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19일로 예정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의 국회연설 장소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로부터 공식 사과의 서한을 받았다. 야콥 할그렌 대사는 15일 오후 보내 온 서한에서 “제가 정진석 한-스웨덴 의원친선협회장님께 보낸 메시지에 대한 한국 언론보도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서한을 보낸다”면서 “보도내용은 제가 지난 13일 정진석 친선협회장님과 SNS를 통해 나눈 대화의 일부”라고 밝혔다. 할그렌 대사는 정 의원에게 보낸 메시지를 언급하며 “문희상 국회의장은 장소 변경에 대한 이유로 자유한국당 또는 어떤 다른 정당의 명칭도 언급하신 적이 없다”면서 “유감스럽게도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전달되었으며, 자유한국당과 관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은 바로 제 자신이었다”고 설명했다. 할그렌 대사는 “이로 인해 국회의장님, 국회 관계자들, 의원님들께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스웨덴 총리가 연설하실 때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회 모든 정당 소속 의원님들을 다 뵐 수 있다면 기쁘기 그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혁신기술 사업화의 출발점이 되는 기술평가제도를 분석한「기술평가제도 현황 및 활성화를 위한 과제」보고서를 2019년 12월 16일(월) 발간 한다 ※ 기술평가(Technology Valuation & Evaluation): 사업화를 통하여 발생할 수 있는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價額)·등급(等級) 또는 점수로 표현하는 것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기술이전법)」제2조제4호) 「기술이전법」 에 근거해 다수의 기술평가기관, 기술거래기관이 지정·운영 중 2019년 10월 기준, 기술평가기관은 총 26개, 기술거래기관은 총 133개다. * 기술평가기관은 전담인력·조직을 갖추고 실제 기술평가행위를, 기술거래기관은 기술평가 결과를바탕으로 한 기술거래를 담당 기술평가 결과는 기업 간 기술거래, 기술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출자, M&A, 코스닥 특례상장, 기술탈취 발생 시 피해금액 산정 등 폭넓게 활용된다. 대표적인시장실패 영역인 기술평가시장은 시장의 요구를 합리적으로 반영해 국가기술사업화에 기여해야 하나 다음과 같은 문제가 존재 한다. - 기술평가 수요는 여전히 공공분야에서 창출 중이고, 기술수요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인섭)과 함께 12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영장주의의 새로운 동향과 실천적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정책세미나에서는 최근 영장 청구와 발부에 대하여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영장주의의 대상과 본질을 토론하는 한편,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수사기법과 디지털 증거의 압수·수색 등 영장주의와 관련된 새로운 논의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정책세미나는 하태훈 교수(고려대학교)의 사회로 총 4개의 발제와 이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장주의의 이론적 측면에서 한상규 교수(강원대학교)가 “영장주의의 본질과 대상”이라는 주제로, 인권보호장치로서 영장주의를 발표할 예정이고 김종구 교수(조선대학교)가 “영장주의의 새로운 영역”이라는 주제로, 미연방대법원 판례의 변천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영장주의의 실천적 측면에서 문성도 교수(경찰대학교)가 “영장 발부 및 집행 절차의 정당성”이라는 주제로, 사후영장원칙과 긴급체포제도를 발표할 예정이고 오현석 판사(인천지방법원)가 “전자장치 내지 저장매체의 압수수색”이라는 주제로, 모바일 전자증거 압수수색 영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국회의 입법 및 정책 기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9년 12월 12일(목)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제3호를 발간하였음 2019년 10월 10일 창간호와 11월 14일 제2호를 발간한 데 이어, 한국 노인 지표, 국제 신조선(新造船) 발주·수주 현황 및 국제 여성 정치 대표성 현황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분석하여 2019년 12월 12일(목) 제3호를 발간하였음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제3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한국 노인은 생계비 마련을 위해 OECD 회원국 중 가장 오랜기간 경제활동에 참가하지만, 소득빈곤율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상황이며,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OECD 회원국 중 낮은 수준이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정도가 높아 자살률이 OECD 회원국 중 현저히 높은 1위를 차지하고 있음 2019년 10월 말 기준, 전 세계 신조선(新造船) 수주량에서 2018년에 이어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주 실적은 전년대비 50~60%에 불과 우리나라 여성의원 비율은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 비례대표 여성할당 50% 실시 결과로 17.0%로 높아졌지만 OECD 회원국 평균(28.8%)보다 10%p 이상 낮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청포도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한눈에 판단할 수 있는 휴대용 도구를 개발했다. 샤인머스켓은 청포도 열매 특유의 미묘한 색 변화만으로 농가에서 직접 수확 시기를 판단하고 나무 자람새를 진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 이에 관련 기술 개발을 원하는 현장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에 개발한 ‘씨 없는 청포도 생산용 복합 일람표(차트)’는 가로 17cm, 세로 7cm의 플라스틱 책갈피 형태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수확 시기와 나무 자람새, 꽃송이 길이 등 주요 내용을 눈으로 보고 알 수 있어 작업 효율도 높였다. 먼저, 수확 시기는 포도 껍질이 연한 연둣빛이 돌고(4~5단계), 당도는 18브릭스, 꽃이 모두 핀 후 105일 후가 알맞다. 나무 자람새는 눈으로 측정이 어려운 만큼 일람표의 짧은 가지치기 위치의 가지 굵기인 11~13mm인지 확인한다. 