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소장 송지숙)는 농관원이 관리하는 사료시험검사기관(17개소)*과 사료검정기관(2개소)**, 총 19개소가 국내외에서 실시하는 사료의 품질·안전에 대한 검정능력평가에서 전 기관이 모두‘적합’으로 평가받아 분석능력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 사료시험검사기관: 「사료관리법」 제20조의2에 따라 사료의 자가품질검사를 위하여 사료검정을 할 수 있도록 농관원이 인정한 기관 ** 사료검정기관: 사료관리법 제22조에 의해 농관원, 시·도에서 사료검사를 목적으로 검정 의뢰한 시료에 대해 사료 검정을 실시하는 기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는 반려동물사료가 식품수준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길 요구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수출물량**이 약 2.4배 증가하면서 수입국은 국제공인 검정성적서를 요구하는 추세이다. * 출처: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결과(농림축산식품부, 2018-2022) ** 반려동물 사료 수출실적: (‘20.) 6,744만 톤 → (‘21.) 9,994 → (‘22.) 14,907 → (‘23.) 14,975 → (‘24.) 16,086(관세청 수출입무역 통계에서 반려견과 반려묘
정부는 2월 17일(월) 오후 2시 서울청사에서 제3차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하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등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현안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대응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22일(수)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구축(특수목적법인 설립) 실행계획」 관련 현안 점검을 위해 개최되었다. 미국 스타게이트 사업(프로젝트), 프랑스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구축 계획 등에서 보듯 최근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 역량은 국가별 인공지능 생태계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척도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시설은 적정 투자 규모를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우며, 기술·시장의 변화가 빠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특별위원회에서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현안에 유연하게 밀접 대응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2월 18일(화), 자치인재원 국제회의실에서 <필리핀 타기그(Taguig)시 행정혁신 역량강화 과정> 입교식을 갖고, 올해 첫 외국공무원 대상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2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필리핀 타기그시의 부시장 및 기초단체(barangay)*장 47명은 2그룹으로 나뉘어 자치인재원을 방문해 ‘한국의 스마트도시 개발 및 공공행정혁신’ 경험을 전수받게 된다. * 바랑가이(barangay)는 필리핀 행정단위 중 가장 작고 기본적인 지방정부 단위로 바랑가이 단체장과 의회의원은 선출직 ※ (1차) '25.2.17.~ 2.21., 22명 교육 / (2차) '25.2.24. ~ 2.28. 25명 교육 이번 연수는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지방정부(Metro Manila Region)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필리핀 타기그시는 정부의 장기개발계획(GreenPrint 2030)에 따른 개발사업 진행 과정에서 직면한 과제들의 해결을 위해 한국의 도시 개발 전략과 행정혁신 실행 등의 경험 전수를 요청했다. 자치인재원은 타기그시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 수립·추진과 공공행정혁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녹색건축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부문별 최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장관상을 수여하였다. 녹색건축 평가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연간 지자체의 녹색건축 관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 녹색건축 평가(’24.1∼12) 개요 > ㅇ (대상)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개 ㅇ (부문) 녹색건축물 확산, 건물에너지 성능, 녹색건축 정책 이행도 ㅇ (지표) ①녹색건축물 도입률 ②그린리모델링 도입률 ③건물에너지성능 달성도 ④건물에너지성능 노력도 ⑤건물 신재생 비중 ⑥인적역량 ⑦예산운용 ⑧정책기반 ㅇ (방법) 각 부문 내 지표별 산식에 의한 정량평가(①∼⑧) ㅇ (등급) 부문별 3등급*(우수, 보통, 미흡) 부여, 부문별 최우수 지자체 표기 * 부문별 점수 비교를 통해 상위 5곳과 하위 5곳에 우수, 미흡 부여하고 나머지는 보통 부여 평가 결과,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가, ‘건물에너지 성능’ 부문에서는 대전광역시가,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는 충청북도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청항선 접근이 어려운 해역에서의 부유폐기물 수거를 위한 수상로봇을 도입하고 해상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양 부유폐기물은 바람, 해류 등의 영향으로 넓게 확산되고 저수심 해역으로 흘러들어가는 경우 청항선 접근이 제한돼 수작업으로 수거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사각지대에서 해양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수상로봇을 도입했다. 이 로봇은 원격조정으로 작동하며 청항선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역에 투입돼 해양 부유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다. 또한 공단은 지난 12일 마산항 인근 해역에서 수상로봇 전문가와 함께 해상 시연회를 실시해 성능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수상로봇의 도입으로 해양 부유폐기물을 효율적 수거,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2월 18일(화) 제6차 수출전략회의에서 2025년 농식품과 농산업 수출 14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하였다. * 농식품(K-Food, 가공식품·신선농산물)과 농산업 제품(+, 스마트팜·농기자재·펫푸드 등)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은 국제 정세, 환율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인 약 130억 달러를 달성(전년 대비 6.7%↑)하였다. 2025년에도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 불안정한 국제 정세 및 기후변화 등 수출 관련 대내·외 불확실성이 예상 되지만 지난해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본부장 송미령 장관)」를 중심으로 통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4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1 대외 수출 리스크 대응 먼저, 환율 변동, 물류비 상승, 비관세장벽 강화 등 급변하는 세계 수출 환경에 적시 대응하여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환차익 손실 보전을 위해 환변동보험 자부담율 완화(5→최대 0%)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조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 확대를 위해 알팔파와 사료피에 대한 근적외선 분광법(NIRS*)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품질검사 대상 작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IRS(Near-Infra Red Spectroscopy): 근적외선(약 700∼2,500nm) 영역의 빛을 이용해 시료 내 수분, 단백질, 섬유소 등의 함량을 분석하는 비파괴 분석기 풀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는 국내에 유통되는 국산 풀사료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고품질 풀사료 생산에 대한 농가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팔파 재배 희망 농가가 늘어나고, 사료피 재배 면적이 확대*되면서 국내 유통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원활한 품질검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논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에 따라 2023년 777ha에서 지난해 2,206ha로 확대 연구진은 2024년 국산 시료를 수집·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알팔파 검량식을 개발했다. 사료피 검량식은 올해 신규 생산한 시료를 추가 수집해 개발할 예정이고, 이후 품질분석기관에 정기적으로 보급·확대할 방침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서 국내 생산 풀사료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5일(토) 꿈의 무용단 영덕 3기 참여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은 2022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무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춤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춤을 창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부터 꿈의 무용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극단까지 확대되어‘꿈의 예술단’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영덕의‘꿈의 무용단’사업은 2023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지난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영덕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모집했고 그 결과 기존 단원 17명에 9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올해는 신규 단원 모집 시 심층 인터뷰를 도입하여 더욱 체계적인 선발 과정을 거쳤다. 지난 15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및 기존 단원, 보호자가 함께한 자리로 ‘꿈의 무용단 영덕’의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 인력 소개, 연간 일정 안내,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졌고 나아가 지자체 자립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
행정안전부는 지역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계획’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지방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를 강화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2월 17일(월) 17개 시도 물가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해 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지방공공요금 안정적 관리> 먼저, 행정안전부와 자치단체는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특정 시기에 공공요금이 집중적으로 오르지 않도록 조정해 요금 인상으로 인한 서민 부담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치단체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공공요금 동결 또는 인상폭 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불가피한 인상 요인은 최대한 시기를 분산·이연해 서민 부담을 줄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노력에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대중교통 요금 등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요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지속 협력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가 공공요금 검토를 위한 물가대책위원회 개최 시 요금 현실화율, 인근 자치단체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