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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집에서 즐긴다! 홈 캠핑에 빠질 수 없는 ‘우유요리’

유난히 높고 청명한 하늘 아래,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완연한 가을 날씨에 캠핑족들의 마음도 설레는 요즘이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캠핑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이 아닌 거실이나 옥상, 발코니 등에서 즐기는, 일명 ‘홈 캠핑’이 그것이다. 비록 집 안이지만, 마치 야외에 나온듯한 캠핑장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거실에 텐트를 치기도 하고,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를 베란다에 놓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홈 캠핑을 즐기기도 한다. 한편, 캠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을거리인데, 캠핑용 테이블 위에 캠핑 요리를 한 상 차려 놓고 먹으면, 여느 야외 캠핑장 못지않은 감성이 물씬 난다.

 

또한 계절과 날씨, 코로나19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캠핑 기분을 낼 수 있다는 것도 홈 캠핑의 장점이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홈 캠핑의 인기가 높으며, 집 밖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집 안에서 색다른 즐길 거리를 찾아 홈 캠핑에 도전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캠핑 요리’와 관련된 레시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SNS와 유튜브상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캠핑 레시피’를 검색하는 누리꾼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미경 요리연구가는 “요즘 홈 캠핑을 포함한 ‘캠핑’이 대세인데, 캠핑 요리에 우유를 첨가하면 다른 식재료의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뿐 만 아니라,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더해져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 캠핑에 어울리는 우유요리’ 레시피 2선을 선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 홈 캠핑에 제격인 ‘우유만두스튜’ 

<재료>

우유 400ml, 각종 채소, 만두, 소금‧후추 약간씩

<만드는 방법>

1. 좋아하는 채소 또는 냉장고에 남아있는 채소들을 썰어 준비한다.

2. 채소들을 기름에 볶아준다.

3. 채소 향이 올라오면 ②에 우유를 붓는다.

4. 우유가 끓기 전에 만두를 넣은 후 만두가 익을 때까지 끓여준다.

5. ④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면 완성이다.

 

무리한 속을 달래주는 초간단 ‘우유 닭죽’

<재료>

우유 400ml, 대파, 시판 닭죽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우유를 붓고 끓기 전에 닭죽을 넣는다.

2. 끓기 시작하면 잘 저어준다.

3. ②에 대파를 썰어 넣으면 완성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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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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