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5월 21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재난문자방송 서비스 20주년 기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 (참석) 행정안전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이동통신 3사, 민간 전문가 등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는 2005년 5월 15일 도입된 이후, 지난 20년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재난정보 전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송출된 재난문자는 총 21만여 건에 달하며, 서비스 접근성과 효과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 ▴휴대폰 재난문자 수신기능 탑재 의무화(’13.1.)
▴재난문자 용량 확대에 따른 90자 표준문안 마련(’19.5.)
▴송출권한을 시·군·구로 확대(’19.9.)
▴송출지역을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23.5.)
▴위급·긴급재난문자 핵심정보 영문 병기(’24.2.) 등
다만, 취약계층 전달 효과 제고, 중복·과다 발송에 따른 피로도 완화 등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남아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재난문자방송 서비스 성과와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행정안전부는 그간 정책 성과와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재난정보 제공 체계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제 기술을 비롯한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