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기업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대학생․청년 등이 창업과 관련된 준비과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푸드폴리스* 창업지원 Lab”을 마련하여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푸드폴리스(FoodPolis) : Food(식품) + Polis(도시) ⇒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 식품도시 -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표현하는 CI(Corporate Identity)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벤처센터 내 공간에서 제품기획부터 시제품 생산‧테스트‧판매에 이르는 일련의 창업과정을 직접 실습·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17년 8월 22일부터 지원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청년 등은 오픈키친․회의실 등 개발공간과 창업 교육프로그램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으며,지원센터의 RD시설(식품기능성평가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의 활용과 식품관련 전문가의 멘토링 및 제품화를 위한 품질 인허가․안전성 검사, 로컬직매장 알선 등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주관기관이 되어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 종료 시 평가를 통해 1개월 추가 연장이 가능하고, 해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입주기업인 ㈜네오크레마(대표 김재환)가 국내 유기농 쌀을 이용하여 수출 전략형 기능성 제품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6번째 분양기업인 ㈜네오크레마는 다이어트 기능성 소재와 기능성 올리고당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여 국내외 기업에 판매하는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원센터의 선행연구 성과와 ㈜네오크레마의 올리고당 제조기술을 발판으로 `17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약 25.5억원(산자부 지원 18억원)의 규모로 2019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성공적 상품화를 위해 두 기관 이외에도 고려대, 부경대, 연세우유, SRC 등 국내 분야별 전문기관과 중국기업인 Eagle star도 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사업화 가능성이 높고 제품개발 성공 시 수출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오크레마측에서는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유기농 쌀 소비량은 최대 년간 2,000톤으로 예상되며, 1톤당 약 3억원의 제품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기농쌀 대비 100배의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공동 기술개발의 시작은
1인 가구 시대에 맞춰 탁구공보다 조금 더 큰 '작은 사과' 품종이 개발돼 보급 확대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어린이 한 손 안에 들어갈 정도의 작고 맛있는 사과 '루비에스' 품종을 평가하는 자리를 18일 사과연구소(경북 군위군)에서 갖는다. 이 자리에는 사과 재배 농가와 종묘업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루비에스' 품종을 평가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루비에스' 품종의 나무 자람새를 살펴보고 적절한 대목 이용 및 결실 관리 방법을 토의하고, 달린 과일의 수량성과 과일 특성도 평가한다. 작은 사과 '루비에스'는 8월 하순에 익는 품종으로 무게가 90g(보통 사과 크기 270∼300g) 정도로 작다. 앞으로 학교 급식이나 나들이용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현재 학교에 급식되는 사과는 크기가 커서 칼로 잘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자른 사과의 색이 변하면 상한것처럼 보여 학생들이 먹지않는다는 애로사항도 있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작은 사과는 일본 품종인 '알프스오토메'가 유일하다. '알프스오토메' 품종은 재배과정에서 낙과1)가 많고 수확한 과일이 금방 푸석거리며 떫은맛이 다소 있다. '루비에스'는 이 품종의 단점을 보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한류 문화가 점차 확산 추세인 북유럽 시장 개척을위하여 대사관 주최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 된‘한국문화축제[Korean Culture Festival/8.12(토)]’에 ‘발효식품’을 테마로 한국 농식품을 ‘건강식’으로 포지셔닝하여 중점적으로 홍보 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축제(Korean Culture Festival)’는주 스웨덴 한국대사관 주최로 한국 농식품, K-POP공연, 사물놀이 등 한국 문화, 관광, 스포츠,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로 작년 행사에는 한국 농식품 홍보관에 100m 이상의 긴 행렬이 기다리는 등스웨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는 행사이다. aT파리지사는 동 축제에 한국식품 홍보관을 마련, 한국의 건강식을주제로 발효식품, 음료, 전통식품을 집중적으로 전시·시음·시식을 실시하였으며, 장류 등 발효식품을활용해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와 현지 한국식품 구입처를 전파해 소비 저변 확대에 힘썼다. ◦ 또한, 한국산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와 벤더가한국 농식품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하여, 한국 농식품 체험이 소비자의 구매로 직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여름곤충생태학교’를 연다. "우린 모두 곤충요리의 셰프야!"란 주제로 16일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서 50명씩 1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http://www.naas.go.kr/)에서 '우린 모두 곤충요리의 셰프야'로 미리 알리고 8월 2일~8일까지 일주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여름곤충생태학교에서는 식용곤충의 종류를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는 등 생태를 이해하는 시간과 실제로 식용곤충 분말을 이용해 학생들이 쿠키를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식용곤충을 소재로 직접 요리를 체험함으로써 곤충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학부모에게는 전문가 설명을 들으면서 잠사곤충박물관을 관람하는 기회도 제공해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박해철 농업연구사는 "곤충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이 곤충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갖도록 꾸준히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풋땅콩은 껍질째 삶아 먹으면 더욱 많은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맛과 영양이 우수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풋땅콩의 건강기능성과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땅콩은 수확 후 잘 말려서 겉껍질(꼬투리)을 깐 다음 종실을 이용하는 종실용(볶음땅콩)과 일찍 수확(파종 후 115일 정도)해 삶아 먹는 풋땅콩으로 나눌 수 있다. 