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소상공인연합회는 회원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응대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AI·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홍보 환경에 적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덕군 소상공인연합회 신미숙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한 축을 든든하게 지탱해 주시는 소상공인분들께서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더 경쟁력을 강화해 지여경제에 활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7월 26일(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보령 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7월 25일(금)부터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는 외국인을 포함해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이다. 특히, 올해가 ‘충남 방문의 해’인 만큼 평소보다 더욱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막 후 첫 번째 주말인 26일(토)은 블랙이글스 에어쇼, 월드디제이 페스티벌 등 행사로 평소보다 많은 인파 집중이 예상된다. 지난 5일(토) 개장한 대천해수욕장도 연간 50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는 곳으로, 다중운집인파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하고, 인파 밀집, 기상악화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별 임무·역할과 협업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특히, K-힙합 페스티벌, 콘서트 등 특별행사가 열리는 머드 엑스포 광장에는 순간 최대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요원 배치와 현
영덕군이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환(還)영해 마을 조성사업(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열다섯 번째 개최되는 해당 대회는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가 이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장려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엔 분야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지자체에서 401개 사례가 공모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에서 통과된 191개의 사례에 대하여 지난 24일 2차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해당 심사는 학계, 시민사회, 지방자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삼사단이 2단계로 진행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 70점(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체감성), 2차 현장발표 30점(발표력, 준비도, 호응도 등)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영덕군의 ‘청년이 돌아오는 환(還)영해 조성사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안전훈련센터에서 ‘재난안전 가족체험’을 실시*한다. * 총 3회 실시 : 7.25.(금), 7.28.(월), 8.4.(월) / 회당 3일 전까지 신청(선착순 마감)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익히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2022년부터 방학기간에 맞춰 실시하고 있다.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현재(7.14. 기준)까지 전국에서 82가족(288명)이 ‘재난안전 가족체험’에 신청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 구성원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배우고, 4D재난영상관에서 화재·지진 등 재난상황에 대한 행동요령을 눈과 귀로 익힌다. 이어서, ▴진도별 흔들림을 직접 느껴보는 지진 체험 ▴거센 바람에 대처하는 태풍 체험 ▴화재 초기 불꽃을 진압하는 소화기 체험 ▴건물 밖으로 탈출하는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교육에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상의하며 퀴즈를 푸는 ‘안
영덕군은 지역특산물인 복숭아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맞춰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영덕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덕장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겐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이벤트 기간 구매자는 영덕 복숭아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2,500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매년 많은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할인 행사는 물론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도 많이 찾아주셔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보태 주시길 바란다”라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2일 서울 aT 화훼사업센터에서 지속가능한 화훼농업 실현과 고품질 생산자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기후변화 대응형 재배기술 보급 ▲ 화훼류 온·오프라인 거래 확대 기반 조성 ▲ 농가 맞춤형 컨설팅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후변화 대응 컨설팅단’을 운영해, 제값을 받지 못하거나 유찰률이 높아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상품화, 경영·마케팅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품질 재배기술 등 상품성 개선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시장성 있는 신품종 보급과 지역별 특화 품목 육성 등으로 협력 범위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농촌진흥청과의 합동 컨설팅을 통해 유찰 품목이 줄고, 화훼사업센터 중도매인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계된 체계를 바탕으로 화훼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7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 그간 어린이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형성을 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에는 프로그램 참여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학기간에 맞춰 ‘어린이 안전박람회’로 통합 운영한다. <박람회 주요 시간 계획> 7.24.(목) 7.25.(금) 7.26.(토) 오전 11:00~12:00식전행사 11:00~12:00안전 뮤지컬 13:00~18:00AI 경진대회 오후 14:00~14:30개막식 및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 13:30~15:00어린이 안전 컨퍼런스 15:00~16:30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페스티벌 14:00~17:00안전 골든벨 상시 10:00~17:00어린이 안전체험교실 및 체험부스 운영
영덕군이 조성한 ‘황금사철 거리’와 ‘맨발 황톳길’이 최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황금사철 거리’는 사계절 푸른 생명력을 지닌 황금색 사철나무를 지난해 오십천 강변을 따라 약 1km 구간에 조성한 산책로다. 여기에 더해, 지난 6월에는 약 500m 구간의 ‘맨발 황톳길’이 새롭게 들어서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지압 효과와 더불어 뇌파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저녁과 야간에 많은 군민이 찾고 있다. 이들 산책길은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인해 심신이 지친 피해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일상 회복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자연과 편의성이 두루 갖춰진 산책로를 걸으면서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시고 건강도 챙기시라는 바람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생활 속 가까운 곳곳에 군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덕군 병곡면은 여름철 병해충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관내 25개 리, 743ha에 이르는 벼 재배 농지에 1차 드론 공동방제를 시행했다. 이번 공동방제는 고령화로 약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드론을 활용해 넓은 면적을 효과적으로 방제함으로써 노동력 절감과 병충해 억제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병곡면은 이번 공동방제를 위해 12개 드론 방제팀을 동시에 투입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병해충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인 여름철 적기에 2차 방제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방제 현장을 찾은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는 8월 초 계획된 2차 방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벼 생육 환경도 개선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 생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덕군 강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상용)와 부녀회(회장 서진연)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 하저해수욕장과 인근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수욕장 백사장과 수변, 주차장 일대에서 부유물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청정 영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저해수욕장은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로 입소문이 나며 지난해 1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는 등 여름철 휴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개장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8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