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공공부문 클라우드 정책, 공공‧민간이 함께 만든다

- 공공부문 클라우드 민간협의회 1차 회의 개최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월 17일(목) 공공부문의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함께 “공공부문 클라우드 민간협의회(이하 : 민간협의회)” 1차 회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디지털정부국, 국가정보자원관리원)와 클라우드 민간기업(48개), 협회(2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등이 참여하여 ‘민간협의회의 운영’ 및 ‘공공부문 클라우드 추진방향’ 등에 관해 논의한다.

 

 그동안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정책 전반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현안에 대해 민간기업, 전문가 등과 함께 사업을 논의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클라우드 활용모델, ▴과금체계 및 보안 등 안전성 기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 촉진 등 클라우드 정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민간협의회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이용에 관심 있는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첫 번째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민간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정비, 이용 제도 마련 등 올해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한다.

 

 올해 클라우드 전환 대상은 2,149개 정보시스템이며, 97% 이상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특히, 민간 클라우드가 행정‧공공기관에 다양한 형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 (예시1) 민간기업이 기관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 해당기관은 이용료를 지불

      (예시2) 다수 클라우드 사업자를 활용한 멀티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또한, 공공부문에서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행정업무서비스(인증, 사용자관리 등)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공공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활용도를 높이고, 인터넷망과 업무망이 분리된 환경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정․공공기관이 정보시스템 도입 시, 민간클라우드 이용을 우선 검토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민간 클라우드 이용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요금체계․이용정보 관리 등 클라우드 이용 제도도 정비할 예정이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정착을 위해 민간기업과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라며,

 

 “클라우드 이용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