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20.0℃
  • 구름많음대전 19.2℃
  • 맑음대구 21.7℃
  • 박무울산 20.2℃
  • 맑음광주 21.7℃
  • 박무부산 21.4℃
  • 맑음고창 19.9℃
  • 구름조금제주 23.1℃
  • 맑음강화 19.0℃
  • 맑음보은 18.0℃
  • 맑음금산 19.2℃
  • 맑음강진군 22.9℃
  • 구름많음경주시 20.2℃
  • 맑음거제 20.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저궤도 위성통신(6G),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사업 등 2023년 접수된 3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2024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23일(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23년 제2·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사업의 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 2024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개요 >

 

 

 

▸ 일시 : 2024.5.23.(목), 10:00~11:00

▸ 참석자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주재), 관계부처 실・국장 및 민간위원 등

▸ 안건

  1. 2023년 제2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안)

  2. 2023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안)

 

【 1. 2023년 제2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

 

 ➊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 (기상청·과기정통부)

 

 동 사업은 산업체 주관으로 천리안위성 5호를 개발 및 발사(’31년)하여 천리안위성 2A호의 주요 임무*를 승계하고, 우주경제 시대 민간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 기상재해 경감, 기후변화·우주기상 감시

 

 

 사업 추진 과정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참여하여 기술이전을 통해 민간기업의 위성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우리나라 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위성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로 부품의 해외의존도를 낮추어, 국가안보 자산인 위성의 국산화율을 높일 수 있으며, 동 위성에 탑재할 고사양 기상탑재체를 활용하여 동네단위 초단기 기상예보, 산불·집중호우 국소탐지 등의 국민 체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 (총사업비) 6,008.44억 원, (사업기간) ’25~’31년(7년)

 

【 2. 2023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

 

 ➊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 (과기정통부)

 

 동 사업은 6세대 이동통신(6G) 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추진 기간동안 통신위성 발사(’30년) 및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시범망)을 구축하고, 관련 기술 및 검증 이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통해 2028년 발표 예정인 6G 표준과 연계하여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관련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핵심기술 자립화와 함께 표준 기반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 (총사업비) 3,199.9억 원, (사업기간) ’25~’30년(6년)

 

 ➋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 (산업부)

 

 동 사업은 액정디스플레이(LC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이후 차세대 무기발광(iLED***)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확보와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한다. 마이크로LED를 중심으로 iLED 화소·패널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전 공정 실증에 필요한 인프라인 스마트 모듈러 센터(충남 아산시 탕정면)를 구축 하는 사업이다.

 

  * LCD : Liquid Crystal Display / ** OLED :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 iLED : in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사업추진을 통해 LCD·OLED 대비 신뢰성과 휘도가 높고, 수명이 긴 특성을 가진 초고난도 iLED 기술을 확보하고, 아직 개화 전인 iLED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주도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 (총사업비) 4,840.0억 원, (사업기간) ’25~’32년(8년)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이번 연구개발 예타를 통과한 3개 사업의 시행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부터 사업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업에 참여하는 부처와 기관, 기업들은 전 세계 기술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조속한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하림, 이번엔 ‘한국의 맛’ 담았다… ‘더미식 요리밥’ 3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국내 다양한 지역의 대표 별미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더미식 요리밥 3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인기 라이스 요리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더미식 요리밥 시리즈의 테마는 국내 지역의 대표 밥 요리다. 신제품 3종은 ‘황등 비빔밥’, ‘춘천 닭갈비볶음밥’, ‘전주 돌솥비빔밥’ 이다. 세계 요리밥 버전과 마찬가지로 미식가들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유명 맛집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림 연구팀은 전국의 줄을 서서 먹는 맛집들을 순회하며 최고의 맛을 고집하는 국내 맛집의 비법을 요리밥 제품에 그대로 담아냈다. 먼저 전국 3대 비빔밥으로 꼽히는 전북 익산 황등 지역의 별미인 ‘더미식 황등 비빔밥’은 신선한 국내산 선지를 푹 우린 육수로 밥을 지어 밥 한 알 한 알에 깊고 진한 풍미를 가득 담았다. 여기에 얼갈이 배추, 콩나물, 당근 등3 가지 채소를 더하고 고운 고춧가루와 간장으로 비벼내 다채로운 식감과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춘천 닭갈비볶음밥’은 국내산 사과로 맛을 낸 하림만의 비법 닭갈비 양념장과 12시간 저온 숙성해 속살까지 부드러운 닭고기를 직화 솥으로 볶아내 춘천

산림

더보기
공익기능 강화 위해 산림보호구역 확대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유림을 대상으로 산림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산림보호구역은 생활환경 보호, 경관 보호, 수원함양, 재해방지,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지정하는 지역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48만ha가 지정되어 있다. 산림청은 산림보호구역 확대를 위해 강원도 양구군 일원 사유림 매수지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인근지역 등 약 2천ha 면적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희귀·특산·유용식물의 유지·보전과 수원의 함양, 산림재해방지 등을 위해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철원·화천·양구 등의 민북지역 일원, 강릉·정선의 고산식물지대, 제주의 곶자왈 지대 등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을 추진하며 사유림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국유림화 해 2030년까지 산림보호구역을 매년 3천ha 씩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현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이다”라며 “희귀·특산·유용식물의 보존뿐만 아니라 합리적으로 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