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연구교육

현장중심의 산림과학 연구, 공공부문 산업화를 이끌다!

- 국립산림과학원, 농림·축산·수산·보건환경 공공연구기관 중 기술이전·사업화 실적 1위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농림·축산·수산·보건환경 분야 국내 공공연구기관 가운데 기술이전·사업화 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되었다.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국내 공공연구기관의 ‘16년 ‘기술이전·사업화 지수’ 산출 결과 국립산림과학원은 61개 공공인프라형 연구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5년 생명공학, 목재활용, 산림재해대응 및 소득수종의 증식·재배기술 등 다양한 특허기술에 대해 총 32건의 유·무상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3천 만원 이상의 기술료 수입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농림·축산·수산·보건환경 분야 기술개발 및 시험·검사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인프라형 연구기관 중 가장 높은 실적이며 연구기관의 유형구분과 관계없이 전체 조사대상 기관의 평균 기술이전계약 건수인 24건에 비해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것이다.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는 2007년부터 국내 300개 공공연구기관(공공연구소 148개, 대학 152개)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실적을 측정하여 기관별 실태 및 개선점 파악을 통해 연구성과의 산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는 2015년부터 기술이전·사업화 기반, 기술개발·권리화 및 이전, 기술사업화 성과 등 3개 부문 16개 평가지표를 적용하여 기관의 종합역량 파악을 위한 지수를 산정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산림과학 연구가 실험실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정책과 현장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라면서, “2017년에도 절실하게 묻고(切問) 가까이 생각하며 실천하는(近思) 자세로 현장에서 필요한 산림과학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세계 대회 나설 올해의 토양조사 최강자 가린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한국토양비료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제11회 토양조사 경진대회’가 31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렸다. 토양조사 경진대회는 토양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이 모여 토양조사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올해는 28팀 98명이 참가했다. 토양조사 경진대회에 앞서 토양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4월에는 이론교육‧견학을, 5월에는 전주, 밀양 등지에서 2차례 실습을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이 토양의 층위, 토성, 토색, 구조, 공급, 지형, 토양분류, 작물 재배 적합성 여부를 조사해 제출하면 심사위원들이 조사 결과를 판단해 순위를 가렸다. 단체전에서 농촌진흥청장상 최우수 1팀, 우수 1팀, 국립농업과학원장상 장려 3팀이 가려졌으며, 개인전에선 토양비료학회장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8월 25일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개인전 입상자 4명은 2026년 6월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토양조사 경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토양물환경과 현병근 과장은 “토양조사 분야가 국내 토양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에 크게 이바지

축산

더보기
이력번호 표시로 국내산 축산물에 안심을 더해요 …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 추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5월 26일부터 닭·오리 도축장과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을 통해 이력번호 표시 활성화는 물론, 유통단계에서 전산 신고에 참여하는 업체가 늘어나 국내산 축산물 안심 소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항에 따라 국내산 이력 관리 대상 축산물* 중 닭․오리․계란을 취급하고, 이력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전산 신고를 하는 닭․오리 도축장 및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 중 최소 포장지에 이력번호를 표시하는 업체이다. * 국내산 이력 관리 대상 축산물: 1. 개체식별번호가 부여된 이력 관리 대상 가축(소, 돼지, 닭, 오리)이나 농장 식별번호가 부여된 가축 사육시설에서 사육한 돼지, 닭, 오리를 도축 처리하여 얻은 축산물로서 식용으로 제공되는 것2. 농장 식별번호가 부여된 가축 사육 시설에서 사육한 닭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생산된 계란 중 식용으로 제공되는 것 지원 품목은 잉크, 리본, 포장지 등 이력번호 표시 소모품 구매 비용의 일부이다. 특히 이력번호와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이력제 로고를 함께 표시하는

식품

더보기
가족과 함께, 황금연휴에 즐기는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6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과의 외식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짧은 여행 대신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식사를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품질 좋은 식재료와 정갈한 상차림을 갖춘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레스토랑이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오랜 세월 우리 식탁을 지켜온 대표적인 식재료로,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고유의 풍미를 갖춘 만큼 특별한 날의 식사로 자주 선택된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족 외식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레스토랑 3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격식 있는 외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벽제갈비’를 추천한다. 이곳은 매일 경매를 통해 최상급 한우만을 마리째 엄선해 구매함으로써, 신선함과 최고의 품질을 보장한다. 대표 메뉴인 설화 생갈비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한우 갈비 장인 윤원석 셰프의 ‘다이아몬드 컷팅‘ 기법이 더해져, 숯불 향이 고르게 스며들어 한우 본연의 풍미가 한층 깊어진다. 오랜 시간 동안 신뢰를 쌓아온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으로, 가족 모임은 물론 격식을 갖춘 외식 자리에도 안성맞춤이다. 다음으로 숙성 한우 다이닝의 정수를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