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0월 28일(월)부터 이틀에 걸쳐 제주에서「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통합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성과와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년부터 10년간 반도체 소자, 설계, 제조·공정 등의 기술개발에 1조 96억 원을 투자 중이다. 동 사업을 통해 그간 초저전력 상변화 메모리 소자 구현(한국과학기술원),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가속기 개발(퓨리오사 인공지능), 센서융합 인공지능 단일칩 시스템(SoC) 및 자율주행 전자제어장치(ECU)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발(넥스트 칩), 10nm급 참호막(STI)용 고신뢰성 반도체 연마 공정(CMP) 장비 개발(케이씨텍)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또한,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1,472건의 특허 출원, 1,155편의 과학인용색인 확장판(SCIE) 논문 게재, 1,284명의 연구인력 양성 등을 달성하였다.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세방화 역동적 대전 혁신-사회적 가치의 날(글로컬 DI-임팩트 데이)> 행사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사)나눔과 기술, (주)공생과 함께 2024년 <세방화 역동적 대전 혁신-사회적 가치의 날(글로컬 DI-임팩트 데이)>를 주최한다. 행사에서는 <한국형 제작자 대전 박람회(K-메이커페어 in Daejeon)>,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창의설계경진대회> 그리고 <세방화 사회적 가치 학술회의(글로컬 임팩트 컨퍼런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형 제작자 대전 박람회(K-메이커페어 in Daejeon)>는 과학관 방문객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범퍼카 운전 면허증을 발급해주는 ‘나도 이제 자동차 추적자(카 트레이서)’, 제작 도구를 조립해보는 ‘어린이 제작자 발굴대회’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 제작자 발굴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어린이는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상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작자들의 공연, 체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0.22.(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건축물 내 방송통신설비, 인터넷설비 등 다양한 정보통신설비가 설치되고 있으나, 소방, 전기설비와 달리 유지보수 책임에 관한 법적 근거의 부재하였고, 그에 따라 고장설비 방치 및 훼손 등 관리미흡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공사업법이 '23.7월 개정되어 건축물에 설치된 정보통신설비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관리주체)는 전문가인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설비관리자)를 선임(또는 전문업체에 업무 위탁)하여야 한다’라는 내용이 추가되었고, 시행령으로 설비관리자를 두는 건축물의 범위와 설비관리자의 자격을 규정하도록 하였다.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설비관리자를 두는 건축물의 규모를 5천제곱미터 이상으로 규정함으로써, 지속적인 유지보수·관리 및 성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중 공동주택의 경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균형있게 살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5일(화)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한국해기사협회 등 18개 해양수산 단체와 함께 ‘제39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세미나는 해양수산 관련 업‧단체, 학계 등 다양한 해양수산 관계자들이 모여 해양사고 동향, 해상교통 안전관리, 선원‧선박관리 등 해양수산 안전분야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양수산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사안전정책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올해는 해양수산 관련 전문가, 업‧단체 관계자 및 일반국민 등 약 130명이 세미나 현장에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어로작업 안전재해 감소 방안, △친환경연료 추진 선박의 사고 위험성 관련 규제 동향, △선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 방안 등이 발표되고,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 온․오프라인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10월 28일(월)까지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누리집(http://www.maritimesafetyseminar.org)에서 사전등록하면 되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모든 행사과정은 유튜브(‘제39차 해양사고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 및 국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학회(회장 현대원, 이하 ‘IMA’)는 10월 18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국제 가상융합세계 학술회의(Global Metaverse Conference, 이하 ‘2024 GM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국제 가상융합세계 학술회의는 세계 최초로 제정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 원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선도적인 가상융합세계 규범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웹 3.0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신질서와 국제 상생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BRIDGE*(가상융합세계에서 책임있는 혁신과 국제 윤리 규범의 정립)’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2024 한국 가상융합세계 축제(KMF 2024)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국내외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BRIDGE : Building Responsible Innovation and Developing Global Ethics standards (가상융합세계에서 