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9.7포인트) 대비 0.8% 하락한 158.5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곡물과 유지류의 가격지수가 다소 하락하였으나, 육류, 유제품, 설탕의 가격지수는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1.4월) 122.1 → (9월) 129.2 → (`22.1월) 135.6 → (2월) 141.1 → (3월) 159.7 → (4월) 158.5 2022년 4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3월(170.1포인트)보다 0.4% 하락한 169.5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은 우크라이나의 수출항구 봉쇄가 계속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었으나, 인도 등의 수출 증가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옥수수는 남미에서 수확이 진행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은 아시아 지역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251.8포인트)보다 5.7% 하락한 237.5포인트를 기록하
“‘더(The)미식 장인라면’의 깊고 진한 육수를 이제 호텔에서 더 풍성하게 즐겨보세요.“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야외수영장 내 아웃도어 키친에서 ‘더미식 장인라면’ 콜라보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4일부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 호텔 내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이제 ‘더미식 장인라면’을 만나볼 수 있다. 20시간 우려낸 장인의 육수와 바람에 말린 면을 사용한 ‘더미식 장인라면’에 문어, 오징어, 새우, 조개 등 신선한 해산물을 더해 호텔 전문 셰프가 콜라보 메뉴를 개발했다. 이 메뉴는 ‘씨푸드 위드 더미식 장인라면’으로 오아시스가 운영되는 올해 10월 3일까지 판매된다. 더미식 장인라면은 사골, 소고기, 닭고기 등 신선한 육류 재료와 버섯, 양파, 마늘 등 각종 양념 채소를 20시간 이상 끓인 액상 스프로 재료 본연의 감칠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육수로 반죽, 열풍으로 말려낸 건면은 먹는 내내 면이 쫄깃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장인라면을 반얀트리 호텔의 정식 메뉴로 고객들이 맛볼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 계속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한우농가들이 한우고기 할인판매와 한우숯불구이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전국 시·도지회 조직망을 활용하여 대규모 온·오프라인 한우 소비촉진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통적으로 20~40%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충북과 전북, 부산경남,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한우숯불구이 축제도 열린다. 전국적인 한우할인판매 행사는 ▲울주군청 주차장(3~4일, 울산광역시지회) ▲부산 신세계아울렛 주차장(4~8일, 부산경남도지회)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6~8일, 전북도지회) ▲서귀포 한우명품관 일대(6~8일, 제주도지회) ▲서울 청계광장(19~21일, 서울 중앙회) ▲춘천시청 관장 주차장(20~22일, 강원도지회) ▲ 청주 농산물 종합유통센터(27~29일, 충북도지회)에서 5월 한 달 내내 펼쳐진다.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시식회, 현장 SNS이벤트, 경품증정 등 다양한 대면 행사가 마련됐다. □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들이 한우와 함께하는 국민의 행복한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며 “사회적 거리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이마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우리돼지 한돈의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국내 최대 유통사인 이마트와 손을 맞잡은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손세희 위원장, 이마트 곽정우 상품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돈자조금과 이마트는 정기적인 ‘한돈데이’ 행사를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그 일환으로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한돈 전 부위를 최대 40% 할인하는 이마트 단독 특별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돈과 곁들여 먹기 좋은 쌈채소·버섯 등 할인행사, 돼지고기 2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한돈을 활용한 이마트 피코크(PEACOCK) 제품 및 프리미엄 밀키트 개발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국내 유통 서비스를 선도하는 이마트와의 협약을 통해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
호박 5종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주로 재배되는 호박 5종을 구분할 수 있는 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호박(Cucurbita spp)은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성 초본이다. 주로 △중앙아메리카, 멕시코 남부의 열대아메리카 고온다습 지대에 적응해 온 ‘동양종 호박(C. moschata)’ △페루, 볼리비아, 칠레 북부의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고냉, 건조지대에 적응한 ‘서양종 호박(C. maxima)’ △멕시코 북부와 북아메리카 서부가 원산지인 ‘페포종(C. pepo)’, ‘흑종(C. ficifolia)’, ‘녹조종(C. argyrosperm)’ 5개종이 재배되고 있다. 호박은 종자 모양만으로는 종 구분이 어렵고, 재배 후 식물체와 과실을 관찰해야만 종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육종에 많은 시간이 든다. 연구진은 5종의 호박 엽록체 디엔에이(DNA) 한 부위의 염기서열을 분석해 종끼리 다른 단일 염기 다형성(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을 찾아 분석하는 방법을 활용해 마커를 개발했다. 