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4월 27일 노물리 방파제 일원에서 '경북도-영덕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영덕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건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실국장,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3월 25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과 마을 재건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서는 △영덕 노물리 마을재건계획 △산불피해 복구계획 △주민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이 발표한 블루로드 테마마을, 전망대공원 조성, 마을 공공시설 확충 및 재정비, 마리나항 개발 등과 연계한 마을재건 계획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께서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함께해주신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 수렴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복구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정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특별법 제정과 복구비 현실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27일(일) ‘유스 리더십 써밋(Youth Leadership Summit, YLS)’행사가 열리는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나라호에 승선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4월 27일(일)부터 4월 28일(월)까지 열리는 이번 YLS는 ‘제10차 아워오션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이하 ‘OOC’)‘의 특별행사이다. 4월 27일(일) 실습선 항해를 시작으로 2일 동안, 해양의 미래를 책임질 전 세계 80명의 청년이 우리나라에 모여 해양오염, 기후변화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미래 해양리더의 자질을 뽐낸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 5대양 6대주에서 우리나라에 방문한 미래 해양리더들을 환영한다”며, 참가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해 청년다운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산19 일원에서 13시 21분에 발생한 산불을 49분여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6대, 진화인력 118명을 신속 투입하여 14시 1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042-481-4239)와 전북특별자치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4월 25일(금) 전국한우협회를 방문해, 이번 영남권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의 복구 지원 및 한우산업 발전에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 전달식에서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은 “축산을 완성하는 축산업계의 일원으로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 한우농가 재기의 희망을 응원하고자 임직원이 마음을 모았다”며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한우농가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 아픔에 공감하며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임직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정성은 피해 농가에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도축장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축산의 최종단계에서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농민의 땀과 수고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축산물 유통을 위해 힘쓰며 생산과 유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 성금 기탁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상생과 동반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성금 마감 결과 현재까지 약 5억 3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모금했으며,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1295-3 일원에서 13시 18분에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40명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 중이며, 산불현장에는 풍향 남, 풍속 6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042-481-4239)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유통과 수출·식품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콘텐츠’와 ‘강사 인력풀’을 모집한다. 교육 콘텐츠 분야는 상·하반기로 나눠 접수한다. 상반기 모집은 6월 30일까지이며, 하반기 모집은 8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선정 기준은 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고 기존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콘텐츠 여부로, 우수한 콘텐츠를 제안한 강사는 해당 과목의 강의 우선권을 부여받고, 2026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사 인력풀은 관련 분야 종사자, 현직 강사, 관련 학위·자격증 보유자로서 교육원에서 강의가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11월5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강사는 향후 교육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은 ▲지역먹거리 ▲수출 ▲도매시장 ▲푸드테크 ▲산지유통 ▲창업 ▲생산·수급 ▲디지털 전환 등 총 8개 핵심 분야에 ‘펫푸드 산업’ 등의 기타 영역도 포함해 현장과 미래를 아우르는 폭넓은 교육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기운도 유통이사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농수산식품 산업 분야 대표 전문교육 기관”이라며, “급변하는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사면재해 최소화를 위해 4월 25일(금) ‘산불 피해지역 사면재해 대비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국토부, 산림청, 기상청), 지자체(울산, 경북, 경남), 전문기관(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예측기술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사면재해에 대비한 기관별 대책 이행 상황과 주민 대피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피해조사 및 긴급진단을 실시했으며, 응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6월 15일까지 응급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 그 외 지역은 마을순찰대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 체계를 정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특히, 급경사지와 도로사면은 열기로 인한 구조·기능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해 긴급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있다. * 방수포 및 톤마대 설치, 배수로 정비 등 정창성 자연재난대응국장은 “사면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의 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26~27일 이틀간 열리는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 기간 동안 실내 수직정원 기술을 대중에 소개하는 ‘바이오월 페어(Bio Wall Fair)’를 연다. 수직정원(바이오월)은 농촌진흥청이 2012년 연구 개발한 기술이다. 식물 잎과 배양토(흙) 미생물에 의해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에 더해 정서 안정,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를 복합적으로 갖춘 식물-공기청정기시스템이다. 가정과 사무실, 학교, 병원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할 수 있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하고 있는 ㈜가든포유, ㈜랜드아키생태조경, ㈜렛그린, ㈜비오시스, ㈜초록에서, ㈜한국도시녹화 6개 기업이 참여한다. * 농촌진흥청은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민간 확산을 위해 올해 2월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바이오월 민관협의체’를 출범함 식물 장식(인테리어)과 벽면 녹화 기술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업마다 보유한 수직정원(바이오월) 시스템을 체험전시(쇼룸) 형태로 선보인다. 아울러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를 위한 현장 상담관도 운영해 관련 산업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곤충응용학회, 한국곤충학회와 함께 4월 25일 강원도 홍천에서 ‘토마토뿔나방 대응 방제 기술 개발 학술대회’를 연다. 토마토뿔나방은 남미가 원산으로 최근 국내에 들어왔다. 유충이 토마토 잎과 열매속으로 들어가 피해를 발생시키는 문제 해충이다. 기존 방제법으로는 충분한 방제가 이뤄지지 않아 새로운 방제 기술에 대한 개발 요구가 크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등 해충‧방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외 방제 사례와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아울러 토마토뿔나방 방제 전략 구축을 위한 연구 방향도 논의한다. 국내외 연구 동향으로는 ∆국내 토마토 생산지 토마토뿔나방 발생 현황 ∆친환경 농가 토마토뿔나방 관리 사례 ∆토마토뿔나방 유인 물질(페로몬) 교미교란제 국내 개발 현황 ∆토마토뿔나방의 살충제 저항성 발달 연구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토마토뿔나방 국내 천적 자원 탐색 ∆토마토뿔나방의 생물학적 방제 전략 ∆토마토뿔나방 분포 예측 모형(모델) 개발 등 앞으로의 연구 방향도 소개한다. 학술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곤충응용학회(entomology.or.kr), 한국곤충학회(korentosoc.or.kr) 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의 생산, 도축‧가공, 소비, 교역 등의 과정을 가치사슬 관점으로 살펴본 ‘2024년 해외 축산 정보’ 보고서를 발간했다. * 가치사슬이란, 상품‧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원재료, 노동력, 자본 등의 자원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말함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각국에서는 축산물 공급 체계에서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축산정책 과제가 추진되었다. 미국과 일본은 유통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은 생산과 유통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수요 변화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2024년 해외 축산 정보’에는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일본 △스페인 △뉴질랜드 등 주요국의 축산업 쟁점에 대한 심층 조사와 주요 교역 대상 국가*의 축산업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조사 내용이 들어있어 전 세계 축산업의 현황과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주요 교역 대상 국가(총 27개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