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입니다.
금일 09시 기준 사상자 현황입니다.
사망자는 변동 없이 총 156명이며, 부상자도 변동 없이 총 197명입니다.
우리 국민 사망자 130명의 장례는 어제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외국인 사망자 아홉(9) 분 중 일곱(7) 분은 이번주 수요일 까지 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며, 남은 분들의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위로를 보내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도 기원합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지역축제 안전점검, 경기장 인파관리 점검, 유족 및 보호자 출입국 지원 등
사고 수습 및 지원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ˊ22.11.7(월) 이태원 사고 중대본 브리핑 |
중대본 회의 전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관계부처, 현장근무자, 민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먼저, 금번과 같은 인파사고의 문제점을 집중점검하고, 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작동 가능토록 법, 제도, 예산, 행태 등을 전면 개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네트워크, 초연결 사회에서 발생가능한 서비스 중단, 블랙아웃 등 새로운 위협요소에 대해서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 재난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현장에서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는 안전체계를 만들어 국가안전시스템의 대전환이 이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