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22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연구개발 활동 조사현황 발표

- ‘22년 연구개발(R&D) 투자 52.89조원(전년 대비 12.2% 증가),

연구개발 참여 인원 23.58만명(전년 대비 2.7% 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2년에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52.89조원(전년 대비 5.76조원 증가, 12.2%↑)을 투자하였고 같은 기간 연구개발에 참여한 인원*은 23.58만명(전년 대비 6.3천명 증가, 2.7%↑)이라고 밝혔다.

 

  * 국제기준인 OECD가이드(프라스카티 매뉴얼)에 따라 상근상당(FTE, Full Time Equivalent) 인원으로 산출했을 때 21.38만명(전년 대비 5.7천명 증가, 2.7%)

 

 < 연구개발비 추이 (조원)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6900008.wm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68pixel, 세로 464pixel

 

< 연구개발 인력 추이(만명) >

 

 

연구개발 참여 총 인원(HC 기준)

상근상당 연구개발 인력(FTE 기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9bc0004.wm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51pixel, 세로 452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9bc0002.wm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38pixel, 세로 460pixel

* H.C.(Head Count) : 인원 수

  F.T.E.(Full Time Equivalent) : 연구개발 업무에 전념하는 정도에 따라 비율을 반영하여 산정한 인력(상근상당 인력)

 

 2022년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52.89조원은 전산업분야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89.42조원의 59.1%에 해당하는 규모로서 대기업(42.20조원, 79.8%)의 투자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벤처기업(4.91조원, 9.3%), 중견기업(3.23조원, 6.1%), 그리고 중소기업(2.55조원, 4.8%)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 업종별로는 반도체·전자부품 등 정보통신방송기기업(48.18조원, 91.1%)이 소프트웨어개발·제작업(3.95조원, 7.5%)이나 정보통신방송서비스업(0.75조원, 1.4%) 보다 높았다. 그리고 정부·공공재원(1.99조원, 3.8%)에 비해 민간‧해외 재원(50.90조원, 96.2%)을 더 활용했으며, 이론연구 중심의 기초연구(6.19조원, 11.7%)나 응용연구(8.59조원, 16.2%) 보다는 시장수요에 맞춘 제품이나 서비스를 위한 개발연구(38.11조원, 72.1%)에 더 많은 금액이 투자되었다.

 

< 2022년 정보통신기술 기업 연구개발비 투자 주요 항목 분석  >

 

 

① (기업유형별) 대기업 42.20조원(79.8%) > 벤처기업 4.91조원(9.3%) > 중견기업 3.23조원(6.1%) > 중소기업 2.55조원(4.8%)

 

② (업종별) 정보통신방송기기업 48.18조원(91.1%) > 소프트웨어개발·제작업 3.95조원(7.5%) > 정보통신방송서비스업 0.75조원(1.4%)

 

③ (단계별) 개발연구 38.11조원(72.1%) > 응용연구 8.59조원(16.2%) > 기초연구 6.19조원(11.7%)

 

④ (재원별) 민간·해외 50.90조원(96.2%) > 정부·공공 1.99조원(3.8%)

  

2022년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 참여인원(HC)은 23.58만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보다 약 6천3백명(2.7%) 증가한 수치로서 전산업 분야 연구개발 참여인원인 52.30만명의 45.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참여 비율을 고려하여 산출한 상근상당 연구인력(FTE) 기준으로는 21.38만명으로 전년 대비 5천7백명(2.7%) 증가했으며 전산업 분야 상근상당 연구인력(45.74만명) 대비해서도 46.7%의 비율을 보였다.

 

 연구개발 참여인원(HC)을 역할별로 구분할 경우, 연구원 20.41만명(86.6%), 연구보조 2.51만명(10.6%), 행정지원 0.66만명(2.8%)이었으며, 이 중 기업  유형별 연구원은 대기업이 9.68만명(47.4%)으로 가장 많았고 벤처기업 5.72만명(28.0%), 중소기업 3.27만명(16.0%), 중견기업 1.74만명(8.5%) 순이었다. 한편, 상근상당 연구인력(FTE)을 역할별로 구분할 경우에는 연구원 19.10만명(89.3%), 연구보조 1.98만명(9.3%), 행정지원 0.30만명(1.4%)으로 연구원   비중이 전년보다 0.6%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 ICT 기업들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힘입어서 ICT 분야 수출경쟁력이 지속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정부는 민간과 역할을 분담해서 기업이 직접 투자하기 힘든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도전적 R&D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보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민간 투자 활성화 지원과 제도개선 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통계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22년도 연구개발활동조사(조사기관 : 73,661개) 결과 중 ICT 기업(17,688개)에 관한 항목을 별도 분석한 것으로, 국가통계 포털(http://kosis.kr)과 ICT통계포털(http://www.itstat.go.kr) 등에서   일반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과학과 정책의 협력” 양봉산업 위기 해결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산림

더보기
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