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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 개최

- (11.6~12) 지자체 신고 155건 / 발생 41건, 민간업체 방제 포함시 전체 발생 56건
-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 운영(11.13~12.8)을 통해,전국 빈대 취약시설 약 11만여개소 대상, 선제적으로 전수점검 예정
- ▴살충제 긴급승인 ▴특별교부세 지원(22억) ▴검역단계 구제작업 등 현장방역 강화

 박구연 국무1차장은 11월 14일(화) 오후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회의(11.7) 후 1주간의 ‘빈대 발생 현황’ 및 중앙·지자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방향을 논의하였다.

 

 

<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 개요 >

 

 

 

▶ (일시·장소) ’23.11.14(화) 15:00 ~ 16:00, 정부서울청사 회의실

▶ (참석기관) 질병청, 행안부, 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법무부, 국방부, 문체부,
고용부, 국토부, 권익위 및 17개 시도

 

 빈대 신고 및 발생 현황은, 지난주(11.6~11.12)에 지자체 등 정부에 155건의 신고(전주 대비 +123건)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실제 빈대가 발생한 건은 41건(전주 대비 +28건)으로, 민간업체 직접 신고건*(15건) 포함시 전체 56건이다. 국민께서 우려가 많으셨던 지하철, KTX 등 대중교통시설에서는 발생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 민간 대표 방제업체 조사 결과(연간 빈대 방제작업 건수 90% 차지)

 

  전문방역업체 등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빈대 발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높아진 사회적 관심도로 인해 일시적으로 신고 건수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실제 빈대 발생이 신고된 사례에 대해 즉시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부합동대응회의(매주)시마다 빈대 신고·발생건수를 지속 공개하는 등 국민께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릴 예정이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는 어제부터 4주간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11.13~12.8)’을 시작하였다. 숙박시설, 기숙사 등 전국 빈대 취약시설 총 11만여개소에 대해 각 지자체와 소관 중앙부처에서 집중 점검을 실시,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4주간의 집중 점검·방제기간을 통해, 빈대 발생 우려시설을 중심으로 빈대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고, 각 시설관리자들이 빈대 발생예방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국조실 주관 정부합동대응본부 구성(11.7)에 이어, 17개 시‧도별 빈대대응체계도 구축하도록 하였으며, 특별교부세 22억을 지자체에 지원(11.13)하여 취약계층 방제 지원에 활용토록 함으로써 집중 방제 기간 동안의 현장 방역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정부는 내성이 덜한 살충제를 적기에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방제 기간에 맞춰 방역업체용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살충제(8개 제품)를 긴급승인(11.10)하여, 이 중 원료를 기확보한 4개 제품은 즉시 생산 가능토록 하였다.

 

  가정용 살충제의 경우, 일반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하여 노출 가능성이 높아, 보다 더 엄격한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수용하여, 즉시 후속 승인 절차에 돌입하였으며, 최대한 소요기간을 단축(통상 60일 → 약 2주)하여 변경승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빈대는 해외에서 소지품 등을 통해 유입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천공항 입국자 수하물 대상으로 원하는 사람에 한해 열풍기를 활용한 구제 서비스(스팀 고열 분사)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하고, 내년에는 13개 공항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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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6일, 전남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에서 오리를 도축장에 출하하기 전,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출하 가금에 대한 검사 시료 채취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 예상 중수본은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가금농가에서는 차량 및 사람의 농장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출입 차량에 대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 +고압분무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가금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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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환경계획과의 산림협력사업 본격화 및 국제기구 수장, 정부대표와 양자 면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5일(화, 두바이)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 정희용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엔환경계획(UNEP)과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산림복원사업 관련 약정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온두라스 산림보전개발청장,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RAF) 최고경영자(CEO)와 각각 고위급 양자 회의를 개최하여 두 기관과의 산림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후속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손실 방지 등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과 ‘취약 산림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과 잉거앤더슨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은 약정서 체결을 통해 사업 대상 국가를 부탄,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으로 확정하고 이들 국가와 함께 산림복원 및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임상섭 차장은 “유엔환경계획과 함께하는 취약 산림생태계 복원 사업이 지구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국토녹화 경험과 유엔환경계획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희용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 의원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