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꿈을 현실로 만드는 나노기술, 「나노한국 2024」 개최

- (일시/장소) 7.3.(수) ~ 7.5.(금) / 킨텍스 제1전시장
- (학술토론회) 나노분야 국내외 우수 연구성과 28개국 1,326편 발표
-(전시회) 삼성, 엘지(LG) 등 356개 기업(기관)에서 총 661개 공간 전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나노기술의 글로벌 트렌드 및 이슈를 조망하고 우수성과를 전시하는 「나노 코리아 2024」를 7월 3일(수)부터 7월 5일(금)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나노분야 연구자와 나노융합기업의 교류·협력의 장이자 세계 3대 나노 행사* 중 하나이다.

 

 * (한) 나노코리아(Nano Korea), (미) 테크커넥트월드(Techconnect world),
(일) 나노테크제팬(Nano Tech Japan) 

 

※ (나노코리아 2024 슬로건) 나노기술이 꿈을 현실로 만든다(Invisible Nano Realizes the Future)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최수진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 킴벌리 부딜(Kimberly S. Budil) 소장과 삼성전자 송재혁 사장이 나노기술 혁신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후 3일 동안 국제심포지엄과 나노융합전시회를 진행한다.

 

■ [국제심포지움] 7.3(수)~5(금) /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및 3층 회의장 

 

 국제 심포지움에서는 극한소재, 에너지, 바이오 등 16개 주요 기술 분야별 전문강연을 비롯한 주제강연, 포스터 세션, 협력 세션, 퍼블릭 세션 등 20여개의 세션을 통해 28개국 1,32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① 주제 강연은 코넬리우스 닐쉬 연구소장(독일 드레스덴 라이프니츠 고체 및 재료연구소), 샤오동 첸 교수(싱가폴 난양공대), 지엔웨이 예 교수(대만 국립 칭화대) 등 첨단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자들이 나노기술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 강연하고 참석자들과 토론도 진행한다.

 

 ② 포스터 세션에서는 16개 기술 분야에서 신진연구자들의 연구 성과 (842편)를 전시·발표하고, 우수한 성과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젊은 연구자들의 사기를 진작한다.

 

 ③ 협력 세션으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화학회(ACS: American Chemical Society)가 주최하는 ACS Nano Summit 2024가 개최된다. 전 세계 1만여 명의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공유한다. 

 

 ④ 퍼블릭 세션에서는 일반 대중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강연, 청소년 진로교육, 실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전시장 내에 이동과학관(루체리움 과학스쿨)을 설치하여 나노기술 인재 양성과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 [나노융합전시회 ] 7.3(수)~5(금) / 킨텍스 제1전시장 1층 4, 5홀

 

 나노융합전시회는 나노를 중심으로 최신 소재·부품·장비 신기술을 망라한 대규모 합동 전시회로 삼성, 엘지(LG) 등 국내·외 356개 기업(기관)이 총 661개 부스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등 다양한 응용분야의 나노융합 제품들을 전시한다.

 

 ① 전문 전시회에는 나노, 접착·코팅·필름, 레이저, 세라믹, 센서 등 5개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삼성과 엘지(LG)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선보인 투명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그래핀&2차원 나노소재, 친환경소재 특별전시관을 통해 영국, 미국 등 해외 출품 예정인 나노 제품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② 나노융합 R&D 성과홍보관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에너지, 미래차 등 핵심 기술분야에서 정부 R&D 우수 성과물(40개)을 전시한다.

 

 이와 동시에 우수 나노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과 수요자를 연결하는 제품거래 상담회, 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를 위한 기술교류회도 개최한다.

 

■ 나노기술 연구·산업계 포상

 

 마지막으로 국내 나노기술 연구혁신과 나노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기업(인)에 대해 포상한다. 

 

 연구분야에서는 ‘나노촉매의 속도론적 해석을 통한 태양광/재생전기 유도 실내 조리흄 정화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도출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김우열 교수가,

 

 산업기술분야는 ‘반도체 생산의 필수 검사 장치인 프로브 카브’를 출품한 ㈜마이크로투나노가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그 밖에 과기부 장관상(6점)과 산업부 장관상(6점)도 수여한다.

 

 

※ (연구분야 수상대상) 김우열(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박우람(성균관대학교), 장경인(DGIST), 유성종(KIST), 김도환(한양대학교), 조영태(국립창원대학교), 이태우(서울대학교)
(산업기술분야 수상대상) ㈜마이크로투나노, ㈜삼영에스앤씨, 주식회사 이엠엘, ㈜서연이화, 한국전기연구원 나노융합연구센터, 조원일(KIST), 인정현(㈜미코)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지금 세계는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을 시작으로 첨단 기술이 국가 안보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로서, 나노기술이 싹트기 시작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를 넘어서 전 산업 분야로 혁신을 확산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이에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10년 뒤 미래를 혁신하는 새로운 나노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나노기술 생태계 전반을 재조망하는 이른바 (가칭)나노2.0 기술 혁신 전략을 수립하여 중점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나노인들의 도전과 혁신을 격려함과 동시에 “나노융합기술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함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나노소재를 중심으로 나노융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확보와 더불어 기업성장 지원 및 생태계 조성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노코리아 2024 행사」참여는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 후 가능하며, 방문객 이동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중 서울역에서 행사장으로 셔틀버스가 편도 4회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별 세부 일정, 전시 참여기업, 셔틀버스 시간표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나노코리아 2024」 공식 누리집(https://nano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더보기
‘인삼, 약용작물’ 집중호우 피해 치명적…예방 철저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물에 잠긴 인삼과 약용작물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재배지 물길을 정비하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해 대비한다. 인삼은 6시간 이상 침수되면 뿌리 부패 정도를 판단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편하게 집보신하세요” 하림 더미식,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2종 출시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림이 국물요리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은 여름 보양식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삼계탕’과 ‘닭다리 삼계탕’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닭을 사용했으며, 더미식만의 차별화된 조리 기술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 번 쪄내는 ‘자숙’ 공정을 통해 기름기를 제거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은 45호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했으며, 얼리지 않은 냉장육으로 닭고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생강,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정성껏 4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에 국내산 수삼, 밤, 잣, 은행, 찹쌀 등을 더해 깊은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닭다리 삼계탕’은 큼직한 통닭다리만을 사용해 한 마리 삼계탕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계탕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아낸 국물에 찹쌀을 듬뿍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더미식 삼계탕 2종은 상온 파우치 형태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며, 각 900g,

산림

더보기
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