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농관원’)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오는 3월13일 부터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업용 면세유에 대한 품질확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업인 면세유 품질확인서비스”는 농관원과 석유관리원이 기 체결(’16.12.21)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 서비스를 통하여 농업인이 자신도 모르게 가짜석유제품 등 불법제품을 공급받아 발생하는 피해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가에 배달된 면세유의 품질이 의심되는 등 면세유 품질확인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관원에 요청하거나 직접 시료를 채취한 후 의뢰하면 된다.❍ 농관원은 석유관리원과 협력하여 품질을 점검한 후 이상이 있을 경우 석유사업자를 추적하여 점검·단속함으로써, 그동안 가짜석유의 사각지대였던 농가배달 면세유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농관원은 석유관리원과 함께 이번 사례를 정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 약자인“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우수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금년부터 농업용 면세유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의 정례화 등 농업용 면세유 사후관리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지역별 담당자간 핫
- 농협경제지주 전담직원이 산지농협 직접 찾아다니며 전문적 마케팅 펼쳐-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인은 생산에 전념하고 농가소득도 늘어나 농협(회장 김병원)은 10일, 11일 양일간 경주교육원에서 산지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연합사업단 등 거점조직 실무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대외마케팅 우수농협 초청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주산지와 지역조직의 농산물 유통 현장전문가들이 참석해 △2017년 대외마케팅 사업추진전략 및 연합사업 추진 전략 발표, △농산물 마케팅 우수사례 공유, △우수 산지농협 시상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3개 분과로 나누어 ①통합물류망 구축, ②상품화 자재 구매방안, ③지자체 연계 프로모션 추진, ④농가 조직화 및 물류량 규모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간도 벌였다. 특히, 전국에서 온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향후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참석한 내면농협(강원도 홍천군) 이성호 조합장은“지난해 대외마케팅을 통해 이마트, 홈플러스에 50억원이 넘는 채소를 공급했다”면서, “산지에서는
농협(회장 김병원)은 13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청년혁신위원회 (이하 청년혁신위) 2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2기 혁신위는 농협 축산경제의 미래를 주도할 입사 2~5년차 직원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신사업 제안 ,업무 프로세스 혁신·개선방안 ,체질개선 아이디어 제시 ,축산현장의 소통 및 혁신 주도자 역할 등을 담당한다.청년혁신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자체 임원진을 선출하고 자율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정기·비정기 모임을 통해 조직 내 관심분야에 대하여 토의하고 경영전략회의 등 부서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청년혁신위의 의견을 경영진에 전달하게 된다.특히, 청년혁신위는 축산업뿐만 아니라 타산업에까지 탐방할 기회를 가지고, 외부 특강 등의 교육을 통해 톡톡 튀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청년혁신위 위원들과 연락처를 교환하며“언제든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전화나 메신저로 연락을 달라. 여러분의 연락을 기다리겠다”며 혁신위원들에게“목표의식을 가지고 임하되 여행 등 자기시간을 통해 많이 보고, 많이 듣는 시간도 충분히 가지며 보다 넓은 사고를 가져달라 ”고 말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13일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에서 열린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 청장은 테스트베드 온실을 활용해 스마트팜의 연구 개발기간을 줄이고 스마트팜 기술 검증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정황근 청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스마트팜 업계 대표들과 자리를 같이하며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고, 연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했다. 또한 연구자들에게 스마트팜 적용 센서·제어기 표준화 기술과 온실 테스트베드에서 ICT 기기 내환경성, 작동성 평가 등 기술공유를 통해 ICT 융복합 기술을 확보해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과 스마트팜 교육장으로 잘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병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조기출하용 찰벼 '운일찰'과 '운백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찰벼는 주로 찰밥과 떡용으로 이용해 왔으며, 술·고추장·유과·강정 등을 만드는 원료곡으로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품종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운일찰'과 '운백찰'의 출수기는 보통기 보비재배1)에서 오대벼와 비슷한 7월 27일경인 조생종 찰벼이다. 중·북부평야, 중산간지 및 남부고랭지에서 5월 20일 모내기했을 때 이삭 패는 시기가 7월 27일경으로 오대벼와 비슷하며 9월 10일경이면 수확이 가능해 조기출하용으로 유망한 품종이다. 쌀 수량성은 운일찰 533kg/10a, 운백찰 544kg/10a로 메벼인 오대보다 높고 쓰러짐에 강하며 재배 안정성이 높은 품종이다. 벼 키는 65㎝ 내외이며, 벼흰잎마름병(K1∼K3)과 도열병에 강하나 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하므로 평야지 재배 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운일찰과 운백찰은 새 품종이용촉진사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종자생산 단계를 거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보경 작물육종과장은 “조기 출하가 가능한 운일찰· 운백찰이 보급되면 쌀 출하 시기가 분산돼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최첨단 DNA 분자표지 기술로 알려진 단일염기다형성(SNP) 분석법을 이용하여 불루베리와 국화 품종을 식별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기술특허를 출원하였다. * 블루베리 특허출원: 10-2016-0163906 (2016. 