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전국 새마을 가족, 코로나19 위기 속 봉사활동 펼쳐

- 새마을운동중앙회 5만여명 13,933개소 방역활동, 수제 마스크도 제작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 이하 ‘새마을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과 수제마스크 제작·보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에 따르면 새마을회는 지난 2월 28일부터 자치단체별로 새마을방역봉사단을 구성, 자체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 11일 기준 전국 새마을지도자 5만 3,536명이 버스승강장, 지하철역, 공원 등 총 13,933개소의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회와 경기도 새마을회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2천장씩을 각각 지원했으며, 제주도 새마을회는 대구지역에 한라봉 400상자와 생수 15,680병을 지원했다.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힌 경북 청도의 특산물 미나리 3천만원 상당(3톤)을 직거래로 구입했으며, 음성군 등 시·군·구별 지회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과 급식지원, 코로나예방 개인수칙‧헌혈 캠페인 등을 펼쳤다.

 

   이 밖에도 새마을회는 3월초 대구·경북지역 구호성금으로 1천5백만원을, 경기도새마을회는 대구·경북 및 청도지역 구호를 위해 2천만을 기탁한 바 있다.

 

 

〈새마을회 봉사활동 현황〉

 

 

 

 - 직장·공장새마을중앙회 : 마스크 2,000장(대구지역 취약계층 및 방역봉사자 용)

 - 경기도지부 : 마스크 2,000장(대구시, 청도군)

 - 제주도 : 한라봉 400상자, 생수 15,680병(대구지원)

 - 서울시부녀회 : 경북 청도 미나리(특산물) 3,000만원 상당 주문  

 - 음성군, 군산시, 구미시, 의령군 : 선별진료소, 상황실근무자 간식등 격려품 전달

 - 세종시 : 자가격리자 50명(밑반찬 5종, 즉석식품, 유제품 및 과일 등)

 - 중앙회, 전국 새마을 조직 : 마스크 양보하기 운동(SNS, 페이스북 등 홍보)

 

 한편, 새마을회는 최근 마스크 수급문제가 원활하지 않자, 서울 강동구, 부산시, 인천시, 경기, 경남 등 일부 지자체의 새마을 회원들을 중심으로 필터를 장착한 ‘수제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서 취약계층에 보급하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 새마을회는 3월 10일 현재 어린이집, 장애인 등 취약시설에 마스크 1,800여개를 제작해 전달했으며 3월말까지 3,500여 개를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 지부도 현재까지 6천여개를 제작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앞으로 4월말까지 10만개를 더 제작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회는 3월 9일부터 SNS, 페이스북을 통해서 마스크 양보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제작한 마스크를 마스크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시설(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에 지원할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새마을 가족이 발 벗고 나서 주고 있음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마을회 활동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산림

더보기
미래 산림과학을 밝히는 지식의 스위치 ‘ON’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림과학 연구분야별 현안을 해결하고 가시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강화 소통 프로그램인 산림과학 ‘지식ON 프로젝트’를 이번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ON 프로젝트’는 ‘지식을 켜다/지식이 온다’라는 중의적 의미와 함께, 집단지성을 극대화하고 끊임없이 지식의 순환을 촉진하여 산림과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산림생명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를 비롯하여, 산불 등 대형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기후변화 대응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등 11개로 구성된 산림과학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산림과학 연구 선도를 위하여 농림위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혁신 방안 등 첨단 과학기술을 연구에 접목하기 위한 역량강화 소통도 진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식 ON 프로젝트’를 통하여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소통을 통해 실효적 성과를 창출하는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산림분야의 현안과 미래 이슈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