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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 2차 의견요청서 접수 실시

- 혁신‧도전적 연구주제에 대한 의견요청서 접수(4.22~5.1) 실시 -
- 4개 연구주제에 대한 관련분야 전문가 의견 청취 후 과제 구체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이하 연구재단)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2차 의견요청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혁신적 성과창출을 목표로 민간 전문가인 책임PM이 주도하는 연구개발 관리체계를 도입, 변화하는 연구개발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개요 >

 

 

 

ㅇ (사업목적) 기존의 R&D 관리체계를 벗어나 도전적 문제 정의와 연구자 주도의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한 혁신적 성과 창출의 기반 구축

 

ㅇ (사업 기간/총사업비) 2024년~2028년(총 5년) / 490억원 내외

 

ㅇ (추진 분야) 실패 가능성이 높으나 성공 시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변혁적 기술 분야

 

ㅇ (기획 및 과제 공고 주요 절차)

 

연구테마 및 연구주제 도출

 

의견요청서 접수

 

기술제안
토론회 개최

 

기획내용

구체화 및 확정

 

신규과제

공고

책임PM

산학연 의견 수렴(온라인)

현장 토론형

의견청취

센터장-책임PM

과기부,
전략센터

 

  동 사업에서는 올해 2월 1차 의견요청서 접수를 실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주제 구체화 과정을 거쳐, 5개 연구주제에 대한 1차 신규과제 공모를 진행 중이다(접수기간: 4.4.(목) ~ 5.9.(목)).

 

 

  금번에 시행하는 2차 의견요청서 접수는 분야별 책임PM 3명(소재, 기후‧에너지, 바이오헬스)이 심층 검토, 선정한 총 4개의 신규 연구주제에 대해 의견요청서를 받는 단계이다. 동 절차를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연구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이어서 접수된 의견요청서를 바탕으로 기술제안토론회를 거쳐 세부 연구주제를 최종 구체화할 예정이다.

 

  금번 의견요청서 접수 대상은 ▴미래를 여는 물질, ▴지속 가능한 지구, ▴디지털 웰빙케어 라는 3가지 연구테마와 그와 관련된 총 4개의 연구주제이다. 각 연구테마와 연구주제는 책임PM이 소관 분야에서 국가적‧사회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정의한 도전적 문제들이며, 테마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테마

연구주제

기술의 한계와 도전목표

(소재)

 

미래를

여는

물질

새로운 자성체, 교자성의 쓸모를 입증하는 연구

(ALTER)

(한계) 새롭게 발견된 제3의 자화상태인 교자성(altermagnet)에 대한 기술적 장애물(물질 발견, 박막 성장, 스핀응용소자 등)을 극복

 

(도전목표) 전기전자기술의 혁신을 가져다 줄 가능성이 높은 교자성 물질을 이용한 스핀트로닉스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 확보

(기후·
에너지)

 

지속

가능한

지구

바이오매스 우회 길을 여는 열쇠 미생물

(BeyondBio)

(한계) 바이오매스 자원의 특성(낮은 성장 속도, 편중된 생산, 화학 비료 사용 등)은 바이오 업스트림 원료의 안정적 공급에 한계로 작용. 바이오매스를 우회하는 단당류 생산 미생물 개발을 통해 이를 극복

 

(도전목표) 새로운 미생물 개발 방법론을 통해 합성 생물학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 확보

(바이오
헬스)

 

디지털

웰빙

케어

나의 시크릿 히어로

(My Secret HERO)

(한계) 암, 당뇨,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은 사회적 영향은 막대하나 자각과 예방은 쉽지않은 분야

 

(도전목표) 스마트 자율 시스템이 AI 등을 활용 개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생활 습관, 행동, 환경을 제어할 수 있게 하는 획기적, 변혁적 기술 개발

바이오 아웃브레이크 사전 감지

(AB4O)

(한계) 현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감염의 국가적 대응은 발병, 확산 후 대응에 치중된바 빠른 감지와 선제 대응을 위한 방법 필요 절실

 

(도전목표) 데이터와 AI 분석 이용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아웃브레이크를 선제 감지하고 현장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 감지 시스템과 센서 개발

 

 

  한국연구재단의 한계도전전략센터는 제시된 연구주제에 대한 의견요청서 접수를 통해 관련분야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해당 기술과 과제의 기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어 5월 초 예정된 기술제안토론회를 통해 산학연 외부 전문가와 열린 방식으로 심도있게 소통할 예정이다. 의견요청서와 기술제안토론회 등을 통해 도전성, 혁신성이 검증되고 연구 목표와 연구 범위 등이 구체화된 연구주제에 한해 과제계획요청서를 최종 확정한 후, 5월 말 2차 신규과제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 의견요청서 접수와 관련된 연구주제별 설명자료, 수요조사 양식 등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https://www.nrf.re.kr/) 내 사업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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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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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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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4일 전북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권순실)가 진행하는 ‘국산콩 활용 고령층 영양개선 캠페인’ 현장을 점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의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국산콩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8월부터 전국 복지관, 경로당, 마을 회관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산콩과 수입콩의 차이를 이해하고 국산콩 제품의 조리 체험, 두부·된장·두유·콩밥 등 다양한 국산콩 레시피를 일상 식단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aT도 풀무원식품, 이롬, 맑은물에, 건국유업 등 주요 국산콩 식품제조 업체와 함께 국산콩 두유, 두부, 과자류 등 시식·시음 물품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손쉽게 국산콩 제품을 접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산콩은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영양 보물창고”라며, “오늘 교육처럼 콩을 맛보고 배우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농가의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10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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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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