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右 3번째)과 이경갑 말6차산업창의인재양성사업단장(左 3번째), 배도권 광주지원장(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과 제주대 말6차산업창의인재양성지원단(이하 말6차산업지원단)은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및 기술지원에 필요한 연구, 기술개발 자문, 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HACCP인증원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본원에서 장기윤 원장, 이경갑 말6차산업지원단 단장, 배도권 광주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및 HACCP관련 학술․기술정보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와 인재양성을 위해 △HACCP 인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및 교류 증대, △관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등 지식교류 △HACCP을 통한 안전한 제조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 △상호 보유자원의 교류 등을 긴밀히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의 말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들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장내미생물연구단 김효진 박사 연구팀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 신장내과 문성진 교수팀은 만성 신장질환 치료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와 당뇨병과 고혈압 등 성인병 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국내 만성 신장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만성 신장질환에 대한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만성 신장질환에서는 동맥경화와 혈관의 석회화를 막기 위해 철저한 칼슘 및 인의 조절이 요구되는데, 본 연구팀은 혈액 내 인 조절 기능이 탁월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별하여 그 효능을 확인 하였고, 국내 최초로 신장질환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 선별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는 세포 실험에서 다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들에 비해 뛰어난 인 흡수율을 보였고, 만성 신장질환 동물 모델에서 대조군에 비해 혈중 인 농도를 22.3 %, 요독 물질(indoxyl sulfate)을 39.5 % 감소시키는 효능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실험방법과 결과로부터 연구팀은 ‘락토바실러스 sp. KCCM 11826P 균주를 이용한 고인산혈증(hyperphosphat
- 부산·울산·경남권역 HACCP 인증 준비업체 접근 편의성 제고- 참석업체 그룹 토론으로 현장 애로사항 등 주요 이슈 의견 교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 부산지원(지원장 김영찬)은 5월 16일(화), 부산광역시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권역 HACCP 인증 준비업체 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17년 식품 및 축산물 HACCP 인증 준비업체 워킹그룹’을 실시했다. 이번 HACCP 워킹그룹은 2017년 HACCP 의무적용 업체 및 매출액 100억 이상 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경남지역 업체의 접근 편의성을 위하여 부산지원에서 주관했다. 당일 행사는 정부 지원정책 및 HACCP인증원 기술지원 안내, 현장시설 및 서류 준비사항 안내, 참석자 그룹별 토론,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수렴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토론은 주류, 냉동수산식품, 소재성식품, 기타업종 등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업종별로 각 업체의 안전관리 담당자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주요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영찬 부산지원장은 “국내 생산되는 모든 식품이 HACCP 시스템에 의해 안전하게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 튀김, 부각, 강정 등으로 먹기 좋은 약초인 더덕과 도라지의 뿌리와 갯기름나물, 땅두릅, 참죽나무순 등 5종을 소개했다. 더덕과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요즘과 같은 봄철에 황사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유의 쓰고 텁텁한 맛 때문에 거부반응을 일으키기 쉬우나 강정이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으면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다. 도라지와 더덕처럼 뿌리를 쓰는 약초는 쓴맛을 없애기 위해 먼저 소금물에 10분 이상 담가 놓은 뒤 문질러 씻는다. 그 후 튀김옷 재료를 섞어 바싹하게 튀긴다. - 물엿,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케첩을 끓여 소스를 만들어 튀긴 도라지에 버무리면 강정이 된다. 갯기름나물은 방풍나물이라고 불리며 뿌리가 중풍 등을 치료하는 민간 약재로 쓰인다. 향과 맛이 좋아 최근 잎을 쌈 채소 및 가공식품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무기질이 풍부하며 항암, 면역 효과가 뛰어나다. 갯기름나물순은 튀김으로 해먹을 수 있는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뒤 튀김반죽을 하여 기름에 튀기면 된다. 뿌리가 독활이라는 약재로도 불리는 땅두릅은 순이 두릅냄새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장내미생물연구단 신희순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7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신희순 박사의 식품의 면역조절 기능 및 기전을 구명하는 연구 등(약 26편의 SCI, SCIE 논문을 발표)을 높게 평가하여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신희순 박사는 동경대학교에서 농학박사를 취득하고 한국식품연구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하여 식품인자의 면역조절 연구를 진행하여, 식품면역학 관련 기술의 연구 개발에 기여했다. 