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와 협력 및 가리왕산 복원 위한 기술적·행정적 지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의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가리왕산 산림생태복원 지원단’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리왕산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활강경기장 시설을 짓는 과정에서 종합운동장 100여개 넓이에 해당하는 산림 100여ha가 훼손됐다.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부지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산림이 포함됨에 따라, 시설 건설 전부터 대안지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를 진행한 후 복원을 전제로 산지사용을 허가했다. 산림청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가리왕산 산림복원문제를 검토하고 전문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보호국장을 단장으로 ‘가리왕산 산림생태복원 지원단’을 구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26일 오전 9시 10분 산림청 청·차장, 각 국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대전청사 15층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 차원에서 가리왕산 산림복원에 대한 검토 진행을 설명하고, 가리왕산 산림복원의 주관 부서가 산림청임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원단은 강원
- 산림청, 25일 ‘제5차 한-러시아 산림협력위원회’, ‘해외산림투자기업 세미나’ 개최 - 한국과 러시아가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 산림투자, 동북아 사막화·토지황폐화 방지, 산림식물 종 다양성 협력 등 양국 산림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산림비전센터 10층 국제회의실에서 러시아 연방산림청과 ‘제5차 한-러시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측 수석대표로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과 미하일 클리노프(Mikhail Klinov) 러시아 연방산림청 부청장이 참석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2006년 산림협력 기관간 약정* 체결을 계기로 매년 정기회의를 열고 있으며, 그동안 산림투자 정보교류, 산불·병해충방지 정책교류 등의 성과가 있었다. * 산림협력 기관간 약정은 ▲진출업체 지원 및 투자협력▲전문가 및 기술교류 ▲공동연구 및 훈련 ▲임산품 교역 촉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날 양국은 합법적으로 벌채된 목재만 교역하고자 하는 국제적 흐름에 공감하고, 한국에서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불법벌채목재 교역방지 제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은 제도 시행을 앞두고 ‘러시아 수입목재의 목재합
- 25일(수), 해양수산부․철강제품 선주․화주 간 상생발전 협약 체결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한국해운조합, 철강제품 선ㆍ화주 13개사와 함께 25일(수)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연안해운 분야 철강제품 선ㆍ화주 상생발전 및 전환교통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10년부터 친환경(도로운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1/6) 운송수단인 연안해운 수송 확대를 위해 도로 화물을 연안해운으로 전환할 경우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 이번 협약은 철강, 연안해운 업계 간 신뢰․협력관계 구축으로 친환경 운송수단인 연안해운의 화물운송 분담률을 높이고, 합리적인 운임 결정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에는 철강제품의 연안운송 활성화와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하여 ▲ 정부는 선주와 화주의 의견을 수렴하여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 선주와 화주는 연안해운 시장의 상생협력을 위해 합리적인 단가 산정, 담합 등 공정경쟁 저해 행위 예방 등의 세부과제를 적극 실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4년 ‘석유제품 선ㆍ화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어갈 경쟁력 있는 하나로마트 구현 결의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성광)은 2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서울시 중구)에서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회장 송영조)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인물 : 송영조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금정농협 조합장) 농협『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회장 송영조, 금정농협 조합장)는 24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를 비롯한 협의회 소속 조합장 등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경쟁력 있는 하나로마트를 구현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진접농협(조합장 서명원)이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포곡농협(조합장 김순곤)·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이 최우수상, 동탄농협(조합장 최태식) 등 12개 농협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송영조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은“『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가 농축협 하나로마트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춰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하나로마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농축협 하나로마트 지원 전담조직을 대폭 확대하여 종합지원 체계를 갖추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 인증 유효기간 설정, 지역별 적정개소수 개념 도입 등- 2018년도 낙농체험 신규인증 희망 농가 신청 접수도 실시 ▶ 인증 유효기간 부여로 3년 단위 인증 받아야 ▶ 지역별 체험목장의 적정 개소수 개념 도입으로 운영 내실화 도모▶ 개선된 인증제도로 신규 낙농체험목장 인증심사 실시 추진▶ 인증목장은 낙농체험목장 인증서 발급 및 인증 간판 지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의 혜택 제공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2004년 시작한 이후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낙농체험목장 운영과 관련하여 그간 미비했던 인증제도의 개선을 통해 또한번의 성장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낙농체험목장은 시작 초기만해도 1개 목장에 불과 400여명의 체험객이 찾아오던 곳에서 이제는 30개 목장에 연간 67만여명의 소비자가 스스로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이번의 인증 제도개선을 통해 그간 적용하지 않았던 유효기간(3년)을 마련하여 인증후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적정 개소수 개념을 도입하여 지역별로 과부족 되지 않는 적정 숫자의 낙농체험목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 낙농진흥회는
