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미래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임무 놀이(미션 게임) 미래기술관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도난사건』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관에서 2년간 진행한 방탈출 프로그램을 새로운 과학 모바일 임무 놀이(미션 게임)로 선보일 예정인 미래기술관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도난사건』은 관람객들에게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높이고, 적극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첨단기술이 가득한 미래 도시를 바탕으로 제작된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도난사건』은 기존의 방탈출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증강현실(AR), 위치기반 국제항법체계(GPS), 여러 단서를 조합한 퀴즈출제 등 다양한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탐정이 된 참여자는 전시품 속에 숨겨진 단서를 통하여 주어진 과학문제를 해결하면서 범인을 추리하여 찾아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임무를 완료한 참여자에겐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과학관 내 와이파이를 통해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체험시간은 20분~30분으로 구성되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지만 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 2일(수)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인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3.21.) 기준으로 총 4,620,908명이라고 밝혔다. 선거인 수 중 재외국민*은 7,924명, 외국인선거인수**는 13,116명, 거소투표는 12,019명이다. *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여 주민등록신고를 한 재외국민 중 3개월 이상 주민등록표에 등록된 자 **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자 이번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교육감 1곳(부산시), 기초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 충남 아산시, 전남 담양군,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 광역의원 7곳(대구 달서구제6, 인천 강화군, 대전 유성구제2, 경기 성남시제6․군포시제4, 충남 당진시제2, 경남 창원시제12), 기초의원 8곳(서울 중랑구다‧마포구사‧동작구나, 인천 강화군가, 전남 광양시다‧고흥군나, 경북 고령군나, 경남 양산시마)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2,263,644명(49%), 여성은 2,357,264명(51%)으로 여성 유권자가 93,620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궐선거 중 가장 큰 규모인 부산광역시 교육감 선거의 경우 선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제1차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애즈티스, ASTIS)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 시행한다. *농업과학기술정보: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기술의 신속한 보급·확산과 농촌지도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해 전자적·비전자적 형태의 정보를 수집 및 관리·제공·연계 활용하기 위한 정보. 지방농촌진흥기관이 농업인 등에게 제공하는 과학영농 서비스 정보★, 농촌지도 교육훈련 사업 정보, 영농상담 및 현장 기술지원 정보, 농업기술 정보 등을 포함 ★①농산물 안전성 분석, ②병해충 진단. ③미생물 분양, ④쌀 품질분석 ⑤조사료 분석 제공 등 1차 기본계획은 애즈티스(ASTIS) 기반 구축, 농업과학 기술 정보 활용 촉진, 농업과학 기술보급 전달체계 효율화로 ‘데이터 기반 실시간 고객 맞춤형 농업기술 서비스 실현’이 목표다. 농업기술 보급 방식이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영농 현장 방문 및 대면 상담에서 정보(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화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애즈티스(ASTIS) 시스템(https://astis.rda.go.kr)’을 이용자 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3월 22일(토) 한국산 참외의 베트남 첫 공식 수출 기념행사(3.22.∼3.23.)에 참석하여 케이-푸드(K-Food)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국 농업기술의 수출거점인 스마트팜 시범온실을 방문하여 베트남과의 스마트농업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참외는 지난해 베트남과의 검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현지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베트남의 대형 유통매장에서 소비자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인플루언서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참외와 딸기를 활용한 신선한 음료를 제공하며 직접 시식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소비자 쩐티한응언(Tran Thi Hanh Ngan)씨는 “참외를 처음 접했는데, 노란색에 하얀 줄무늬가 예뻤고, 주스로 먹으니 시원하고 달콤해서 더운 베트남 날씨에 자주 찾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홍삼, 쌀 등으로 만든 음료 홍보 판촉전을 열고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뜨거운 반응을 살폈다. 송미령 장관은 우리 농식품의 4위 수출국인 베트남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베트남 내 케이푸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몽골생명과학대학(Mongolian University of Life Science, MULS)의 현지 연구팀을 초청하여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발표회(세미나) 등을 통해 국제 연구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겨울 철새를 통해 우리나라에 전파되고 있으며, 몽골은 우리나라로 남하하는 겨울 철새의 주요 번식지 중 하나이다. 