12. 02.)* 국화 특허출원: 10-2016-0163905 (2016. 12. 02.) 이 기술은 분자표지와 DNA 지문화 기술을 이용하여 블루베리 84 품종과 국화 129 품종의 개별 품종 판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DNA 지문화(指紋化, Fingerprinting) 기술: 식물체 게놈의 특정부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주는 다수의 DNA 분자표지를 이용하여 대상 품종을 검정하고, 그 결과 품종 특이적인 패턴을 통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유전적 유연관계를 보여주거나 품종을 구분식별할 수 있는 기술. 또한 종자와 잎 등 다양한 식물 조직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품종을 판별할 수 있어 품종 확인에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 종자, 꽃, 묘목, 가지 등 식물체의 다양한 생육단계에서 여러 가지 조직을 이용하여 신속(6시간/점, 기존 분석법의 1/4수준) 정확한 분석이 가능. 이번 분자표지 기술은 육종경쟁력을 높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9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전남 영암 호텔 현대에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관리를 다짐하는 2017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수자원 현황과 수자원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수리시설의 개보수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기후변화와 수자원’이라는 주제로 전북대학교 손재권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손 교수는“기후변화로 식량 생산은 어려워지는데 반해 세계 인구 증가로 인해 식량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면서“효율적인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하 저수지 등 대체 수자원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행윤 부사장은“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빈발과 용수 공급의 불안정성 증가 등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가뭄, 홍수, 지진을 해결할 수 있는 물그릇 키우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 지난 2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고려인삼의 품질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업소 10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위반유형을 보면, 인삼류* 미검사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된 업소가 6개소이며, 원산지 거짓표시가 4개소로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인삼산업법 제19조) 인삼류란 수삼ㆍ홍삼ㆍ태극삼ㆍ백삼ㆍ흑삼을 말하며, 수삼을 제외한 인삼류는 검사에 합격한 제품만 판매하여야 함 이번 단속은 인삼류의 주요 판매처인 서울 경동시장, 금산ㆍ풍기지역 등을 대상으로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70명을 일시에 집중 투입하여 단속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농관원은 인삼류와 홍삼농축액에 대해서는 첨단 기기를 활용한 과학적인 원산지판별법*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 NIRS(근적외선분광분석기)ㆍXRF(X선 형광분석기) 등으로 판별: 재배지역의 토양이나 기후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유기ㆍ무기성분의 함량 등을 분석하여 원산지를 판별하는 원리 단속현장에서 원산지 둔갑이 의심되지만 육안으로 식별하기가 어려운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원산지판별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반자를 적발하거나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이재현)는 고유의 향과 맛으로 한식의 대표 식재료로 사용되는 표고버섯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표고버섯 재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표고버섯 재배 전문가 양성 교육은 최근 무분별하게 수입되는 중국산 표고버섯에 대응한 재배 임가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수입 표고버섯과의 품질 차별성과 경쟁력을 높인 안전하고 깨끗한 표고버섯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교육은 2017년 4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되며 균학(菌學) 및 버섯 기초이론, 원목재배․톱밥재배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비롯한 표고 재배관리 현장실무, 수확 및 선별작업, 선도 재배 임가 현장 견학, 시설 설치, 경영분석 등 수준 높은 전문가 과정으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표고 재배 임가와 재배 희망자 등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교육 수료 후 귀농귀촌 창업자금 지원과 임업후계자 신청 자격 부여 등 산림버섯연구센터의 지속적인 관리와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3월 31일(금)까지이며 교육신청 문의는 산림버섯연구센터(031-812-8237) 혹은 누리집 www.fmrc.or.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림버섯연구센터는 1956년에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에 최근 정규직으로 채용된 한국인 직원수가 6명(‘16. 11월 기준)에서 12명(’17. 1월 기준)으로 늘어나 2배가 증가하였다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발표하였다 *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는 식량농업 분야의 최대 국제기구로 ‘46년에 설립된 최초의 UN 상설전문기구이며 194개 회원국 및 1개 회원기구(EU), 2개 준회원국으로 구성이는 정규직 채용인원만 합산한 것으로 정부 부처 파견과 APO(준전문가), JPO(초급전문가) 직원 숫자를 합하면 22명에 달한다. 이번에 신규로 채용된 6명은 전부 FAO 본부(이탈리아 로마)소속이며 직급은 P-3급(1명)과 P-1(5명)급으로 이루어져있다. * 국제기구 내 직급은 D급(관리직), P급(전문직), G급(행정직)으로 분류되며 P급은 P-4(First Officer), P-3(Second Officer), P-2(Associate Officer), P-1(Assistant Officer)으로 구성그간, 한국은 FAO에 내는 국제기구 분담금 대비 국가별 적정 채용인력수가 미달되는 국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