임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산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김광모 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더 많은 시민에게 숲의 가치와 기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남은 회차에서도 흥미로운 주제로 많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