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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가을 단풍 시작, 등산 사고에 주의하세요!

- 산행 시 발밑 조심, 지정 등산로 이용, 해지기 전 여유로운 하산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단풍철을 맞아 산행 시 실족․추락, 조난 등 등산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10월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청명한 날씨와 단풍 구경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등산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 2022년 주요 산 단풍 예상 시기 >

구  분

설악산

북한산

계룡산

내장산

한라산

첫 단풍 시기 예상

09.28.

10.17.

10.18.

10.24.

10.18.

단풍 절정 시기 예상

10.19.

10.31.

11.01.

11.07.

11.02.

 ※ (첫 단풍) 산 정상에서부터 20% 단풍, (단풍 절정) 80% 단풍             [출처: 케이웨더(주)]

 

 최근 5년(‘16~’20)간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35,185건이며, 이 중 2020년에는 8,454건으로 4,573명의 인명피해(사망 또는 부상)가 발생하였다.

 

   ※ 연도별 등산사고(건)16년 7,472, ’17년 6,767, ‘18년 7,097, ’19년 5,395, ‘20년 8,454

 

  특히, 10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1,317건의 등산사고로 총 743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이 중 16명이 사망하였다.

 

< 등산사고 및 인명피해 (2020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96c000f.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43pixel, 세로 489pixel

<국립공원 탐방객 (2020년) >

 

                          [출처: (등산사고) 재난연감, (탐방객) 국립공원 기본통계]

 

   - 10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국립공원을 다녀간 탐방객은 월평균인 231만 명보다 1.8배 많은 410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 국립공원 산 기준(제외: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 해상, 변산반도)

 

   - 등산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발을 헛디디며 발생하는 실족 사고가 491건(37%)으로 가장 많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사고 388건(29%), 지병 등 신체질환으로 인한 사고 254건(19%) 순으로 발생하였다.

 

   - 시간대별로는 등산이 어느 정도 진행된 점심시간 이후인 12시에서 15시 사이에 31.6%(416건)가 발생하였고, 해가 지고 어두지는 18시 이후의 사고도 17%(230건)나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등산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산행을 나서기 전에는 등산로와 산행 소요시간, 대피소, 산악날씨 등의 산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도록 한다.

     ※ 산행정보 확인 : 생활안전지도(앱, 웹) → 생활 → 산행안전지도(국립공원)

 

  산행은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하여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하도록 한다.

 

  산행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입산이 통제된 위험․금지구역은 절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가벼운 타박상이나 긁힘 등 사고에 대비하여 반창고, 붕대 등이 들어있는 간단한 구급약을 챙기고, 유사시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도 챙겨가도록 한다.

 

  한로(10.8.)와 상강(10.23.)을 지나며 풀숲에 이슬이 맺히고, 서리까지 내리면 등산로가 생각보다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 (한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 (상강) 서리가 내리는 시기

 

   추분(9.23.)을 지나며 낮의 길이가 점점 줄어들고, 특히 산에서는 생각보다 빨리 어두워져 조난 등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가 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또한, 길을 잃어버렸을 때는 헤매지 말고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오도록 한다.

      ※ 조난 등 사고 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활용하여 신고

 

 아울러,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거나 찬 바람이 불 때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장갑 등을 챙겨 추위에 대비하여야 한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집 근처의 가까운 야산을 가더라도 꼭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고,”

 

 “특히, 요즘에는 해가 지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서 자칫 산에서 늑장을 부리다 늦어지면 위험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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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 보강 사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를 증량해 항산화와 미량성분을 강화하고, 항곰팡이제를 적용해 사료 내 톡신 발생을 사전 방지한다. 또한, 기존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했던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번식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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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숲속 놀이터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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