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가기술자격인 식품기사* 자격시험을 ‘식품안전기사’ 자격시험으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올해부터 개편을 본격 추진하고 2025년부터 개편된 ‘식품안전기사’ 자격시험을 시행합니다. * 식품기사 : 식품제조·가공 기술 발달과 공장 규모가 커지고 공정이 복잡해짐에 따라 이를 적절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는 기술 인력이 필요하여 제정된 국가기술자격 특히 이번 개편은 해썹 적용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썹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해썹 전문인력을 양성·확보하고자 추진합니다. *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의 89.6%를 해썹 제품이 차지 이번에 확정된 개편안은 올해 「국가기술자격법」(고용노동부 소관) 개정안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다만 개편되는 ‘식품안전기사’ 자격시험은 수험생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하여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2024년까지는 종전과 같이 식품기사 자격시험으로 실시됩니다. 주요 개편 내용은 ▲(종목명) 기존 ‘식품기사’에서 ‘식품안전기사’로 변경 ▲(필기시험과목) 기존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학, 식품미생물학, 생화학 및 발효학’ 6과목에서 ‘식품안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021 외국인 대상 한식 영상 공모전’의 96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김치와 장을 활용한 요리영상(이하 쿡방)’과 ‘한식을 먹고 즐기는 영상(이하 먹방)’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지난해와 달리 인플루언서가 아닌 일반 외국인들도 폭넓게 참여하고 수상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인스타그램 대상 구독자 500명 이상은 A그룹, 500명 미만은 B그룹으로 구분하였다. 접수 결과 70여 개의 국가에서 1,318개의 영상이 접수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이는 1회 공모전 당시 530여 명 참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구독자 38만 명의 멕시코 유튜버를 비롯하여 구독자 10만 명 이상 인플루언서가 다수 참여하였고, 전문 유튜버가 아닌 한식에 관심 있는 수많은 외국인이 영상을 제출하였다. 출품작 심사는 전문위원들을 통해 3차에 걸쳐 진행되었고 A그룹 38개, B그룹 58개 총 96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였다. 상금은 A그룹의 쿡방 대상이 USD 7,000, 먹방 대상이 USD 5,000, B그룹의 쿡방 대상이 USD 5,000, 먹방 대상이 USD 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식의약 제품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1월 14일까지 집중점검 합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과대광고 ▲건강기능식품 자율심의 위반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화장품의 기능성 오인 광고 등입니다. 점검에서 적발된 누리집(사이트)은 온라인 쇼핑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속하게 차단을 요청하고, 고의·상습 위반자에게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정식으로 허가·심사된 제품인지 확인 가능한 누리집(사이트)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검색 * (식품 등)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https://www.foodsafetykorea.go.kr) * (의료기기)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 (https://emed.mfds.go.kr/) * (기능성화장품 등)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 (https://nedrug.mfds.go.kr) -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광고는 허가(심의) 범위 내에서만 광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재배하기 쉽고 수량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산’ 마늘이 김치 양념용으로도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2017년 개발한 ‘홍산’은 특유의 기능 성분(클로로필)을 함유해 끝부분이 초록색을 띤다. 2020년 전국적으로 약 200헥타르(ha)에서 재배됐으며, 올해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홍산’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에 의뢰해 김치 양념으로써 ‘홍산’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는 김치 양념용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남도 마늘1) 을 넣은 김치보다 전문가 기호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능검사2) 전문가 15명이 김치 맛을 평가한 결과, 김치를 담근 직후에는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와 남도 마늘을 넣은 김치의 맛 차이가 없었다. 2주 뒤 알맞게 숙성한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의 종합적 기호도는 평균 5.7점(리커트 7점 척도)으로 나타나 남도 마늘을 넣은 김치(4.8점)보다 높았다. 김치의 숙성도를 나타내는 산도(신맛) 측정 결과, 2주 숙성한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는 0.57%, 남도 마늘을 넣은 김치는 0.77%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역 먹거리계획 수립․시행 및 국가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이하 농업식품기본법)」 개정안이 1월 4일 공포되어, 6개월 후 시행된다고 밝혔다. * 이개호의원 대표발의(’20.10.16.), 국회 농해수위 통과(’21.12.3.), 법사위 통과(’21.12.8.), 본회의 의결(‘21.12.9.), 국무회의 의결(’21.12.28.) 이번 개정에서는 지역 주민의 먹거리 보장과 먹거리 체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먹거리계획(푸드플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권리를 보장하는데 국가와 지자체의 관심과 책임 의식을 촉구하고, 지역 먹거리계획 수립․실행 지원을 위한 국비․지방비 편성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함께, 전국적 확산 동력을 확보한 것에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개정된 「농업식품기본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지역 먹거리계획의 수립․시행 근거 및 계획의 내용에 대해 명시하였다. - 지자체는 지역 먹거리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올겨울 이상 한파에 대비해 노지에서 겨울을 나는 월동 무와 배추의 언 피해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월동 무․배추는 제주와 해남이 주산지로, 추위를 견디며 당분 축적 등으로 맛이 좋아져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무․배추는 비교적 저온에 잘 견디는 작물이지만, 무는 영하 0.5도(℃) 이하로 내려가면 뿌리 내부 어린 조직의 손상으로 호흡이 증가해 식감이 푸석푸석하게 된다. 