종을 알 수 없는 호박 유전자원 370개의 디엔에이(DNA)를 추출해 이번에 개발한 마커를 적용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에서 운영하는 한돈몰(mall.han-don.com)은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돈 신선육으로 만든 한돈 케이크를 포함, 신선육, 가공육, HMR 제품으로 구성된 총 31가지의 한돈 선물세트를 최대 41% 할인 판매 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랫동안 거리두기로 교류가 줄었던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물할 수 있도록 최종 혜택가 기준으로 2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100만원 이상 대량 구매 시에는 10%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삼겹살 등 인기 부위 뿐만 아니라, 2021년도 한돈 케이크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육육축산의 한돈 신선육으로 만든 한돈 케이크를 비롯해 전자렌지,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한돈 샤퀴테리 선물세트, 돈가스, 떡갈비, 소시지, 통조림햄 등 가공육, HMR 제품까지 색다르고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요즘같이 면역력이 중요한 때일수록 꾸준하게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의 달, 감사의 달을 맞아 국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다양하고 실속있는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우유 크림의 퓨전 디저트 신제품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인 가구의 증가, 간편식 확대, 취향소비 등 국내 디저트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생크림, 치즈크림, 찹쌀떡을 3겹으로 감싼 색다른 디저트를 선보였다. 신제품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은 생크림과 치즈크림의 조화로 탄생한 신개념 우유 크림떡이다. 특히 중앙부 생크림은 풍미 가득한 부드러운 우유크림, 산뜻하고 상큼한 딸기크림,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향의 커피크림 총 3가지의 맛으로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냉동식품으로 실온에서 20분~30분 내 자연해동 후 말랑한 상태로 섭취 가능한 간편 디저트로 개발돼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의 경우,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떡과 찰떡 조화를 자랑하는 무직타이거 대표 호랑이 캐릭터인 ‘뚱랑이’로 신제품 이미지를 강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동화 브랜드매니저는 “서울우유는 국산 원유를 활용해 제품군을 다양화 하고자 했다”며 “우유 생크림, 치즈크림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춘 한국식 전통 디저트인 떡의 조화로 선보인 이번 제품이 남녀노소 온 가족 모두에게 간편하고
새로 개발된 국내 육성 품종에 대한 생산․판매 권한이 허용되면서 농업현장 보급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우수 국산 신품종의 조기 보급을 위해 최근 개발한 12작물 26품종에 대해 통상실시권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통상실시권 처분은 특허권자가 가진 특허권을 제3자에게 이전하는 것으로,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비독점적으로 갖게 된다. - 이번에 추진하는 신품종 통상실시권 처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7년간 해당 품종의 종자를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허락한다. 이번에 처분하는 주요 품종은 △혈액순환 개선과 기억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카타폴*성분을 함유한 지황 품종 ‘한방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들깨 품종 ‘들찬’ △체내 지질개선을 돕는 땅콩 품종 ‘다올’ 등이다. 또한 △솜사탕향이 나고 껍질째 먹는 씨 없는 포도 품종 ‘슈팅스타’ △절화(자른 꽃)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분홍색 포인세티아 품종 ‘슈가볼’ △수량 많고 말랭이 가공특성이 우수한 고구마 품종 ‘호풍미’ △수확작업이 쉽고 저장성이 좋은 잎들깨 품종 ‘소미랑’ △민간업체의 육종 지원을 위한 대목용 박 ‘원예3303’도 포함돼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2022년 가정의달 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달을 맞아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춰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9만 한우 농가들이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판매 금액을 지원한다. 전국한우협회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기획해 전국 농축협 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에서 진행된다. 부위별 할인율은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부위는 최대 20%, 불고기와 국거리는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주변 판매처의 행사기간 및 품목은 매장마다 다르므로,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한우자조금’ 및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모임이나 나들이 증가 등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이용해 모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들과 부담없이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육우 공식 쇼핑몰인 우리육우 쇼핑몰에서 ‘4월이니까 40% 할인’ 프로모션을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육우 4러가자’ 라는 재미있는 숫자 마케팅이 눈에 띄는 이번 프로모션은 일교차가 심해지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비자들이 건강한 우리육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길 바라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등심, 안창살, 갈비살 등 일부 구이용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불고기, 샤브샤브 등 정육용 부위를 40% 할인 판매한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잇따른 물가상승 속에서 소비자분들의 부담을 덜어들이기 위해 4월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매달 진행되는 육우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육우 소비를 도울 예정이니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산 소고기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아 지방이 적고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아연, 비타민E, B6, B12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 4월에 제격인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