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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국민비서 서비스 채널 확대로 이용자 선택권 높인다

-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대 금융사와 국민비서 업무협약 체결 -

국민 10명 중 약 3명이 이용하는 국민비서 ‘구삐’*의 생활형 행정정보 알림서비스를 보다 다양한 민간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구삐’는 국민비서 마스코트의 이름으로, 인공지능 토끼 로봇을 형상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25일(금) 우리은행, 우리카드,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등 국내를 대표하는 4개 금융사와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비서 ‘구삐’의 서비스 앱 채널이 현행 네이버, 토스 등 8개*에서 4개의 금융사 앱**이 추가됨으로써, 총 12개로 늘어나 국민비서 서비스를 이용코자 하는 국민의 서비스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된다. 

 

     *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케이비(KB)스타뱅킹, 케이비 페이(KB Pay), 신한 쏠(SOL), 신한플레이(pLay), 페이코(PAYCO)

    ** 우리WON뱅킹(우리은행), 우리WON카드(우리카드), 하나원큐(하나은행), 1QPay(하나카드)

 

  특히, 이번에는 지난 5월 국민은행․카드, 신한은행․카드 등에 이어, 우리은행․카드, 하나은행․카드 등이 추가되어 4대 시중 금융사의 대표 모바일 앱이 모두 연계되게 된다.

 

 국민비서 ‘구삐’는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건강․교육 등의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앱 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작년 3월 서비스 이후 올해 10월 13일에 가입자 1,500만 명*을 돌파하여 정부의 대표적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통계청 장래인구추계(’22년) 기준, 대한민국 인구수(약 5,162만 명) 대비 29.0%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국민들이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비서 ‘구삐’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민간 모바일 앱과의 연계를 지속 모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우리은행, 우리카드,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등 4개 금융사는 국민비서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와 공공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민비서 ‘구삐’는 백신접종 예약, 교통 범칙금 안내 등 기존의 27종 알림서비스에 이어, 지난 11월 9일부터 7종의 신규서비스를 추가하여 총 34종으로 알림서비스 종수를 확대했다.

 

  최근에 추가된 주요 알림서비스를 살펴보면,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에게 합격정보 알림, ▴1365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을 통한 봉사활동 신청․실적 알림(연간 약 3천만건), ▴자동차365(https://www.car365.go.kr) 이용자 대상 차량 명의변경, 보상(리콜)내역 등 알림(연간 약 1,500만건), ▴고용․산재보험 의무적용 대상인 예술인 및 노무제공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 대상 피보험자격 신고사실 통지(연간 450만건) 등이 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민비서는 정부와 민간이 서로 협력하여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과 지속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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