배추는 영하 7도(℃) 이하에서 뿌리 내부가 얼고 결구(속들이)가 안 되며 크기가 작아지는 언 피해가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한파가 닥쳤을 때 월동 무․배추의 언 피해를 예방하려면 비닐, 부직포를 이용해 막 덮기(피복 처리)를 해야 한다. 막 덮기는 무․배추 위에 지주대 없이 비닐(PE)과 부직포를 덮는 것으로, 비닐만 덮는 것보다 비닐과 부직포를 함께 덮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닐과 부직포를 같이 덮었을 때는 아무것도 덮지 않았을 때보다 평균 온도 하강 폭을 10도(℃) 이상 줄일 수 있다. 언 피해 온도까지 떨어지는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한파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무․배추를 미리 수확해 임시 저장해야 한다. 무는 0도(℃) 내외일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매가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매일매일 가격할인’의 의미를 담은 ‘매가할인’ 행사는 흑호(黑虎)의 용맹하고 거침없는 기세를 그대로 담아 인기메뉴를 정상가 기준 최대 2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치솟는 밥상 물가 속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할인행사에 포함되는 메뉴는 한솥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도시락 8종과 인기 토핑 3종이다. 매주 월요일은 숯불직화구이 덮밥을 4,900원(정상가 5,900원)에, 화요일은 제육 김치 부대찌개 정식과 빅치킨마요 김치 부대찌개 정식을 각각 7,200원(정상가 8,500원)과 6,300원에(정상가 7,400원) 판매한다. 수요일은 돈까스도련님 고기고기 도시락이 4,900원(정상가 5,800원), 목요일은 동백 도시락이 4,600원(정상가 5,500원), 금요일은 새치 고기고기 도시락이 5,200원(정상가 6,200원)이다. 주말인 토요일은 진달래 도시락을 5,900원(정상가 7,000원)에 일요일은 스팸 김치볶음밥을 3,900원(정상가 4,700원)에 선보인다. 치킨 조각, 스팸, 토네이도 소시지 등 인기 토핑3종은 요일에 관
슬로푸드문화원(이사장 김원일)은 지난 10월 ‘참발효어워즈2022’ 출품 접수를 받아 소비자와 전문가의 관능평가 및 ESG 가치평가를 거쳐, 5개 부문에서 총 23점의 발효식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참발효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으로, 우수한 국산 발효식품을 발굴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행사다. ‘참발효어워즈 2022’는 슬로푸드문화원이 주최하고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로컬히어로, 디자인하우스가 후원한다. ‘참발효어워즈 2022’는 장류(간장, 된장, 고추장)를 비롯하여 막걸리(탁주), 국내산 목장치즈 부문을 신설하여 맛과 ESG(환경·사회·소통) 가치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했다. 맛 평가는 125명의 시민 맛 평가단과 2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관능평가위원단의 심층적인 블라인드 관능평가를 거쳤다. ESG 가치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원료, 공정 뿐 아니라 환경과 지역사회에 이로운 영향력을 주는 제품에 가점을 줬다. 대상으로 선정된 제품은 간장 부문에서 3점(△구본일 서리태간장 △방주 제주푸른콩간장 농후 △홍주 조선간장), 된장 부문에서 5점(△메주익는마을 된장 △방주
‘나100% 그린라벨’은 서울우유 HACCP 인증 목장에서 세균수 1A등급, 체세포수 1등급을 모두 충족한 원유를 분리 집유해 엄선한 프리미엄 우유로 올해 5월 출시됐다. 서울우유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나100%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해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강화했고 양주 신공장의 후레쉬 공법 기술인 멀티 청정, 클린 충전 방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혔다. 또한 클린테이스트 살균조건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나100% 그린라벨’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기술인증 친환경 잉크를 사용해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고 편리한 재활용을 위한 그린라인 라벨 절취선을 디자인 해 적용시켰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그린라벨은 서울우유 나100%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이 만나 출시 약 7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300만개를 달성했으며 환경에 대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품질 고급화 전략을 통한 제품 확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100% 그린라벨’은 서울우유 공식몰 ‘나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량․간편 농산물 소비가 늘어나면서 주목 받고 있는 미니 파프리카.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미니 파프리카의 수확 후 신선도 유지에 알맞은 저장 온도와 포장 방법을 찾아 효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미니 파프리카는 일반 파프리카 무게의 4분의 1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당도와 비타민 시(C) 함량이 높다. 농촌진흥청은 단순 종이상자에 담겨 상온에서 유통되고, 판매처에서 다시 소포장, 판매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미니 파프리카의 저장 온도와 포장에 대한 현장의 개선 요구에 부응해 연구와 검증을 했다. 실험 결과, 미니 파프리카를 저장하기에 가장 좋은 온도는 10도(℃)이며, 비닐 랩이나 폴리프로필렌(PP) 포장보다 플라스틱 재질의 페트(PET) 용기에 포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포장해 유통하면 아무 포장도 하지 않고 종이 골판지 상자에 넣어 20도에서 유통했을 때보다 2배 긴 14일 정도까지 신선도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유통된 지 14일째 미니 파프리카의 상태를 비교한 결과, 아무 포장도 하지 않고 20도에서 저장한 것보다 상품성이 5배 이상 향상됐다. 경제성 분석 결과, 페트 용기에 포장해 10도에서 저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