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23 홍콩 케이-비프(한우) 데이(2023 Hong Kong K-Beef(HANWOO) Day) 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 2022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90%를 소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2023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홍콩에 대한 수출비중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수출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 식품시장의 시험대(Testbed)로써 한우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 ‘23년 한우 수출 가능국가 :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 ‘22년 한우 수출량/홍콩 수출량 : 44.3톤/40.1톤 이번 홍콩 한우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정욱 축산정책관과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현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한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홍콩과의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특히 수입업체들은 한우에 대한 이력정보를 큐알(QR)코드를 통해 즉시 확인하는 시연회에 참여하여 큰 관심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11월 10일(금) 오후, 농협유통 청주점(청주 하나로마트)에 방문하여 김장철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김장재료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2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배추 등 주요 김장재료 구입 시 20% 할인을 지원 중이다. * 정부 할인지원 확대(‘22: 138억원 → ’23: 245), 농협·유통업계와 협력하여 최대 50~60% 할인 박수진 실장은 농협유통 청주점 내부를 돌아보며 배추, 대파, 쪽파 등 김장재료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농협유통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하였다. 박수진 실장은 “생산자가 땀흘려 생산한 농축산물이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 등 유통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하고, “정부는 김장철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김장재료 공급 확대, 할인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9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물가안정책임관인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되어 소관 품목의 물가 안정을 책임지고 현장 중심의 물가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는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하여 농식품 물가를 보다 엄중하게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 ‘22년 6월부터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른 농식품 물가 상승 압력에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식량정책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농식품 수급상황실’ 설치‧운영 중 농식품부는 28개 주요 농식품 품목에 대하여 전담자를 지정하여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신선 농축산물 중심으로 품목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가공식품도 물가 체감도가 높은 빵, 우유, 스낵과자, 커피, 라면, 아이스크림, 설탕, 식용유, 밀가루 등 9개 품목을 중심으로 담당자(사무관급)*를 지정하여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각 품목별 담당자는 소비자단체·업
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과 비정형과* 출하 상황을 확인하고,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 개장식에 참석했다. * 맛과 영양은 정상 상품과 같지만, 우박 등으로 생육 과정에서 모양이 좋지 않거나 흠집이 발생하여 ‘못난이’, ‘상생’, ‘보조개’, ‘맛난이’ 등의 명칭으로 저렴하게 유통되는 과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 사과 비정형과의 출하 작업이 한창인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올해 수확 현황, 재해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 11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후지 품종 중 품질 좋은 비정형과와 소형과 최대 60만봉지(약 1,500톤)를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유통업계와 협력하여 시장에 공급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올해 기상재해 등으로 생산이 감소하여 가격이 예년보다 높은 사과의 수급 안정을 위해 비정형과가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11월 6일 개장식을 거행한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규모화․현대화된 과실 산지유통시설 건립을 위해 국비 66억 원(총 사업비 150억 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 동향 및 현장 의견 등을 감안하여 수확기 산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산지쌀값 : (10.5) 54,388원/20kg(217,552/80kg 전순기 대비 8.3%↑) → (10.15) 52,387(209,548, △3.7%) → (10.25) 51,142(204,568, △2.4%) → (11.5) 50,346(201,384, △1.6%) 농식품부는 2023년산 쌀의 수급상황은 예상 초과생산량, 이월물량 등을 감안 할 때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에 2023년산 쌀의 조기 매입(신곡 당겨먹기, 5만톤 수준 추정)이 있었고, 이월물량도 1만톤 내외로 평년에 비해 적기 때문에 공급과잉 우려는 예년에 비해 낮은 상황이다. * (KREI 쌀 관측 11월호) ’23년산 쌀 과잉물량이 예년보다 적고, 구곡 재고부족으로 평년보다 신곡 조기 매입 물량이 많아 ’23년산 산지 쌀값은 수확기 평균 21만원/80kg 내외 전망 다만 농식품부는 지역농협 등 산지유통업체의 벼 매입물량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면서 일시적인 재고 부담이 최근 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잦은 강우와 수확기 고온 상황으로 인한 병충해, 벼 수발아*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1월 7일부터 피해벼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수발아(穗發芽)는 아직 베지 않은 곡식의 이삭에서 비가 많이 와서 싹이 트는 현상으로, 수발아 발생 시 불투명하거나 깨진 쌀의 비율 증가 지자체를 통해 피해 상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피해면적은 3,310ha이며, 수매 희망 물량은 12,665톤(조곡 기준)으로 나타났다. 피해벼는 공공비축미와는 별도로 매입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은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피해벼 시료를 채취·계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산 피해벼 잠정규격을 마련하였으며,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 < 피해벼 잠정규격(단위: %) > 구분 제현율(최저한도) 피해립(최고한도) 이종곡립 이물 잠정등외A 63 30 2 2 잠정등외B 53 40
