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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본격적인 영농기, 농기계 사고에 주의하세요!

- 농기계 작업 시 간소복, 좁은 농로․비탈길 이동 시 감속 운행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봄철 영농기에 접어들며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 4․5월 농사 : 못자리 설치, 옥수수 파종, 봄배추·여름 감자 심기, 모내기 등

 

 최근 5년(‘16~’20) 동안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연 평균 1,273건이며, 이 사고로 연평균 93명이 사망하고 1,009명이 다쳤다.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바쁜 4월과 5월에는 290건의 농기계 사고로 25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2020년 발생한 사고의 주요 원인을 분석한 결과, 농기계 끼임이 37.9%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 전복 또는 전도가 24.9%, 교통사고 13.0% 순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농기계 사고(연 평균)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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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사고 원인(‘20년 기준)>

[출처: 재난연감, 행정안전부]

 

  - 사고 발생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하루 중 영농 활동이 가장 활발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경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4~5월(‘20년) 시간대별 농기계 사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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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기계로 인한 손상 사고는 경운기가 전체의 35.0%로 가장 많았고, 예초기(17.2%)와 트랙터(Tractor, 12.3%)가 뒤를 이었다.

    * 2021년 농업인 업무상 손상조사 결과(농촌진흥청, 12,000 농가 표본조사)

 

 이 중, 경운기 사고의 68.4%는 단독으로 운전하다 전복되거나 전도되는 사고가 대부분이었으며, 트랙터(Tractor)는 작업자와의 부딪힘 사고가 37.5%로 가장 높았다.

 

< 농기계 관련 손상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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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1년 농업인 업무상 손상조사 결과,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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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추정) 손상건수>

 

  이러한 농기계 사고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10건 중 8건(79.7%)이 60세 이상 노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어, 고령층이 농기계를 사용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2.03.09.) 경북 상주시 농로에서 경운기 운행 중 전복사고(60대 사망 1명)

(’22.03.21.) 인천 강화군 농로에서 경운기 운행 중 전도되어 깔림(80대 사망 1명)

(‘22.03.30.) 경북 청도군 경운기 전복사고 (80대 사망 1명)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여야 한다.

 

 농기계로 회전체 작업 등을 할 때 헐렁한 복장은 농기계에 감겨 위험하니 소매나 옷자락 등이 늘어지지 않도록 간편히 하고, 작업 시에는 손이나 발 등 신체를 가까이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회전체는 안전 덮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고, 벨트(Belt) 등을 점검할 때는 반드시 농기계의 시동을 끄거나 전원을 차단 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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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그림으로 보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농업인 건강안전 정보센터, 농촌진흥청)]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진 길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하여야 한다.

 

   -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좁은 농로를 지나갈 때는 도로 상태를 살피면서 조심히 운행하도록 하고,

 

   - 경운기로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 조향클러치(steering clutch)를 잡으면 반대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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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로 논·밭두렁을 넘을 때는 양 바퀴가 동시에 진입할 수 있도록 두렁과 직각 방향으로 넘고, 두렁이 높은 곳에서는 더욱 주의한다.

 

   - 농기계 승하차 시에는 안전 손잡이를 잡고 오르내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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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그림으로 보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농업인 건강안전 정보센터, 농촌진흥청)]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신호가 없는 교차로 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 후 전후, 좌우의 교통상황을 살핀 후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한다.

 

   요즘 같은 봄에는 춘곤증으로 몸이 나른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져 자칫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농기계 작업 중간에 피곤하면 충분히 휴식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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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그림으로 보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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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조작은 위험하니 절대 삼가야 한다.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농업인안전보건팀 김경란 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용 전에 농기계별 사용 방법과 안전 수칙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농기계 작업 시 서두르지 말고, 작업 중간에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하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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