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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안정적 디지털행정서비스 제공 위해 중앙부처 간 협력 강화

- 2월 28일(수), 2024년 상반기 정보화담당관협의회 개최
-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 이행을 위한 부처 간 협력 집중 논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월 28일(수),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디지털행정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정보화담당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보화담당관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중앙부처 정보화분야 공무원들이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부처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회의에는 39개 중앙부처 정보화담당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1월 31일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 주요 이행과제 실행을 위한 협력 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먼저, ‘행정전산망 장애 관련 재발방지대책’을 안건으로 장애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장애 사전감지 강화 및 관제 영역 확대, ▴운영·유지관리체계 개선, ▴장애위험 분산 방안, ▴노후장비 교체 등 장애 예방을 위한 개선사항을 발표한 뒤, 재발방지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각 부처에서는 ▴주요시스템 이중화 및 AP(Application)* 교체 예산 확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구조진단·특별점검에 따른 작업 지원, ▴휴먼장애 최소화를 위한 규정 준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 AP(Application): 특정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발된 응용 프로그램 

 

다음으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복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신설된 ‘디지털안전상황실’의 주요업무와 장애 관리체계 등을 공유했다.

 

 ‘디지털안전상황실’ 신설로 기존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관리하고 있던 중앙부처의 시스템 외에도 지자체·공공기관의 중요 정보시스템까지 장애 상황 관리 범위가 확대됐다.

 

 아울러 각 부처에 안내한 ‘대국민 장애상황 알림 재난문자방송 발송기준 및 장애 유형별 재난문자 표준안’을 설명하고, 국민 불편이 심각한 중대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공유를 강조했다.   

 

 이에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에서는 장애발생을 빠르게 인지하고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즉시 구축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시스템 장애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안정성 강화 방안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각 서비스 제공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디지털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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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