손이 많이 가는 꽃송이 다듬기는 꽃송이 길이를 무게에 맞춰 500g에는 3cm, 700g에는 4cm 정도로 조절한다. 식물 호르몬(생장조절제) 2차 처리는 꽃 핀 후, 포도알 크기가 8~10mm일 때가 알맞다. 이번 복합 일람표는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먼저 보급하고 내년에 농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19년 12월 11일(수) 「NARS 현안분석」제85호「제주자치경찰 확대 시범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을 발간함 이 보고서는 제주자치경찰의 확대 시범운영 현황과 개선방향을 살펴보고, 나아가 향후 도입할 자치경찰(안)에 대한 검토과제를 제시함 향후 자치경찰* 도입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검증 목적으로 제주자치경찰을 대상으로 확대 시범운영 중임 종전에는 국가경찰이 제주지역 112신고사무를 전담하였으나, 제주자치경찰에 자치지구대·파출소(7개소)를 임시편성·운영하여, 국가경찰과 제주자치경찰이 제주지역 112출동사무 등을 각각 운영하는 이원화 치안체계를 구성·검증함으로써, 향후 자치경찰 도입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려는 것임 * 현재는 국가경찰이 지역치안사무를 전담하는 체계이나, 이를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각 광역시도 및 시군구의 치안사무를 분담․수행하는 이원화체계로 추진 중에 있음 주요국**의 경우와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치안사무조직을 이원화하려는 것이므로, 확대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출동조직 등을 국가경찰과 자치경찰로 이원화해야하는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검증하여야 할 것이나, 이원화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지못한 채 현장출동조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에 국회의장상인 대상을 시상했다. 문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동물복지대상’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 생명존중의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격려하고, 올바른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19년 12월 10일(화)「지속가능한 지하수의 활용 및 관리 방안」을 다룬 입법·정책보고서를 발간하였다 현재 지하수는 「지하수법」, 「먹는물관리법」, 「온천법」 등 다수의 법률에 따라 개발·이용 중이다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지하수는 주로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를 중심으로 개발·이용이 늘어나는 추세 - 2000년 이후 지하수 시설수는 약 1.5배 증가, 특히 농업용 지하수의 시설수는 약 2.0배, 이용량은 약 1.3배 증가 더불어 ‘허가시설’에 비해 행정절차가 용이한 소규모 ‘신고시설’의 급증으로, 지하수 유지관리 업무 수행에 어려움 발생하여 한정된 지하수의 효율적인 개발·이용과 보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 지하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필요하다 - 지하수 기초조사,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및 지하수시설 전수조사의 체계적 실시 - 수위관측을 위한 국가관측망과 수질측정을 위한 수질측정망을 통합·운영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 - 지하수개발·이용의 허가 및 신고 범위 적절성 검토 - 「지하수법」을 중심으로 지하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인·허가 체계 개편 지하수 수질보호 정책의 실효성 확보 - 지하수보전구역 유형 세분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이는 대륙과 해양의 길목이 열린다는 것을 뜻한다. 한반도는 물론 중국과 동북아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의 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한중 양국의 국익과도 매우 부합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에 참석해 "순항하던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잠시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 고비를 넘기는데 무엇보다도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남·북·미와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중국이 가교 역할을 해준다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동력을 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한반도 정세와 한중협력을 논의하는 오늘포럼은 매우 뜻 깊고 시의적절한 자리가 아닐 수 없다”면서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양국의 새로운 협력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 "개인적으로 중국에는 젊은 시절부터 여러 차례 방문했던 경험이 있고, 중국의 지도자, 전문가, 기업인, 일반인들과 많은 교류가 있었다”면서 "지난 5월에도 의회외교의 중요한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리잔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월 2일 현진권(玄鎭權) 전 자유경제원장을 국회도서관 신임 도서관장(차관급)으로 임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회운영위원회는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임명동의 안건을 의결했다.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법에 따라 국회운영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국회의장이 임명한다. 제22대 국회도서관장으로 임명된 현진권 관장은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을 거쳐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소장과 국민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진권 신임 관장은 “국회도서관이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는 의회도서관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도서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