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인공지능(AI)시대, 지속가능한 미래정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논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유엔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10월 30일(수)부터 3일간 ‘제8회 아·태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17가지 목표로, 2015년 9월 유엔에서 채택되었음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유엔 회원국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공공행정 혁신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올해는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어젠다를 위한 효과적 거버넌스와 인공지능(AI) 변환’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아·태 지역 및 동아프리카 48개국 정부, 국제기구 대표 등 3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리준화(Li Junhua) 유엔 사무차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개회사 및 축사를 진행한다.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자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반기문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티모시 마시우(Timothy Masiu) 파푸아뉴기니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라파엘리타 알다바(Rafaelita M. Aldaba) 필리핀 통상산업부 차관을 포함한 각국 정부, 국제기구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 참가 국제기구 : UN(국제연합),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ITU(국제전기통신연합), WMO(세계기상기구), UNPOG(유엔거버넌스센터),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등

 

 포럼이 개최되는 3일간 인공지능(AI), 공공혁신, 재난대응, 지역 거버넌스 등 최근의 국제적 관심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 참석자들은 ’AI혁신, 포용적 디지털‘을 주제로 디지털정부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AI를 활용한 자연재해 대응, AI 윤리 등 AI가 공공분야에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 및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며, 오후에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청(IFEZ)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등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 열리는 ‘지방정부 거버넌스 토론회’에는 안양시, 한국행정연구원,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 상하이 사회과학원, 스리랑카 정보통신기술원 등 국내외 9개 정책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포럼 마지막 날에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와 유엔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8회 유스포럼 토론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서울국제학교의 마운틴 클라이머(Mountain Climber) 팀이 발표하고, 현장에서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인 오승우, 홍지안, 김은서 학생은 서울국제학교 학생으로 ‘지속가능한 섬유산업을 위한 폐의류 재활용’ 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1위인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이상민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정학적 갈등 심화, 기후변화 등 글로벌 복합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 정부와 시민단체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인삼, 약용작물’ 집중호우 피해 치명적…예방 철저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물에 잠긴 인삼과 약용작물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재배지 물길을 정비하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해 대비한다. 인삼은 6시간 이상 침수되면 뿌리 부패 정도를 판단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도드람, 이마트 트레이더스 단독 ‘한돈 안심 장조림’ 출시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국내산 도드람한돈 안심 부위를 활용한 프리미엄 반찬 ‘한돈 안심 장조림(1kg)’을 출시하며 대용량·고품질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으로, 5월 말 출시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도드람이 선보인 ‘한돈 안심 장조림’은 기름기 없이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안심 부위를 사용해 장조림 고유의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여기에 메추리알과 꽈리고추를 더해 재료 간 조화를 높였으며, 다양한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별도 조리 없이 바로 꺼내 먹을 수 있어 바쁜 날에도 부담 없이 한 끼를 챙길 수 있다. 1kg 넉넉한 구성은 가족 식사는 물론, 명절이나 손님 초대, 캠핑 등 많은 양이 필요한 식사 자리에서도 유용하다. 자주 장을 보지 않아도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 식사 준비 시간을 줄이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도 잘 맞는다. 이번 제품은 창고형 유통 채널에서 높아지는 대용량 간편식 수요와 품질을 우선하는 소비자 니즈를 모두 반영해 기획됐다. 도드람한돈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활용도 높은 구성을 더해 프리미엄 HMR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도드람은

산림

더보기
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