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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긴급대응기관 간 협력 강화로 융합적 국가 재난대응 실현

- 긴급대응기관 기관장 간담회 개최 및 협약 체결-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5월 3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7개 기관*이 모여 ‘긴급대응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원자력안전위원회(엄재식 위원장), 질병관리본부(정은경 본부장), 기상청(김종석 청장), 소방청(정문호 청장), 산림청(김재현 청장), 해양경찰청(류춘열 차장)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부단체장 간의 교류는 자주 있었지만, 여러 중앙행정기관의 기관장(급)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 재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발생한 강원 동해안 산불과 같이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올해 초부터 융합적 국가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자연재난, 원전사고, 감염병, 화재, 산불, 수난사고 등의 최일선 대응기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는 데 공감하였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가적 비상상황 발생 시 인력·물자 등 자원 활용에 협조하고 정보 공유와 합동훈련을 활성화하여 국가 재난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운용하는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사회가 복잡·고도화됨에 따라 재난도 대형화·복합화 되고 있어 정부가 관리해야 하는 안전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들이 한 몸처럼 움직여 융합적 대응력을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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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림과학을 밝히는 지식의 스위치 ‘ON’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림과학 연구분야별 현안을 해결하고 가시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강화 소통 프로그램인 산림과학 ‘지식ON 프로젝트’를 이번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ON 프로젝트’는 ‘지식을 켜다/지식이 온다’라는 중의적 의미와 함께, 집단지성을 극대화하고 끊임없이 지식의 순환을 촉진하여 산림과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산림생명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를 비롯하여, 산불 등 대형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기후변화 대응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등 11개로 구성된 산림과학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산림과학 연구 선도를 위하여 농림위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혁신 방안 등 첨단 과학기술을 연구에 접목하기 위한 역량강화 소통도 진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식 ON 프로젝트’를 통하여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소통을 통해 실효적 성과를 창출하는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산림분야의 현안과 미래 이슈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