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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디지털 강국으로 가는 길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 앞장선다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신규 선정대학 현판증정식 가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24년 2월 15일(목)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년에 신규 선정된「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현판 증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현판증정식에는 2023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새롭게 선정된 13개 대학* 총괄책임교수 등이 참석하여 사업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일반트랙) 경남대, 경희대, 고려대, 군산대, 동국대, 동아대, 부산대, 순천대, 연세대, 영남대, 한동대 (특화트랙) 신한대, 한라대

 

 2015년에 출범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소프트웨어 교과 과정 운영, 전교생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등 대학의 교육체계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하고, 인공지능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및 융합인재를 양성해왔다.

 

 현재 51개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 운영 중인데, 그간 40,419명의 소프트웨어 전공인력과 27,136명의 융합인력이 배출되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영재캠프 운영, 고등학교 소프트웨어 동아리 지원 등 사회 곳곳에 소프트웨어 저변을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적극 이바지해왔다.

 

 각 대학에서는 공과대학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대학으로 개편하는 등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산업 분야의 소프트웨어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의 강점과 지역 혁신성장 산업 수요*를 결합·연계한 소프트웨어 융합전공을 신설·확대하는 등 지역 디지털 발전을 선도하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

 

 

  * 스마트모바일/네트워크보안(영남대,경북), 스마트제조/미래형자동차(경남대,경남), 스마트물류/자율운항선박(군산대,전북), 우주항공SW/스마트에너지(순천대,전남) 등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인사말에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우리나라가 디지털 모범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양성의 산실이자, 타 산업과 소프트웨어의 융합에 이바지해 온 명실공히 디지털 혁신의 플랫폼이다”라고 격려하였다.

 

 또한 “산업 현장의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 배출을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학 교육체계의 혁신과 국내·외 기업과의 활발한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며, “정부도 산업계가 원하는 역량있는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 인프라 확충, 제도 정비 등을 적기에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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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5년 지역별 특화식품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6월 11일 무안군 양파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난 2월 관내 시․도의 추천 식품 사전 의견조회 및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 특화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1차 무안군(양파즙), 2차 제주시(오메기떡), 3차 남원시(김부각) 올해 1차 6월 11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한「무안군 양파즙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에서는 ▲HACCP의 이해 및 인증‧연장심사 준비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현장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식약청은 교육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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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복원연구 9년만에 생존율 0%에서 45%로 회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하였다. 고사목과 후계목 발생 추이를 관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