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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해파리로 인한 피해 이렇게 막겠습니다.

- 해양수산부, 2022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수립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우리 연근해에 출현하는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해파리 출현 시기와 출현량을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다. 올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결과에 따르면, 보름달물해파리와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어린개체가 일부 해역에서 높은 밀도로 출현하고 있어, 6월 중·하순경에는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기준*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100㎡당 보름달물 해파리 5개체, 노무라입깃해파리 1개체 이상 시

 

<해파리 예찰 결과 비교>

 

구  분

지역별

해파리 유체 평균 출현량

2021년

2022년

보름달

물해파리

(개체/100㎡)

경  남

 자란만 115, 거제 57,

 마산만 124

 자란만 57, 거제 10,  

 마산만 1

전  남

 득량만 17, 거금도 21

 득량만 162, 목포 28

노무라

입깃해파리

(개체/ha)

동중국해

19

47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도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와 해수욕장 쏘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모니터링부터 사후 복구 지원까지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2011∼2021년간 해파리로 인한 어업 피해는 미발생

 

  우선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민간 등과 합동으로 해파리 어린개체를 모니터링하여 결과를 분석하고 모니터링 및 예측 결과를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www.nifs.go.kr)에 게시함과 동시에 어업인 등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하여 어업인과 국민에게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파리로 인한 해수욕장 이용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 전북, 전남, 경남, 경북에 총 17억 원을 지원하여 사전에 보름달물해파리 유생(폴립)조사 및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부산 해운대, 강원도 속초 등 21개 해수욕장에 ‘해파리 유입 방지막’을 설치하여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들이 해파리 신고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해파리 신고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7~8월에 웹으로 신고한 사람 중 400명(선착순/7월 200명, 8월 2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 모바일에서 네이버, 구글 등 포털누리집을 통해 ‘해파리 신고’를 검색하거나
‘www.nifs.go.kr/m_jelly’로 직접 접속

 

  해파리 대량 출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도 마련하였다. 해양수산부에 총괄, 피해지원, 상황대책, 해수욕장 등 4개의 실시반으로 구성된 중앙 대책본부(본부장 수산정책실장)를 설치하고 단계별로 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립수산과학원에 해파리대책반을 편성하여 철저하게 해파리 발생 동향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지자체에도 지방대책본부를 편성하여 유기적으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해파리가 대량으로 출현하는 해역에는 어선과 관공선을 투입해 신속하게 제거할 예정이다.

 

 

  해파리로 인한 수산양식물 및 어업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복구비를 지원하고, 피해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영어자금 상환기한 연기와 이자 감면, 경영안정자금(융자) 등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해수욕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전에 독성해파리 정보와 응급처치 요령을 알려주는 한편, 해파리 쏘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응급처치도 지원한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올 여름에도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수욕장 이용객의 쏘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들께서도 해파리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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