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오늘(19일)부터 내일(20일)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19일 9시 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설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 대설 주의보 4개 이상 시·도(서울, 경기, 인천, 충남) 발표
이에 따라 중대본부장(장관 전해철)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재를 사전에 살포하고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상황관리를 당부하였다.
특히, 오늘 퇴근 시간대와 내일 출근 시간대에 눈이 집중되는 만큼
- 도시지역은 출퇴근길에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제설·제빙 작업을 완료하고, 필요시 대중교통을 증편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물(수도관, 계량기) 동파 방지 등을 한층 강화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