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10일(목),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에서 김민재 차관보가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소는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5개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다. 사전투표는 투표권을 가진 지역이 아니더라도 투표가 가능**하다.
* 서울특별시, 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 전남 곡성군
** 예) 서울 주민등록 선거권자가 서울특별시 교육감을 부산 금정구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가능
사전투표는 10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선거권을 가진 주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날, 김민재 차관보는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선거인 이동 동선,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시설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점검한다.
특히, 지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됨에 따라, 불법 장비 설치여부에 대한 철저한 점검도 당부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국민이 안전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점검 결과를 반영해 사전투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남은 기간동안 10월 16일에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투표소와 개표소도 철저히 준비해 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