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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행안부, 아시아 국가들과 재난위험 경감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 9월 29일(목), 재난위기저감 노력 공유 국제토론회(세미나) 개최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9일(목)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 국가와 함께 그간의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성과 등을 공유하는 ‘아시아 국가 간 재난위기저감 노력 공유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주최/주관 : 행정안전부/한국행정연구원, 장소 : 인천 송도컨벤시아

 

 이번 토론회는 국제사회(UN)에서 채택한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인 ‘센다이 체계(프레임워크)*’에 대한 중간 이행사항 점검(2023년)을 앞둔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센다이 체계(프레임워크) : 모든 수준·영역의 재난손실 감소를 목표로 2015~2030년까지 국제사회에서 채택한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

 

 토론회에는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의 개회사와 다이애나 패트리샤 모스퀘라 칼레(Diana Patricia Mosquera Calle)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이하 ‘유엔사무국’) 아시아태평양사무소 부소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United Nations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 : 재난경감 기관 간 협력 및 재난경감활동 총괄․조정, 재난경감전략 수립 등을 수행하는 국제연합(UN) 산하 국제기구

 

토론회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재난경감 관련 주제별 성과 및 전략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1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재난위험 경감 노력과 성과’를 주제로 재난관리 민관 협력(거버넌스) 강화, 투자 확대 등 우리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향후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미래 전략을 알릴 예정이다.

 

  - 특히, 유엔사무국으로부터 방재안전도시로 인증받은 울산광역시의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MCR, Making Cities Resilient)」 행사(캠페인) 사례를 통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도 함께 공유한다.

 

  2부에서는 ‘센다이 체계(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해 다른 국가들과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발표하는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 미팅)가 진행된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우리나라는 그간 풍수해, 코로나19 등을 경험하면서 체계적으로 축적해온 우수한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국제사회에 공유·전파할 기회가 적었다”라고 하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재난안전관리 성과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정책을 선도하는 국가 상표(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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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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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책의 협력” 양봉산업 위기 해결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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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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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