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조합원 농가인 대동농장(전북) 최진광 조합원이 우수상에 해당하는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축산환경 분야 대표 포상 제도다. 축산환경 개선에 기여한 전국의 우수 농가를 발굴·격려하며, 청정축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 장려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16호 농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가는 축산업 허가 후 5년 이상 경과한 농가 중 무허가축사가 없고, 정부 포상 결격 사유가 없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냄새 저감, 분뇨 처리 등 환경 개선 실천 여부에 중점을 두고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동농장(대표 최진광)은 분뇨 처리 및 악취 저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농장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친환경 축산 모델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도 수여됐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도드람 조합원들이 꾸준히 실천해 온 친환경 축산의 결실이자, 지역 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목표로, 필리핀 내 인기 제품인 소스류, 유자차, 파우치 음료와 딸기·단감 등 신선농산물을 중심으로 참가업체를 모집해 추진됐다. 특히 현지 유력 바이어인 S&R, LandMark과 50년 전통의 항공기 케이터링 업체인 Macro Asia를 상담회로 초청해 총 108건, 498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한, ▲ 아세안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 ▲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소비 트렌드와 유통환경을 파악하는 시간도 마련해 참가업체의 호평을 받았다. 상담회에 참여한 Macro Asia의 바이어인 에드나 씨는 “오늘 상담한 한국산 딸기의 달콤한 맛과 선명한 색감은 고객들에게 오감을 만족하는 경험을 제공해, 경쟁사와의 차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식품부와 aT는 올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멕시코에서 세일즈로드쇼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 식품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정부는 4월 9일(수)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행안·과기·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국토·해수·중기부, 금융위, 유산·산림청 울산(울주), 경북(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경남(하동·산청)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4.3. 시 주로 논의됐던 부처별 복구대책 추진 방향을 정교하게 다듬고, 각 기관에서 마련 중인 복구대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부처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재민 분들의 주거 편의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농식품부·국토부·해수부 등 관계 부처의 각종 정책을 연계하여 피해 주민분들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도시계획·구조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9개 부처 130여명 규모의 합동 조사단을 구성하여, 오늘부터 1주일간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그리고 피해 지역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
정부가 올해를 K-하이퍼튜브의 원년으로 삼고, 철로 위 비행기, 하이퍼튜브 열차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토교통부(박상우)는 차세대 초고속 육상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핵심기술인 자기부상 추진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 한다고 밝혔다. * 총사업비 : 127억원(`25년 36.8억원) / 사업기간 : `25~`27 / 주관연구기관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0.001~0.01 기압) 튜브 속에서 자기 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열차와 선로 간의 전자기력을 이용해 열차를 강하게 밀어 초고속으로 이동시키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이다. * 2013년에 기술 착수와 함께 ‘하이퍼루프’라는 이름으로 도입된 개념으로, 우리나라·유럽은 통상 ‘하이퍼튜브’라는 이름으로 명명 하이퍼튜브는 비행기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기상 영향을 적게 받는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 하이퍼튜브 vs 기존 교통수단 비교 > 구 분 하이퍼튜브 비행기 고속열차(KTX) 자동차 속도 1,200km/h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분야 민간투자 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 대상자로 주식회사 귤메달 농업회사법인(이하 귤메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영글어농장(이하 영글어농장), 주식회사 팜토리 농업회사법인(이하 팜토리), 그래도팜 농업회사법인(주)(이하 그래도팜), 슬로푸드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이하 슬로푸드) 5개소를 선정하였다. ‘농촌융복합분야 민간투자 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분야의 지역 선도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24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한 우수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유치한 민간투자금과 1:1 매칭으로 최대 5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2차), 체험·관광업(3차) 등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제조설비 확장, R&D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민간투자금과 정부 매칭자금을 적재적소로 투입한 결과, ‘24년 선정기업 5개소*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 16.5%(약 60억원), 평균 고용인원이 56.1%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총 76억 규모의 민간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4월 1일(화) 스마트팜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smartfarmkorea.net, 이하 ‘스마트팜코리아’) 사이트를 새단장하고, 신규로 개방하는 데이터셋을 선보였다. 