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17.4℃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16.0℃
  • 맑음대전 17.7℃
  • 맑음대구 17.5℃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조금광주 17.8℃
  • 구름많음부산 17.8℃
  • 맑음고창 16.3℃
  • 흐림제주 16.1℃
  • 맑음강화 16.0℃
  • 맑음보은 16.3℃
  • 맑음금산 17.2℃
  • 구름많음강진군 17.6℃
  • 구름많음경주시 18.1℃
  • 구름많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국내 디지털창작자 매체(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매출 5조 원 달성

-과기정통부 「2024년 디지털창작자 매체(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

- ’23년 기준 매출액 5조 3,159억 원으로 전년대비 28.9% 성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23년 국내 디지털 창작자 매체(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2024년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2023년 국가통계 승인 이후 두 번째로 발표된 결과로, 조사대상 기업(표본 수)을 기존 500개에서 1,000개로 확대하여 업계 현황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였다. 특히, 본 조사는 올해 11월 통계청 주간의 ‘2024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조사 결과가 산업 현황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주요 결과로 △ 사업체 수는 13,514개, △ 매출액은 5조 3,159억 원, △ 종사자 수는 42,378명이며, △ 사업체당 연평균 58.1편의 작품(콘텐츠)을 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디지털창작 매체(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빠른 성장세를 확인한 결과로 해당 분야가 매체 시장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 2023년 기준 디지털 창작자 매체(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개황 >

 

구분

2022년

2023년

전년대비

 

성장률

기업 수

11,123개

13,514개

+2,391개

+21.5%

매출액

4조 1,254억 원

5조 3,159억 원

+1조 1,906억 원

+28.9%

종사자 수

35,375명

42,378명

+7,003명

+19.8%

 

  우선, 국내 디지털 창작자 매체(크리에이터 미디어) 사업체 수는 13,514개로 전년도 11,123개보다 약 21.5% 증가했으며, 분야별로는 △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10,007개(23.8%↑), △ 광고/판촉(마케팅) 2,132개(0.7%↓), △ 관리(매니지먼트)(MCN*) 1,232개(49.9%↑), △ 온라인 비디오 공유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143개(101.4%↑)로 조사되었다.

 

   * MCN(Multi Channel Network) : 1인미디어 창작자와 계약을 통해 작품(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 법률, 판촉을 종합 지원하는 기획사

 

< 주요 분야별 사업체 수(전년 대비) >

 

구분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광고/판촉

관리 (다중경로연결망, MCN)

온라인 비디오 공유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합계

2023

10,007개

2,132개

1,232개

143개

13,514개

2022

8,083개

2,147개

822개

71개

11,123개

증감률

23.8%

△0.7%

49.9%

101.4%

21.5%

 

  ’23년 국내 디지털 창작자 매체(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5조 3,1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9% 성장하였으며, 분야별로는 △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2조 737억 원(30.5%↑), △ 광고/판촉 1조 7,663억 원(12.6%↑), △ 관리(다중경로연결망, MCN) 7,531억 원(14.1%↑), △ 온라인 비디오 공유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7,229억 원(135.3%↑) 순으로 조사되었다. 업체당 평균 매출은 3.9억이며, 매출 5억원 미만 업체가 대다수(65.4%, 8,838개)로 나타났다.

 

< 주요 분야별 매출액(전년 대비) >

 

구분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광고/판촉

관리

(다중경로연결망,MCN)

온라인 비디오 공유 온라인 체제 기반

(플랫폼)

합계

2023

2조  737억 원

1조 7,663억 원

7,531억 원

7,229억 원

5조 3,159억 원

2022

1조 5,897억 원

1조 5,684억 원

6,601억 원

3,072억 원

4조 1,254억 원

증감률

30.5%

12.6%

14.1%

135.3%

28.9%

 

  ’23년 국내 디지털 창작자 매체(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의 종사자 수는 42,378명으로 전년 대비 19.8%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종사자 5인 미만 사업체가 83.5%(1.1만개)를 차지하여 산업 생태계가 영세 사업체 중심으로 운영되고 30대이하 청년이 58.7%(2.4만명)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주요 분야별 종사자 수(전년 대비) >