KREI의 농업관측은 농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이 농업경영 등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도매가격 전망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농업인들은 도매가격 전망에 따라 출하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유통인․소비자들은 가격이 높은 품목은 소비를 줄이고 대체품목의 소비*를 늘리는 등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 (예시) ‘23년 사과 가격 상승에 따라 가격이 하락한 샤인머스캣 대체 수요 증가 정부는 농업관측 정보 등을 참고하여 수급 및 가격 불안이 예상되는 경우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할인 지원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 대책을 추진하여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❶과 관련하여, 가을배추․생강 등 주요 김장재료 가격은 대체로 하락 중이며, 그럼에도 주요 김장재료 공급물량 확대, 할인지원 강화 등 선제적으로 대책을 추진하여 소비자가격이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 정부 합동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비축․출하계약 물량 확대, 민간의 자체 할인과 연계한 정부 할인 지원 강화(’22년 138억 원 → ’23년 245억 원) 등을 통해 주요
수산물의 제왕이라 일컬으며 최고의 특산품으로 꼽히는 영덕대게가 올해 첫 경매를 지난 3일 영덕군 강구면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마리 당 최고가는 14만 2,000원, 총 위판액은 1억 5,4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위판을 시작으로 영덕군 일대는 대게잡이 어선이 본격적인 조업에 나서게 되며, 대게 판매장과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강구대게거리와 축산항 일대도 몰려드는 인파로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덕지역의 대게 조업은 11월 근해에서 시작해 12월에는 연안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며, 다음 해 5월까지 이뤄진다. 이날 경매 현장을 찾은 김광열 영덕군수는 김성식 강구수협장 등과 함께 어업인, 강구대게거리 상인, 중매인 등을 격려하고 영덕대게를 포함한 수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덕대게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10회에 걸쳐 브랜드 대상을 받은 독보적인 가치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물로 이름나 있다. 이는 영덕지역의 청정 바다에서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만 서식하기에 그 맛이 탁월하고 껍질이 얇아 살이 실한 특성 때문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1월 시행되는 주요 축산물(소‧돼지‧닭‧우유‧계란)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이하 축산물 피엘에스(PLS))에 대한 홍보사항과 원유의 검사 등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자 11월 3일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집유장을 방문하고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축산물 피엘에스(PLS)는 가축질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동물약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약품의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를 말하며, 내년 시행을 앞두고 차질없는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 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사용이 허가·등록된 잔류물질(동물약품, 농약)은 허가기준에 따라 관리, 그 외는 일률기준(0.01mg/kg) 적용 이번 방문으로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원유의 검사‧위생 안전관리 체계 운영현황 전반에 대하여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집유장을 통해 젖소 농가부터 집유장 검사를 거쳐 유가공업체로 제공되는 현장을 확인하였다. * (검사체계) 낙농농가(집유전 검사 후 집유차량 이송) → 집유장(실험실 검사 후 저유조 이송) → 유가공업체(원료로 사용) 또한 원유 안전관리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오후(현지시간) 네팔 농림축산개발부 베두람 부살 장관과 한-네팔 농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네팔에 한국의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공공·민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람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을 예방하여 네팔 근로자 파견, 케이(K)-농업 기술 교류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네팔은 국민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업 현대화가 국가의 핵심 발전 목표 중 하나이다. 부살 장관은 한국이 지난해 12월 101마리 젖소를 기증하여 네팔의 낙농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준 것에 감사하며 정황근 장관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고, 이번 한-네팔 농업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네팔이 한국을 배워 단기간에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강한 기대를 표명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2025년 네팔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 센터 개소를 추진하는 한편, 단기간에 최빈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네팔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선진 기술과 발전 경험을 전수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개발도상국 현지에 농업기술보급센터를 설치하고 농업기술 전문가를 파견하여 국가별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