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본격적인 영농기, 농기계 사고에 주의하세요!

- 농기계 작업 시 간소복, 좁은 농로․비탈길 이동 시 감속 운행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봄철 영농기에 접어들며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 4․5월 농사 : 못자리 설치, 옥수수 파종, 봄배추·여름 감자 심기, 모내기 등

 

 최근 5년(‘16~’20) 동안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연 평균 1,273건이며, 이 사고로 연평균 93명이 사망하고 1,009명이 다쳤다.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바쁜 4월과 5월에는 290건의 농기계 사고로 25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2020년 발생한 사고의 주요 원인을 분석한 결과, 농기계 끼임이 37.9%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 전복 또는 전도가 24.9%, 교통사고 13.0% 순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농기계 사고(연 평균) 현황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e38071b.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42pixel, 세로 376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f88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01pixel, 세로 482pixel

<4~5월 사고 원인(‘20년 기준)>

[출처: 재난연감, 행정안전부]

 

  - 사고 발생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하루 중 영농 활동이 가장 활발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경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4~5월(‘20년) 시간대별 농기계 사고 현황>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e380010.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39pixel, 세로 481pixel

 

 

 또한,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기계로 인한 손상 사고는 경운기가 전체의 35.0%로 가장 많았고, 예초기(17.2%)와 트랙터(Tractor, 12.3%)가 뒤를 이었다.

    * 2021년 농업인 업무상 손상조사 결과(농촌진흥청, 12,000 농가 표본조사)

 

 이 중, 경운기 사고의 68.4%는 단독으로 운전하다 전복되거나 전도되는 사고가 대부분이었으며, 트랙터(Tractor)는 작업자와의 부딪힘 사고가 37.5%로 가장 높았다.

 

< 농기계 관련 손상 현황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e38001a.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01pixel, 세로 246pixel

 

[출처: 2021년 농업인 업무상 손상조사 결과, 농촌진흥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e38001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74pixel, 세로 395pixel

<연령대별(추정) 손상건수>

 

  이러한 농기계 사고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10건 중 8건(79.7%)이 60세 이상 노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어, 고령층이 농기계를 사용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2.03.09.) 경북 상주시 농로에서 경운기 운행 중 전복사고(60대 사망 1명)

(’22.03.21.) 인천 강화군 농로에서 경운기 운행 중 전도되어 깔림(80대 사망 1명)

(‘22.03.30.) 경북 청도군 경운기 전복사고 (80대 사망 1명)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여야 한다.

 

 농기계로 회전체 작업 등을 할 때 헐렁한 복장은 농기계에 감겨 위험하니 소매나 옷자락 등이 늘어지지 않도록 간편히 하고, 작업 시에는 손이나 발 등 신체를 가까이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회전체는 안전 덮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고, 벨트(Belt) 등을 점검할 때는 반드시 농기계의 시동을 끄거나 전원을 차단 후 실시한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e38001e.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06pixel, 세로 481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e38001d.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05pixel, 세로 481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1835c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02pixel, 세로 341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1835c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04pixel, 세로 338pixel

   [출처: 그림으로 보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농업인 건강안전 정보센터, 농촌진흥청)]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진 길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하여야 한다.

 

   -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좁은 농로를 지나갈 때는 도로 상태를 살피면서 조심히 운행하도록 하고,

 

   - 경운기로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 조향클러치(steering clutch)를 잡으면 반대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24c001c.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77pixel, 세로 460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24c001d.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77pixel, 세로 459pixel

 

 

  농기계로 논·밭두렁을 넘을 때는 양 바퀴가 동시에 진입할 수 있도록 두렁과 직각 방향으로 넘고, 두렁이 높은 곳에서는 더욱 주의한다.

 

   - 농기계 승하차 시에는 안전 손잡이를 잡고 오르내리도록 한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24c001a.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75pixel, 세로 461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24c001b.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73pixel, 세로 459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f88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33pixel, 세로 365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f88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35pixel, 세로 365pixel

 

           [출처: 그림으로 보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농업인 건강안전 정보센터, 농촌진흥청)]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신호가 없는 교차로 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 후 전후, 좌우의 교통상황을 살핀 후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한다.

 

   요즘 같은 봄에는 춘곤증으로 몸이 나른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져 자칫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농기계 작업 중간에 피곤하면 충분히 휴식하도록 한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e38002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23pixel, 세로 291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e38002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22pixel, 세로 294pixel

 

                                [출처: 그림으로 보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농촌진흥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24c001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78pixel, 세로 460pixel

 

 -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조작은 위험하니 절대 삼가야 한다.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농업인안전보건팀 김경란 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용 전에 농기계별 사용 방법과 안전 수칙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농기계 작업 시 서두르지 말고, 작업 중간에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하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 ‘인삼 지주대’로 재탄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확대 보급을 지원하게 됐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충북인삼농협,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은 버려진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발한 물질 재활용* 제품이다.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구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