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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행안부, 2021년 아름다운화장실 27개소 선정하여 발표

- ‘㈜에스알 수서역 여객 화장실’ 대상으로 선정 -
- 10월 29일(금) 제23회 아름다운화장실 시상식 개최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함께「제23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공모전 시상식을 10월 29일(금) 개최한다고 밝혔다.

 

   * 1999년 창립(대표 표혜령)하여 화장실 이용문화 개선 및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 등 활동

 

올해 대상으로는 국토교통부 산하 ㈜에스알이 운영하는 ‘SRT 수서역 여객 화장실’이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시화나래휴게소’가 선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전라남도 무안군청 ‘오룡중앙공원’ 등 15개소가, 특별상은 ‘하남풍산역 화장실’ 등 10개소가 선정됐다.

   ※ 27개소 수상(대통령상1, 국무총리상1, 장관상15, 화장실문화시민연대상10) - <붙임> 참조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아름다운 화장실 대상」공모전에는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69개소의 화장실이 응모하였다.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단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7개 화장실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소독 등 위생·청결상태와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 배려 부분에 비중을 두고 심사하였다.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SRT 수서역 여객 화장실‘은 하루 5만에서 6만 명이 이용함에도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힐링의 공간이라는 이름으로 공기정화 식물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화장실을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화장실은 높낮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변기를 설치하여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일반화장실은 이용자의 동선을 고려하여 세면대, 손건조기 등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시화나래휴게소 화장실’은 자연채광 및 조명을 이용하여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내부와 함께 탁트인 서해안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이용자가 잠시라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성과 장애인의 화장실 접근이 용이하도록 주차공간을 화장실 앞쪽에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에는 관리인 휴게실을 별도로 설치하여 화장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전라남도 무안군청 ‘오룡중앙공원 화장실’을 비롯하여 15개 화장실이 선정됐다.

  

 아울러 ‘하남풍산역 화장실’ 등 10개 화장실은 화장실문화시민연대의 특별상을 수상한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아름다운 화장실을 조성하여 선진 화장실 이용 문화를 선도해 주신 27개 수상기관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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