- 24일, 산림비전센터에서 ‘주요 목재수입국 주한대사관 관계관 설명회’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불법벌채된 목재·목재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24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주요 목재수입국 주한대사관 관계관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18.3.6. 공포)에 따라 10월 1일부터 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2020년 이후부터는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 7개 품목: 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 동 제도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불법벌채를 차단하여 지구 온난화를 막고 합법목재 교역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미국·유럽연합(EU)·호주·인도네시아·일본에 이어 6번째로 동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이번 제도가 시행되면 그동안 관리시스템 부재로 수출국에 목재합법성을 입증하지 못해 수출 난항을 겪은 국내 업계의 애로사항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국·캐나다·칠레 등 28개 주요 목재수입국의 주한대사관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불법목재 교역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의 방역 책임과 현장의 초동 방역 조치 강화를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17.10.31일자로 개정·공포하였으며, 그 후속 조치로「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입법 절차가 완료되어 ‘18.5.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주요 내용 ◈ 「가축전염병 예방법」개정(‘17.10.31 공포, ’18.5.1 시행)∙ 중점 방역관리 지구내 가축 사육 제한 명령의 근거 마련∙ 사육제한 명령에 따른 손실 평가액 지급 및 감액 근거 마련∙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의 권한 확대(장관 → 장관 + 시·도지사, 특별자치시장)∙ 방역관리책임자 제도 도입∙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 방역교육 이수 의무화 【주요 개정 내용】 (살처분 보상금) AI·구제역 발생 시 신고를 늦게한 농가는 최대 40%까지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하고, 살처분 명령에 따른 이행을 지연한 농가는 최대 60%까지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한다. 축사별 장화 갈아 신기 위반, 신발 소독조 미설치 등 방역기준을 지키지 않은 농가는 살처분 보상금을 5% 감액 받게 된다. (사육제한 명령) 지자체장이 중점 방역관리 지구* 안에 있는 농장에 대해서 가
- 구제역 발생이후 4주간(3.27∼4.23) 폐쇄, 개장 이후 소독·점검 강화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월 26일 김포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4주간(3.27∼4.23) 폐쇄되었던 ‘전국의 우제류 가축시장’이 4월 24일(화)부터 정상적으로 개장된다고 밝혔다.전국 가축시장 폐쇄는 구제역 발생 직후 2주(3.27∼4.9)간 폐쇄하였으나, 김포에서 구제역이 추가발생(4.1) 하고 감염항체(NSP)가 검출(8건) 됨에 따라, 전국 돼지의 백신접종 상황(4월말까지 예정)을 고려하여 추가로 2주(4.10∼4.23)간 더 연장하였다.농식품부는 폐쇄기간 동안 농협 소독차량 등을 동원하여 전국 86개소 가축시장 내외부와 진입로, 계류시설 등에 대하여 대청소와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점검반(검역본부, 지자체, 농협)을 편성하여 소독설비 적정 설치 등에 대한 방역실태를 점검하였다. 농식품부는 가축시장 개장 이후, 전국적으로 가축과 축산차량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와 농협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가축시장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방역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구제역백신 접종 가축에 한하여 가축시장을 통해
- 산림청, 회년기 산림복지 위한 ‘기억의 숲’ 대상지 공모 - 산림청이 과거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자연 속의 안식처인 ‘제2의 국립수목장림’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기억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4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억의 숲’ 조성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공무원·일반국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기억의 숲’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 국민디자인단 : 국민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정책수요자가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워킹그룹. 기억의 숲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국민디자인단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이익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 중심의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기억의 숲과 연계한 다양한 소득사업을 스스로 찾아 실행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기억의 숲이 ‘수목원보다 아름다운 숲’을 목표로 주민들의 생태적 쉼터이자 새로운 지역 명소로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임영식)은 지난 18일, 조합원과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및 팜스코 사료 강원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횡성한우협동조합 임영식 이사장은,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합 사업 이용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들의 한우사업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의 비전을 발표한 팜스코 손민기 부장은, “2020년, 횡성한우협동조합 조합원 300명에 사육두수 30,000두를 달성하자”고 제안하며, “팜스코가 최고의 동반자로써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은 2015년 4월 설립하여, 현재까지 조합원 권익 보호와 소득 향상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설립 3년차를 맞은 협동조합은, 지난 해 한우 출하 1,812두, 배합사료 8,000톤 판매 등을 통해, 총 매출액 180억을 돌파하였으며, 조합원 수도 크게 늘어 180여명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부산 경남권 등 남부권까지 횡성한우 진출을 성공시키고, 동계올림픽을 공식 후원하는 등, 횡성한우를 알리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