특히, 알레르기 개선 기능성 소재의 개발 등의 연구를 통해 2016년에는 출연(연) 우수성과 1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한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 기관으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신희순 박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식품의 면역조절 기능성을 명확하게 밝힘으로 식품면역 분야의 학문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2일부터 16일까지 농업과학관(전북혁신도시)에서 '보고-즐기고-느끼는 인삼의 모든 것'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제공해 인삼에 대한 친밀감과 긍정적 이미지를 높여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전시회에서는 인삼의 유래와 품종, 생육과정과 일대기, 가공제품, 효능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인삼 품종 등 인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모형 30여점과 실물을 전시한다. 또한 인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각종 가공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새싹인삼을 이용한 조경시설들을 소개하면서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에 각 1회씩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50여명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다. 단, 전시 첫째 날(12일)엔 오후, 마지막 날(16일)엔 오전 시간에만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현동윤 인삼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들이 인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중학교 학생을 초청해 전북 지역에서 재배하는 고품질쌀 시식회와 우리쌀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2일 전주 온빛중학교 학생 34명을 국립식량과학원(전북 완주)으로 초청해 우리쌀과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인당 쌀 소비량이 계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에서 성장기 청소년들이 꾸준히 밥을 먹으면서 균형 있는 신체발육과 원활한 영양섭취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고품질쌀 시식회는 시중에 유통 중인 혼합쌀을 '기준'으로 하고 고품질쌀 '신동진'과 '수광'로 지은 밥을 각각 비교했다. '신동진'은 전북 쌀 재배 면적의 48%를 차지하고 있는 전라북도 대표 품종으로 일반 쌀에 비해 쌀알이 1.3배 크고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수광'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3저·3고 의식전환운동1)' 에서 추천하는 쌀 품종으로 밥맛이 좋고, 도정 특성이 우수하다. 또한, 전체 재배 면적 중 50.9%를 전북 지역에 심은 품종이다(전국 재배면적 1,661ha, 전북 재배면적 846ha). 시식회 결과, '수광'은 씹힘성 71%, 밥맛 62%, '신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필영씨(66세, 수신면 장산리)는 수신에서 제일 먼저 정식을 한 농가로 가온재배 여 보통 출하기보다 약 20일 정도 빠른 5월 초 출하를 시작하였다. 어버이날 첫출하를 목표로 재배하였는데 전년과 달리 흐린날이 적고 기상이 좋아 품질 좋고 당도 높은 멜론을 3일 앞당겨 수확할 수 있었다. 천안멜론농촌지도자 이광용 회장은 올해에도 하우스 보온관리와 유인 등 바쁜 농사일정에도 회원들을 독려하여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천안수신멜론 명품화 교육』및 과제교육을 통해 토양관리와 직거래 판매기술을 교육을 받도록 하였다. 또한 금년에도 고품질 고당도 멜론을 생산할 것과 직판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천안 하늘그린멜론의 명품화를 위하여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농가 경쟁력 향상에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필영 농가의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가 있는 6월까지 꼭 한번 천안 하늘그린멜론을 맛보길 소비자들에게 적극 추천하며, 자식 키우듯 정성을 다한 농가들에게는 노력만큼 높은 소득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
“청매실, 6월 5일 망종 지나고 구매해 장아찌, 매실청 담그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매실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정보와 이용방법을 제공하면서 청매실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다. 매실은 유기산 함량, 특히 구연산(citric acid)이 많아 피로 회복과 식중독 예방, 항균 효과가 뛰어나 매실청, 매실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해마다 아미그달린(amygdalin)을 둘러싼 논쟁으로 매실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매실의 씨앗 속에 들어 있는 아미그달린은 매실이 성숙함에 따라 그 양이 크게 감소돼 잘 익은 매실을 가공하면 독성이 문제되지 않는다. - 하지만 덜 익은 매실은 우리 몸속의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1)과정을 거치면서 시안배당체2)를 만들게 되는데 많은 양의 씨앗을 먹는 경우 심한 구토나 복통과 같은 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다. - 시안화수소 치사량은 성인 기준으로 60㎎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덜 익은 풋매실 100개~300개를 먹어야 발생되는 양이다. 매실은 익은 정도에 따라 풋매실, 청매실, 황매실로 나누며 청매실을 풋매실로 잘못 알아 논란이 일기도 한다. 풋매실은 칼로 자르면 씨앗이 쉽게 잘리는 덜 익은 매실로 과육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7년 4월 식량가격지수는 전월(171.2포인트) 대비 1.8% 하락한 168.0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육류를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 지수가 하락하였으며, 특히 설탕, 유지류, 유제품 가격의 하락폭이 컸다. ‘16.11월 이후 소폭 하락하다가 올해 들어 상승세로 돌아선 식량가격지수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하락하였다. * 식량가격지수 : (’16.12월)170.3→(‘17.1월)174.6→(2월)175.5→(3월)171.2→(4월)168.0 품목군별 식량가격지수 (곡물) ’17년 3월(147.8포인트)보다 1.2% 하락한 146.0포인트 기록 수출 경쟁이 심화되고, 2017/18년도 곡물 가용량이 풍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밀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제 곡물가격이 하락하였다. 반면, 쌀 가격은 서아시아 지역의 활발한 구매에 힘입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유지류) ’17년 3월(167.6포인트)보다 3.9% 하락한 161.1포인트 기록 식물성 유지류 가격은 3개월 연속 하락세로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주로 팜유와 대두유의 가격 하락이 반영된 결과이다. 팜유 가격은 ‘16년 7월 이래 최저치로 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