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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영덕군, 2022년 해양쓰레기저감 우수기관 선정

- 태풍 해양쓰레기 처리, 발상전환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9월 23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연안정화의 날」중앙행사에서 해양수산부장관 우수기관 표창과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연안시·도 및 시·군·구의 정부 해양쓰레기 저감정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영덕군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태풍피해 해양쓰레기 처리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영덕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태풍 내습으로 인해 약 6,50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해 과도한 처리비용이 소요되고 해양쓰레기 내 염분에 의해 재활용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영덕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성상별로 분리작업을 실시함으로써 해양쓰레기에 포함된 폐초목·토사류 약 2,300톤을 퇴비로 재활용하여 폐기물 처리비용 약 3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분리된 폐초목·토사류는 인근 해방풍 영농 작목반에 전량 무상 제공해 퇴비구입비 약 1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고 퇴비에 포함된 소량의 염분 성분이 해방풍, 쪽파 등 작물의 성장과 병해충 예방에 기여해 농가소득에 큰 효과를 가져왔다.

 

한편, 영덕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태풍피해 해양쓰레기처리 발상의 전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주간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성과에 대해 김광열 영덕군수는 “급변하는 대·내외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뛰어넘는 적극행정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으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군민들의 삶을 본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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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농촌공간계획을 위한 밑그림 나왔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방침”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 등에 대응하고,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 기능 재생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방침’(이하 농촌공간기본방침)을 발표했다. 농촌공간기본방침은 올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식품부가 10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의 농촌공간의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적 계획이자 시·군에서 수립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의 지침이 된다. 농식품부는 농촌공간기본방침(안)을 마련하여 지자체 및 중앙부처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4월 18일 농촌공간정책심의회(공동 위원장 : 한 훈 차관, 이유직 부산대 교수)를 거쳐 기본방침을 심의하고 확정·발표하였다. 농촌공간기본방침은 송미령 장관이 밝힌 새로운 농촌(New Ruralism 2024) 패러다임에 따라 ‘국민 누구나 살고, 일하고, 쉬는 열린 기회의 공간’을 비전으로 삶터, 일터, 쉼터 등 3대 목표와 농촌공간 재구조화, 주거·정주, 생활서비스, 경제·일자리, 경관·환경, 공동체·활력 등 6대 전략 및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 성과목표 : (삶터) 농촌공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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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의 돼발견 2탄] 즐거움이 있는 곳에 언제나 한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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