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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애월단, 제76회 식목일 맞아 자목련 등 나무 100그루 애월읍에 식재

지속가능한 환경을 생각하는 애월읍 일회용품 없애기단(애월단)이 CU애월읍 점포 27곳과 그라벨호텔 제주,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과 함께 애월읍 곳곳에 자목련, 홍가시나무, 산수유, 무화과 등 1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애월읍 나무심기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진행한 것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언택트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5일 진행했다.

애월단은 제주 애월읍지역의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결성된 봉사단체로 CU와 함께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했으며 오는 6월에는 한림공원과 함께하는 나무 입양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애월단과 CU, 그라벨호텔 제주,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은 CU편의점에 친환경 봉투가 본격 도입되기 전인 지난 2019년 제주시청 문화도시센터와 함께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공유 에코백을 사용하는 ‘쓰지말게’ 캠페인을 진행했고 현재는 제주 150여 개 점포에 친환경 봉투와 무료 에코백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는 우리 주변의 자투리 땅에 묘목을 심어 지역 사회를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20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산림청과 제주시의‘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은 탄소 흡수능력이 떨어지는 오래된 나무를 대체할 새로운 묘목을 꾸준히 심어 젊고 건강한 산림을 확보해 연간 탄소 흡수율을 3천 4백만 톤까지 높이겠다는 정부 추진 환경 정책이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정해진 시각에 맞춰 자율적으로 나무를 심고 SNS 등에 사진을 공유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애월단 회원들과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 CU편의점 점주 등이 참여했다.

 

한편, CU 애월읍 점포에서는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무료 에코백 공유서비스 ▲줍킹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희망의 도토리 나무 심기 ▲미사용 물품 기증 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라밸호텔 제주에서는 ▲친환경 어메니티 사용 ▲무료 에코백 쉐어링 서비스 ▲유기농 식료품 사용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은 ▲트리허그 캠페인 ▲나무입양프로젝트 ▲친환경용품 사용 ▲일회용품 없애기 운동 등을 진행 중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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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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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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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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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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