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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카스피해를 넘어 중앙아시아로 한국 디지털정부 전파한다

- 행안부·유엔개발계획(UNDP) 협력 중앙아시아‧코카서스 7개국 초청 연수 운영 -

한국 디지털정부의 우수한 정책 성과와 경험을 소개하여, 국제사회 디지털정부 선도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유엔개발계획*과 협력하여 ‘디지털정부 초청 연수’ 과정을 9월19일(월)부터 9월21일(수)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공공서비스 제공 및 활용 촉진’을 주제로 진행되며, 카자흐스탄 디지털개발혁신 항공우주산업부 차관, 키르기스스탄 디지털개발부 차관 등 고위직을 포함하여 중앙아시아‧코카서스 7개국**의 디지털정부 관련 공직자 등 총 22명이 참석한다.

 

     *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유엔 산하 기구

    **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조지아, 우즈베키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타지키스탄

 

연수 운영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아스타나공공서비스기구(ACSH, Astana Civil Service Hub)* 가 함께 맡는다.

 

    *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본부는 카자흐스탄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카자흐스탄·브라질·인도 등 42개 회원국이 참여함

 

 행정안전부는 중앙아시아 및 코카서스 7개국의 디지털정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유엔개발계획과 역량강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 과정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행안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모바일 신분증,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정책, ▴한국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정책 등 우수 추진 사례와 경험을 전파한다.

 

연수에 참여한 7개 나라의 디지털정부 추진현황과 우수사례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조폐공사 등 디지털정부 관련 주요 공공기관 현장 견학과, 최신 기술 동향 파악을 위한 한국의 주요 정보통신(IT) 기업 방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의 공동 운영을 맡은 아스타나공공서비스기구의 알리한 바이메노프(Alikhan Baimenov) 위원장은 “한국은 공공부문 디지털화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과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마련해 준 행정안전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디지털정부를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라며, “국제사회에서 한국 디지털정부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분야 전문기업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중앙아시아·코카서스 지역을 비롯하여 전 세계와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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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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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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