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바우 농산물 수출공선회’는 봄배추 대체 작물로 이상기후와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양배추를 수확해 수출 증대와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영덕군은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해 봄배추보다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고 단위 생산량이 높은 양배추 재배에 나서기 위해 지난해 1.2ha 농지에서 소규모 시험 재배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달산면과 남정면을 중심으로 6.5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460톤의 양배추를 대만에 수출하고 나머지는 국내에 유통·판매할 예정으로, 약 1억원의 조수익이 예상된다. 또한 영덕군은 양배추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을 위해 농가와 수출업체를 연계해 농자재, 수출물류비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김기동 농촌지원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봄배추를 대체할 수 있는 양배추 재배면적을 점진적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23일부터 2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3’에서 The미식(더미식) 비빔면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물놀이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밤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온 국내 최대 규모 워터 페스티벌이다. ‘워터밤 서울 2023’에서는 스프라이트 브랜드 모델인 가수 박재범과 에스파, 비투비, 지코, 선미, 현아, 사이먼 도미닉, 제시, 스윙스 등 국내 최고 인기 뮤지션들의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림은 ‘워터밤 서울 2023’ 페스티벌 기간 동안 MZ세대 관객들에게 차돌박이와 닭가슴살을 넣은 특별 메뉴 ‘비빔면’과 ‘메밀비빔면’을 판매할 예정이다. 더미식 비빔면은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특징이다. 유명 유튜버들의 먹방 조합으로 큰 인기를 모은 ‘더미식 차돌박이 비빔면’은 매콤하고 새콤한 맛과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일품인 더미식 비빔면과 차돌박이의 완벽한 궁합이 돋보이는 메뉴다. ‘더미식 닭가슴살 비빔면’ 역시 시원한 더미식 비빔면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가슴살이 입맛을 돋우고 기력을 회복하는 여름
영덕군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 누에 사육 농가와 관련 협회 회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해면에 있는 양잠 농가에서 신개발 농업기계화 기술 연시회를 공동 진행했다. 이번 연시회에서 선보인 누에 사육부산물 제거 장치는 노동력 약 75%, 비용 약 59%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기계화 시설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잠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참여자들은 누에 사육부산물(잠분) 제거 장치 시연 후 누에 사육부산물 제거 장치의 개선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현장에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전문가들에게 누에 신품종 소개와 누에 사육 등에 대한 양잠 노하우도 전수받았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양잠 농가들의 어려움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신기술을 안정적으로 보급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6월 16일(금)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 회의’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하여 재해복구사업장의 조기 복구와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회의참석) 24개 중앙부처 실장(급) 및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복구사업에 대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공정계획과 우기 대비 피해 재발 방지대책 등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풍수해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공공시설 피해 23,647건 중 21,293건(90%)이 준공되었으며, 미완공 사업장 2,354건(10%)에 대해서는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등 피해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은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공사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업규모가 크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피해 재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에서는 우기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대책 마련 등을 통해 추진사항을 집중관리하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영덕군이 민간투자를 통해 야심 차게 진행 중인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지난 15일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 심의를 통과해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심의 결과는 지난 1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에서 규제혁신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가 진행된 안건으로,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는 지난 4월 영덕군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신청을 받은 이후 지난달 25일 이뤄진 매립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이달 8일까지 심의를 거친 결과 영덕군의 매립목적 변경 신청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유수면 매립지는 준공 검사일로부터 10년 이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없지만 주변 여건의 변화 등으로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밖에 없는 경우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유수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있다.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성은 민간 자본 336억 원을 투입해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 사이 1.3km를 잇는 사업으로, 그간 사업 진행의 가장 큰 관문이었던 해수부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영덕군은 실시계획인가 등의 남은 절차에 속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안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강구항 인근에 집
영덕군은 민선 8기의 효과적인 공약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매니페스토란 1997년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에 의해 처음 제시된 정치운동으로, 유권자에게 약속한 공약에 대해 목표와 이행 가능성, 이행 방법, 예산 확보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특강은 영덕군 민선 8기의 체계적인 공약 실천 방안과 우수사례를 배우고 연구함으로써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와 민주주의, 미래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과 함께 공약 실천을 위해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과정을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공약사업을 더욱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초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전 공무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해 군민과 함께 영덕군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그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속 제기된 국민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지자체 현장 실태조사와 의견수렴,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하였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국민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약 343만 건으로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먼저,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그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등 5대 구역*으로 운영되었던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을 인도를 포함한 6대 구역으로 확대한다. * ①소화전 5m 이내, ②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③버스정류소 10m 이내, ④횡단보도, ⑤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그간에는 일부 지자체에서만 자체적으로 인도에 불법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그간 지자체별로 1분~30분으로 다르게 적용됐던 신고기준은 1분으로 일원화된다. 다만, 운영시간과 과태료 면제기준 등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인도 불법주정차 신고제 확대
(재)영덕복지재단 임직원과 담당 공무원 18여 명이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 구축을 모색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 달성복지재단으로 우수기관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달성복지재단의 운영현황과 사업들을 소개받고 관련된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영덕군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여러 사례들을 살폈다. 영덕군 주민복지과 최대환 과장은 “우수사례 공유와 질의응답을 통해 영덕복지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복지재단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관리를 통해 영덕군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재단이 성장할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복지업무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사단법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지역 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는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공동)사업, 문화재단 간의 업무 역량 증진과 정책 아젠다 도출 등 문화재단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한‘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는 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재단과 문화예술기관 종사자,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모집했고 지역 매개, 지역 소생, 문화기획, 재원 조성, 문화 협치, 문화 향유 등 6가지 분야에서 총 24개 지역 문화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 협치 부문에서‘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한 지역 협력 사례’가 지역 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7월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 문화 우수사례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그간 생활문화 다모임(공론장)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 협력 단체들과 주기적인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생활문화 기
행정안전부는 6월 12일(월)부터 6월 26(월)까지 신규 사물주소 부여대상 20곳을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사물주소 부여 대상 대국민 투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생활에 필요한 곳에 주소를 부여하여 사물주소 활용을 확대하고, 국민 생활안전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장소)의 위치찾기 편의 향상을 위해 부여하는 주소이다. 2019년부터 인명구조함, 비상급수시설, 소공원 등 국민 생활안전에 우선한 시설물(14종)을 대상으로 주소가 부여되었다. 올해는 우체통, 공중전화부스, 전동휠체어급속충전기, 자전거주차장, 비상소화장치 등 5종에 주소가 부여된다. ‣ ‘19.~’22.실적(14종) : 육교승강기, 둔치주차장, 지진옥외대피장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소공원, 어린이공원,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드론배달점,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 총 14종, 약 228,000개 부여 완료 ※ 사물주소 활용 : 주소정보누리집을 통해 정확한 위치검색 가능 이번 대국민 투표는 5월에 추진한 공공기관, 주소정보 활용 민간기업,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