 

구분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광고/판촉

관리

(다중경로연결망,MCN)

온라인 비디오 공유 온라인 체제 기반

(플랫폼)

합계

2023

23,806명

10,488명

6,105명

1,978명

42,378명

2022

19,436명

10,320명

4,647명

972명

35,375명

증감률

22.5%

1.6%

31.4%

103.6%

19.8%

 

< 주요 분야별 종사자 수 및 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d8c08be.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17pixel, 세로 306pixel

 

  자체 작품(콘텐츠)을 제작하는 사업체는 전체의 74%(1만개)로 연평균 58.1편을 제작하였다. 작품(콘텐츠)의 장르는 △ 옷차림․미용 등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36.5%), △ 교육․강의 등 정보전달(26.6%), △ 여행 등 취미(22.7%) 순이며, 작품(콘텐츠)을 유통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은 △ 유튜브(68.1%), △ 인스타그램(10.8%), △ 네이버TV(7.3%) 순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디지털 창작자 매체(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은 매체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으며 새로운 사업 모형과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세 창작자(크리에이터) 및 사업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실태조사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와 한국전파진흥협회(www.rap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더보기
농식품 인재를 육성할 현장 전문가를 모십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유통과 수출·식품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콘텐츠’와 ‘강사 인력풀’을 모집한다. 교육 콘텐츠 분야는 상·하반기로 나눠 접수한다. 상반기 모집은 6월 30일까지이며, 하반기 모집은 8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선정 기준은 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고 기존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콘텐츠 여부로, 우수한 콘텐츠를 제안한 강사는 해당 과목의 강의 우선권을 부여받고, 2026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사 인력풀은 관련 분야 종사자, 현직 강사, 관련 학위·자격증 보유자로서 교육원에서 강의가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11월5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강사는 향후 교육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은 ▲지역먹거리 ▲수출 ▲도매시장 ▲푸드테크 ▲산지유통 ▲창업 ▲생산·수급 ▲디지털 전환 등 총 8개 핵심 분야에 ‘펫푸드 산업’ 등의 기타 영역도 포함해 현장과 미래를 아우르는 폭넓은 교육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기운도 유통이사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농수산식품 산업 분야 대표 전문교육 기관”이라며, “급변하는

축산

더보기
코로나19 이후 세계 축산 동향은? … 가치사슬 관점에서 살펴본 각국의 축산유통 정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의 생산, 도축‧가공, 소비, 교역 등의 과정을 가치사슬 관점으로 살펴본 ‘2024년 해외 축산 정보’ 보고서를 발간했다. * 가치사슬이란, 상품‧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원재료, 노동력, 자본 등의 자원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말함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각국에서는 축산물 공급 체계에서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축산정책 과제가 추진되었다. 미국과 일본은 유통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은 생산과 유통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수요 변화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2024년 해외 축산 정보’에는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일본 △스페인 △뉴질랜드 등 주요국의 축산업 쟁점에 대한 심층 조사와 주요 교역 대상 국가*의 축산업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조사 내용이 들어있어 전 세계 축산업의 현황과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주요 교역 대상 국가(총 27개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식품

더보기
우유 없는 아몬드 우유? 식물성 음료는 우유가 아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식물성 음료’를 ‘우유’로 혼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우유와 식물성 음료는 원재료부터 영양 성분, 가공 방식까지 본질적으로 다른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유는 뼈 건강과 근육 회복, 신경계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지닌 천연식품으로, 청소년과 성인의 기초 영양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단백질·칼슘 공급원이다. 또한 살균과 균질화 외 별다른 가공 없이 제조되며, 브라질 NOVA 식품분류시스템 기준으로도 1군(최소 가공) 식품에 해당된다. 반면, 식물성 음료는 식물성 음료는 곡물이나 견과 등을 원료로 여러 단계의 가공을 거친 가공식품으로, 맛과 영양을 보강하기 위해 첨가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우유와는 본질적으로 다르고 원유가 단 한 방울도 들어 있지 경우에도 ‘우유’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 ‘식물성 음료’와 ‘우유’는 영양 성분도 확연히 다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의 ‘2024 우유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70.6%는 우유를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