이어서 4월 7일(월) 스마트농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개편 및 신규 개방 데이터셋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스마트농업데이터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조사도 실시하였다. 농식품부는 ’16년도부터 스마트팜코리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및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받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한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22년도 개편 후 3년 만에 전면 개편되었다.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통합하여 구성하고, 핵심 컨텐츠(데이터 마트, 분석서비스 등)를 전면 배치하였으며, 스마트팜 관련 정보를 보강하고(지원사업 및 교육정보 추가) 검색 편의성도 개선하였다. 사이트 개선과 함께 종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로 실시간 제공되던 원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9일(수) 전남 진도에서 생산자-소비자 상생을 위한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와 ‘일일 마른김 거래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조미김 업체의 원활한 마른김 공급과 김 소비자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우리 어업인이 생산한 품질 좋은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련 단체와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행사는 전남 진도로컬푸드마켓 1층에서 개최된다. 동 행사에서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굴비, 전복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20% 이상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전복떡갈비, 어란김주먹밥 등 수산물로 만든 맛좋은 간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일일 마른김 거래소’ 행사는 행사장 2층과 3층에서 진행되며, (사)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소속 마른김 업체 35개 사와 CJ, 대상 등 국내 주요 김 유통·가공업체 17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3층에서 열리는 공개 입찰회에는 35개 사에서 직접 생산한 김밥용김 및 재래김 제품이 출품될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하는 김 유통·가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3월 21일(금)에 본원(충북 청주)에서 충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실습형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썹인증원은 연구실 안전문화의 확산과 연구기관 간 소통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국방부, 환경청, 식품 연구기관 등 다양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눈으로만 보는 견학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중심의 체험형 견학으로 연구실에서 발생가능한 비상 상황에 대처하고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연구실 안전관리 현황 소개 ▲시험검사실 비상벨 운영 ▲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실습 ▲클린벤치 내 알코올 램프 화재 발생 시 소화기 및 소방담요를 활용한 초기 대응 방법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생들
고물가와 외식비 상승 속에 ‘홈술’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집에서 가볍게 술자리를 갖는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식품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맞춤형 안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불맛 가득 곱창부터 편육까지…도드람, 홈술 맞춤 전략 강화 [사진1] 도드람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왼쪽), 불맛한판 대파 곱창(오른쪽)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춰 다양한 홈술 안주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은 100% 국내산 돼지곱창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참숯 직화 방식으로 구워 불향과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잡내를 줄이고 손질 과정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맛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홈술족에게 제격이다. 곱창·막창을 활용한 ‘불맛한판’ 시리즈(대파곱창·대파막창·꽈리곱창)도 인기 라인업이다. 국내산 대파와 꽈리고추를 사용해 매콤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더했으며, 불향 양념과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입맛을 자극한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과 함께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2]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불로 최근 큰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8일 기준, 대한불교 조계종 한마음 선원 포항지원이 7,0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생활용품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홍일식품과 포항 원법사가 각각 2,000만 원, 영덕수산가공협회 1,100만 원, 6개 시군 4-H연합회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각각 1,000만 원씩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재령 이씨 문중(400만 원), 세명고등학교 동문회(300만 원), 영덕군 야구·소프트볼협회와 수원 백마일 야구동호회(140만 원), 북부 4개면 정해생 친목회원 일동(100만 원) 등 지역 내외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8일 현재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598건 22억 1,354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324건 15억 3,972만여 원으로, 총 1만 4,857건에 37억 5,326만여 원에 달한다. 성금은 영덕복지재단(☎054-734-5674)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또는 위기브(wegive.co.kr)를 통한 고향사랑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