책임있는 혁신과 국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16일(수)에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전파진흥기본계획」은 전파법을 근거로 하는 법정계획으로서 ’23년 5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등이 6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 다양한 과제를 발굴했으며, 전파정책자문회의, 기업‧연구‧학계 등 외부검토(3회), 공청회, 과학기술 유관단체* 대상 메일 보내기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자파학회, 통신학회, 6세대 이동통신 토론회(6G포럼), 위성통신 토론회(위성통신포럼), 파장 토론회(스펙트럼포럼) 등 총 회원 14,500여명을 대상으로 메일 보내기 또는 회원공지 전파는 데이터의 생성‧전송‧처리‧활용 등의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디지털 핵심자원으로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다양한 무선 기반 디지털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디지털 사회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다만, 지하‧수중 등에서의 원활한 이용 제한, 금속 통과의 어려움, 정보전송 기능 외에 다양하게 이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하며, 이러한 공간‧물리‧기능적 한계 극복을 통해 디지털 혁신범위가 크게 확대될 수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경찰청(청장 조지호),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무심코 부고장 등 미끼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본인이 금전적 피해를 당하지 않더라도 쪽지창(메신저) 계정이 도용되어 지인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라며 국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수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1차 피해자는 모르는 번호로 발송된 부고장이나 교통 범칙금 등을 가장한 미끼문자를 받고, 장례식장 위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문자 내에 기재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게 된다. 이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휴대전화 내 연락처ㆍ통화목록ㆍ사진첩 등 모든 개인ㆍ금융정보가 탈취되고, 이를 이용해 휴대전화 소액결제ㆍ은행 통합거래를 통한 계좌이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범인들은 악성 앱에 감염된 휴대전화(일명 ‘좀비 폰’)를 원격조종하여 해당 전화번호로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똑같은 미끼문자를 대량으로 유포한다. 이렇게 유포된 미끼문자는 모르는 번호가 아닌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의 전화번호로 발송된다는 점에서 별다른 의심 없이 문자 속에 있는 인터넷
’24년 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223.6억불, 수입은 124.8억불, 무역수지는 98.8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22.3월 이후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36.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하며 정보통신산업 수출을 이끌었다. * 정보통신산업 수출 증감률(%) : (’23.11월) 7.5↑ → (‘24.1월) 25.2↑ → (9월) 24.0↑ ** ‘24년도 월별 반도체 수출액(억불) : (1월)94.1 → (2월)99.5 → (3월)116.9 → (4월)99.6 → (5월)113.8 → (6월)134.4 → (7월)112.3 → (8월)118.9 → (9월)136.3(역대 1위) < 최근 월별 정보통신산업(ICT) 수출 추이(억불, %, 전년동월 대비)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미래 신기술 특강」을 10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강연은 최신 기술로 바뀌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국민 이해도 향상과 대응역량 확보를 위한 대중 강연이다. ※ 10월 9일(주제: 한국형-도심항공교통), 11월 30일(주제: 자율주행버스) 등 총 2회 △도심항공교통과 △자율주행 버스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최신 기술의 현 주소와 이를 통해 변화될 미래사회를 함께 고민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9일(수) 오후 2시, “하늘을 나는 택시 타러 가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2025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앞두고 국토교통부 담당자와 함께 도심항공교통의 현 주소와 최신 기술을 탐구한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30일(토) 오후 2시, “운전자 없는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자율주행 버스에 적용된 자율주행 기술과 현장실증 과정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급격히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늘어나는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 우리의 미래 생활이 어떻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6개국 공동으로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글로벌 센터 프로그램(Global Center Program)」의 5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글로벌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였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2024년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은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바이오경제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국 및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핀란드(한국 이후 가나다 순) 등 6개 국가에서 공동으로 ‘생물다양성 활용’ 및 ‘바이오파운드리’ 분야의 국제협력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제 선정을 위하여 작년 말부터 프로그램 추진일정 및 구체적인 주제 조율을 위한 협의를 거쳐, 올해 2월 15일 참여국 간 협력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MOC)를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