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아름답고 안전한 화장실을 찾습니다

- 7월 26일 금요일까지 2024년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
- 공모 마감일 기준 3개월 이상 경과 된 공중화장실과 민간화장실 대상으로 시행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회장 표혜령)는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을 6월 28일(금)부터 7월 26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행되어 온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올해로 26회를 맞이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공중화장실 법을 적용받는 공중화장실 분야와 개인·법인이 설치한 민간 화장실 분야로 나누어 접수 진행된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중화장실은 6만 8천여 개(68,850개)다.

 

 공모 자격은 응모 마감일인 7월 26일(금) 기준으로 신축 또는 증·개축한 지 3개월이 경과한 화장실이다.

 

접수 방법은 한국화장실문화협회 누리집(www.restroo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으로 7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된 신청 서류를 토대로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및 현장 심사를 통해 8월 중으로 27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공중화장실은 ▴법률에 적합한 설치 기준 충족, ▴청결 유지관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 증진, ▴ 에너지 절약 등 탄소 배출 줄이기 동참,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한 디자인 창의성 등 5개 분야로 평가가 진행된다. 

 

 민간 화장실은 ▴청결 유지관리, ▴위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안전 관리, ▴정부 화장실 관리 정책 협조 등에 중점을 두어 평가한다.

 

선정된 27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시상할 계획이며, 아름다운 화장실에는 대상(대통령상 1점), 금상(국무총리상 1점), 은상(장관상 5점), 동상(장관상 10점), 특별상(화장실문화협회장상 10점)이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B 화장실이 대상(대통령상), 안산(인천방향)휴게소 화장실이 금상(국무총리상), 대구 태암초등학교 화장실 등이 은상(장관상)에 선정됐으며, 모두 27개 화장실이 수상했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지난 25년간 쾌적하고 안전한 우수화장실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국민복지 증진과 선진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발굴해 좋은 사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