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디지털정부 관련 국제협력에 관심이 있는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청년 교육과정’을 4일간 진행하고 8월 7일(목) 수료식을 한국지능사회정보진흥원 서울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진로 등에 관심이 많은 청년*을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해외진출을 선도하고,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57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 「청년기본법」 제3조(정의) ①에 근거해, ‘만 19세 이상~34세 이하’를 의미함
이번 과정은 8월 4일(월)부터 8월 7일(목)까지 대면 교육으로 ▲디지털정부, ▲인공지능 최신 동향, ▲국제개발협력 총 3개 분야 10개 과목을 진행했다.
청년들이 디지털정부의 성과 및 체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해외진출 전문가로서의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교육생들은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정책 및 민간 클라우드 동향, 생성형 인공지능의 최신 동향 등 사례 위주의 체감형 교육으로 디지털정부의 성과와 체계를 종합적으로 습득해 실무역량을 다졌다.
또한, 국제개발협력의 개념과 가치 이해를 비롯해 관련 프로젝트의 기획·분석·실습 교육으로 정부·공공기관 해외업무 담당자, 국제기구 경영관리사(컨설턴트) 등 디지털정부 분야 전문가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교육 수료생들이 정부·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종료 후에도 최신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후속 심화 강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K-디지털정부의 해외진출 확대에 기여할 청년 미래인재들이 인공지능의 최신 동향을 습득하고, 국제개발협력 기본소양을 함양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수료생들이 K-디지털정부의 해외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이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