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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화훼, 생산 및 가격 동향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화훼(절화류) 재배면적은 2021년 대비 12.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산지에서는 폐기 최소화, 온도조절 등을 통해 지난 12월부터 출하가 꾸준히 확대되어, 1.12일 현재 평년보다 1.4% 많은 출하량**을 보이고 있다.

 

   * 정식이 완료되는 9월까지의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12.9% 감소(’21. 절화DB조사)

   ** (’21.12.초) 106천단(평년比 1.9%↑) → (12.하) 107(2.9%↑) → (1.12.) 112(1.4%↑)

 

  연초 2~3일간 감소했던 거래량은 12월 한파 영향에 따른 일시적인 생육지연 영향으로 현재는 평년 수준을 회복한 상태이며,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가격 또한 하락하는 등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는 중이다. 1.12일 절화와 장미 거래량은 평년에 비해 각각 13.7%, 22.5% 증가하여 공급되고 있다.

 

  연초 절화와 장미가격은 평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최대 13,373원, 20,407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렇게 최근 가격이 급등한 원인은 ①졸업식이 12월 말부터 1월 초(~1.7.)로 많이 당겨 실시(전년 → 올해: 12.5% → 26.2), ②비대면 졸업식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전년과 달리 사진 촬영 등을 허용하는 대면 졸업식 확대를 농가에서 예측하지 못해 일시적 화훼 수요 증가에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급등했던 화훼가격은 1.5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1.12일 절화와 장미가격은 5,329원, 6,911원 수준이다.

 

   * 절화 日 가격(’22년/평년, 원/단): (1.5.) 13,373/5,036 → (1.12.) 5,329/3,811
장미 日 가격(’22년/평년, 원/단): (1.5.) 20,407/8,024 → (1.12.) 6,911/5,044

 

 

  aT 화훼공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졸업식, 결혼식 등 행사수요는 줄어들 것이며, 현재 농가의 생산·출하 상황도 원활하여 1월 말까지의 가격은 평년 또는 약보합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  1월 평년 가격(원/단): 절화 4,112원 / 장미 6,280원

 

< 절화류 및 장미 평균 일거래량, 도매가격 >

 

(단위: 단≒10송이, 원/단, 양재)

 

구 분

1.3.

1.5.

1.7.

1.10.

1.12.

절화류

일거래량

평년*

162,813

117,666

148,384

103,434

83,365

‘22년

129,211

118,988

108,616

107,601

94,813

(평년 대비, %)

20.6↓

1.1

26.8↓

4.0

13.7

장 미

일거래량

평년

31,977

25,212

23,496

16,954

14,149

‘22년

29,649

21,722

19,571

20,881

17,333

(평년 대비, %)

7.3↓

13.8↓

16.7↓

23.2

22.5

절화류

일평균가격

평년

6,072

5,036

6,665

4,315

3,811

‘22년

11,497

13,373

8,566

6,709

5,329

(평년 대비, %)

89.3

165.5

28.5

55.5

39.8

장 미

일평균가격

평년

9,784

8,024

10,081

6,533

5,044

‘22년

16,990

20,407

11,841

8,998

6,911

(평년 대비, %)

73.7

154.3

17.5

37.7

37.0

 * 평년단가는 해당일의 5개년 평균단가

 

  최근 다수의 학교가 졸업식*을 1월 상순에 실시하였으나, 2월 집중도가 더 높은 편으로 2월 소비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 초중고(5,808개교): 12.말~1.14.(37.3%), 1.17.~2.4.(6.8), 2.7.~2.11.(42.7), 2.14.~2.18.(13.2)

 

  2월부터 화훼농가들은 이에 맞춰 화훼를 출하하기 위해 준비 중(평년 기준 1월 출하량 대비 48% 이상 증가*)인 상황으로 2월부터 출하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충분한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고, 농림축산품부는 앞으로 산지와 소비 동향을 점검하여 1월과 2월 수급 상황을 빈틈없이 챙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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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