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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디지털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 디지털 역량교육과 함께합니다.

- ’23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99.6만 명에게 교육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우수사례 보고회’를 1월 25일(목) 인천광역시 학이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 중으로, 일상생활과 사회·경제 활동이 급격히 디지털화되는 가운데 국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총 99.6만 명이 교육을 받았고,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287만 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강사·서포터즈 등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격려를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3년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의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가 모두 참여하여 전국 1,011개소의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장을 운영하였으며, 99.6만 명이 교육을 받았다.

 

  수강생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58.3%)이 가장 많았고 4~50대(17.7%), 10대 이하(16.2%)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였다.

 

< ’23년 연령별 교육생 분석 >

 

 

구분

10대 이하

2~30대

4~50대

60대 이상

기타

합계

교육생(명)

161,966

58,936

170,132

580,926

24,479

996,439

백분율

16.2%

5.9%

17.1%

58.3%

2.5%

100%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주민센터, 도서관 등 접근이 용이한 다양한 생활공간을 교육 장소로 활용하였으며, 특히 장애인 시설 42곳, 노인복지관 159곳, 지역아동센터 26곳, 농어민 지원센터 13곳, 다문화가정 및 가족 지원센터 16곳 등 취약계층 친화적 장소가 다수 포함되었다.

 

< ‘23년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교육장 현황 >

 

 

구분

복지관

주민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커뮤니티센터

지역아동센터

개수

348

190

127

68

56

26

백분율

34.4%

18.8%

12.6%

6.7%

5.5%

2.6%

구분

공공기관

경로당

다문화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농어민지원센터

기타

개수

22

20

16

16

13

109

백분율

2.2%

2.0%

1.6%

1.6%

1.3%

10.8%

 

   

 

  특히 지역 간 디지털 격차 완화를 위해 디지털 교육을 받기 힘든 도서산간 지역을 대상으로 배움터 버스를 운영하여 약 9만 명에게 교육을 제공하였다.

 

   또한, 디지털 심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교육*을 활성화하여 약 13만 명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신기술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다.

 

   * 예 : 인공지능 가상 비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상권분석 교육 등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은 “2024년부터는 언제 어디서든 교육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교육 실습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언급하며,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간 협력을 확대·강화하여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이 디지털 포용사회의 지역 거점으로 뿌리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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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5년 지역별 특화식품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6월 11일 무안군 양파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난 2월 관내 시․도의 추천 식품 사전 의견조회 및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 특화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1차 무안군(양파즙), 2차 제주시(오메기떡), 3차 남원시(김부각) 올해 1차 6월 11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한「무안군 양파즙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에서는 ▲HACCP의 이해 및 인증‧연장심사 준비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현장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식약청은 교육 현장에서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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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복원연구 9년만에 생존율 0%에서 45%로 회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하였다. 고사목과 후계목 발생 추이를 관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