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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이양호 마사회장 현장중심 사회공헌 추진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제주마 축제 홍보부스 운영

마사회 (회장 이양호)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제14회 제주마 축제 10월 20일(금) ~ 22일(일) 기간 동안 센터 소개 및 강습 안내, 자원봉사자 모집을 목적으로 ‘승마힐링센터 제주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제주마 축제 기간에는 렛츠런파크 제주를 찾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 및 공연이 펼쳐졌는데 승마힐링센터에서도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제주 홍보관’을 개설하였다.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제주 홍보관에서는 방문객 대상으로 내년 초 개장하는 제주점의 자원봉사자 모집 및 기념품 증정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집계 결과 약 6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하였다. 렛츠런승마힐링센터 관계자는 “제주마축제에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승마힐링센터의 존재 및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홍보 부스를 준비했으며 내년 개장하는 제주점의 원활한 강습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승마힐링센터는 현재 과천, 원당, 부산 등 3개 지점이 운영 중이며 내년 초 제주점이 신규 개장할 예정이다. 

승마힐링센터는 3월~12월까지 연간 강습을 시행하고 있으며 6~8주로 구성된 학기별로 강습생을 모집한다.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도모하는 재활승마(장애인 대상)와 힐링승마(위기 청소년 대상)를 콘텐츠로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이다. 강습프로그램은 맞춤형 승마 수업은 물론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강습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재활승마의 경우 각 직영점별 강습 요일과 시간 확인 후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만 6~30세의 재활승마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강습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의사 소견서를 지참하여야 한다. 개별 강습반과는 별도로 학기 중 기관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체험반도 운영 중에 있다. 단체 체험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승체험 및 다양한 말 교감 프로그램 등 10여 가지의 콘텐츠 중 선택하여 진행된다. 또한,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강습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 중에 있다. 

재활승마의 경우 말리더와 사이드워커 등 장애인의 승마수업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말리더는 장애인이 기승한 말을 앞에서 끌어주며 사이드워커는 기승한 장애인을 양 옆에서 보조하며 균형 잡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신체건강한 자는 누구나 가능하므로 동물에 관심 있다면 재활승마 자원봉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볼 만하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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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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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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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