땅콩은 불포화지방이 많고 트랜스 지방이 없으며, 비타민E․엽산․무기물(K, Mg, Zn) 등 미량영양소와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다. 특히, 속껍질에는 항암성분인 레스베라트롤1)이 속 알맹이보다 3~4배 더 많고, 겉껍질에는 기침과 눈 건강에 좋은 루테올린이 많이 함유돼 있어, 겉껍질과 함께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좋다. 풋땅콩은 겉껍질을 벗기지 않고 함께 삶거나 쪄 먹으면 더욱 많은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땅콩을 삶으면 겉껍질에 있는 항산화물질이 종자에 흡수되어 날것이나 말린 것, 기름에 튀긴 것보다 암, 당뇨,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는 '파이토케미컬' 성분2)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3) 삶거나 찌면 고온에서 볶는 볶음땅콩과 달리 필수아미노산 감소가 없어 영양적으로 우수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5일부터 실시 중인 전수 검사와 관련, 8.16일 05시 기준, 20만수 이상 대규모 농가(47농가)를 포함한 총 243농가 검사결과, 241농가가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적합 2개 농가는, ➀ 1농가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되었고 * 강원도 철원군 소재 A농장 피프로닐 검출(55천수 사육) : 0.056mg/kg(코덱스기준 0.02mg/kg) ➁ 1농가에서 허용된 비펜트린이 기준 초과 검출되었다. * 경기도 양주시 소재 B농장 비펜트린 검출(23천수 사육) 0.07mg/kg(국내 및 코덱스 기준 0.01mg/kg) 농식품부는 부적합 농가들을 식약처와 지자체에 통보하고, 부적합 농가의 생산· 유통 계란에 대해 유통 판매 중단 조치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금일(8.16) 부터는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241농가(전체 계란공급물량의 약 25%)에 대해 유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고,당초 계획대로 17일까지 모든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검사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가 내림음식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8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분에서 운영하는 특급호텔 더 플라자(이하, 더 플라자)에서 종가음식을 전시하면서 종가와 더 플라자 호텔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도록 돕는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종가음식을 발굴해 산업화하고자 이번 행사에서 종가와 호텔 연결, 지역의 우수 식재료를 연계하는 역할을 했다. 호텔은 종가음식을 상품으로 기획·판매·홍보하며, 종가는 가문 내림음식과 이야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차장, 더 플라자 호텔 대표이사, 12종가의 종부, 종손, 가족, 해당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먼저 종가음식 전시와 시식회에는 12종가의 종부가 만든 음식 30여종을 선보였다. 음식은 가문 당 2∼3종류다. 안동 권씨 춘우재 권진 종가(안동)의 가지불고기, 장흥 고씨 학봉 고인후 종가(담양)의 민어탕, 초계 정씨 동계 정온 종가(거창)의 약산적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호텔과 12종가가 협약문서와 현판을 주고받는 협약을 맺었다. 9월부터 11월까지 ‘종가음식 프로모션’을 위한 상호 전략적 동반자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전통식품연구센터 홍희도 박사 연구팀은 경기대학교 신광순 교수팀과의 협력연구를 통해 한국 대표 전통차중에 하나인 감잎차로부터 면역증진 효능이 우수한 다당 성분을 발굴하고 소재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외적으로 신종 감염증질환의 빈번한 발생과 고령화 등 사회변화에 따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외부요인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면역증진 소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감기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잎차는 폴리페놀, 비타민 C의 주요 기능성성분들이 알려져 왔으나 본 연구팀에서 국내 최초로 다당성분 역시 우수한 면역증진 및 이와 관련된 항종양효능을 나타냄을 구명하였다. 또한 효소처리 및 선택적 추출기술을 활용하여 소재화에 성공하였으며 활성 다당체의 구조적 특성 및 기전을 구명하여 IJBM(Internati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 등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관련 논문을 보고하였다. 현재 상용화를 위한 대량생산공정 개선연구 및 추가기능성 발굴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신규 다당소재 및 제조공정 관련하여 국내특허 3건 및 중국 특허 1건을 등록하였으며 미국
이번 말복(8월 11일)엔 토종닭으로 든든하면서도 가뿐한 보양식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자체 개발한 토종닭인 '우리맛닭'의 육질을 분석한 결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체지방을 억제해 주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우리맛닭'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가운데,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만든 토종닭 새로운 품종이다. 육계보다 생산성은 떨어지지만,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도 쫄깃하다.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조철훈 교수팀과 함께 '우리맛닭'의 객관적인 자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부위별 육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맛닭' 가슴 부분은 시중에 판매되는 육계에 비해 '카르노신'과 '안세린'이 최대 43% 더 함유돼 있었다. 또한, 다리 부분에서는 '안세린'이 최대 50%, '카르니틴'은 최대 169% 더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참고자료-표. '카르노신'과 '안세린'은 성인병(당뇨 등) 예방효과가 뛰어난 물질이고, '카르니틴'은 지방 대사를 촉진해 체지방을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