이에 검역본부는 겨울철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기 위해 2021년부터 몽골생명과학대학과 공동 예찰 및 조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몽골생명과학대학 현지 연구팀은 매년 겨울 철새가 국내 도래하기 전 5월에서 10월 사이 몽골 철새 번식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찰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해당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몽골 동남부 강가 호수에서 2024년 10월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으로부터 국내 유행 중인 조류인플루엔자와 유사한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국내 유입원 추정에 중요한 단서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양 기관은 발표회(세미나)를 통해 몽골 최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정보 및 예찰 검사 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추진 계획과 20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보다 다양한 스마트도시 기술·서비스의 규제완화 및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규제샌드박스 공모를 추진한다. 작년 ‘방범·방재분야’에 이어 올해는 스마트도시의 다양한 분야 중 ①주거·시설, ②에너지·환경, ③기타 분야의 혁신 기술·서비스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4월 24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20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56건을 승인하여 참여기업의 성장에 기여(224억원 투자유치, 460억원 매출 증가 등)하였다. 다만, 승인된 기술·서비스가 교통 분야에 집중(30건, 53%)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적용 분야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혁신기술·서비스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는 신청 분야를 확대하여 기업들의 규제샌드박스 제도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이를 통해 해당분야의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체감도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공모 분야 이외에 행정·보건·의료 등 분야의 기업은 기존의 수시 접수를 통해 언제나 편리하게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할 수 있어 기업의 선택의 폭도 넓어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배추·양배추 재배 생력화와 최신 농업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증대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수익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1일 배추․양배추 신형정식기 시연회를 달산면 옥산리 양배추밭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보인 신형정식기는 기존 정식기와 달리 신기술이 적용돼 정식작업 시 배추․양배추 모종이 손상될 염려가 없고 보식이 필요하지 않아 노동력 절감과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시연회엔 △재식거리 조정을 통한 경지이용률 증대 방법 △비닐 필름을 쓰지 않는 無멀칭 재배 기술 △드론을 활용한 배추․양배추 방제요령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돼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촌 고령화 시대에 농업 생력화는 필수적인 일”이라며, “논농사에서 모내기 대신 이앙기가 보편화되었듯이 배추․양배추 농사도 정식기가 많이 보급돼 농가 수익 증대와 생산성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용가리불비빔면’, ‘용가리불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매운 맛에 부드러운 까르보나라 크림의 풍미가 어우러진 ‘용가리불볶음면 까르보나라(컵)’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용가리불볶음면 까르보나라는 매운 맛으로 유명한 베트남고추와 하바네로의 화끈한 매운 맛과 향을 녹여낸 비법 소스 외에 고다치즈가 들어간 까르보나라 크림 분말스프가 추가되어 용가리불볶음면보다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화유(매운 고추기름)도 더해 불맛 가득한 풍미도 살렸다. 매움 정도는 오리지널 용가리불볶음면 기준 약 10% 정도 낮춰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면은 하림의 진한 닭육수를 넣어 반죽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어린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귀여운 용가리 치킨 모양의 어묵도 함께 넣어 식감과 보는 재미까지 살렸다. 신제품은 물 양을 조절해 취향에 따라 꾸덕꾸덕하거나 촉촉하게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간편성을 강화하기 위해 컵 제품으로 출시되어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어린시절 추억인 용가리를 기념하기 위해 선보인 용가리불비빔면과 불볶음면에 소비자분들이 생각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월 24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범수 차관 주재로 스마트팜·전통주 산업 등 분야별 업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농식품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 ’22.6월부터 ‘농식품 규제혁신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주기적으로 규제혁신 전략회의 개최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 안정, 농산업 구조혁신 및 농촌경제 활력 증대를 위해, 파급효과와 중요도·시급성이 높은 규제혁신 과제 54개를 확정하였다. 박범수 차관은 회의에 참석한 각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 중 시행령·시행규칙·고시 개정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확정된 규제혁신 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농식품분야 민생 안정 농업인 소득·경영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받는 청년농의 농외근로 허용범위를 확대(월 100시간 미만, 연 5개월까지→모든 단기근로)하고, △청년농의 온라인 도매시장 판매자 가입조건(연 매출 20억원)을 면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1일 큰끝등대(전라남도 여수시 소재)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이마트, 유익컴퍼니,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한영대학교 등과 함께 연안 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이마트 등과 2020년 해양환경보전과 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캠페인에는 공단을 비롯해 민간기업,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전국 각지의 바다에서 지역 협업기관, 단체 등과 연안 정화 활동인 ‘이달의 바다’를 실시한다. 이번 ‘이달의 바다’는 올해 첫 활동으로 캠페인 참여기업인 공단, 이마트, 유익컴퍼니와 지역 파트너인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한영대학교 등에서 약 8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큰끝등대 일대에서 폐어구, 고철, 스티로폼, 플라스틱 용기 등 폐기물 약 529kg 수거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우리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