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교육 등 수강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진행- 올해 교육횟수 70회, 3,000명 수강생 목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업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관계자들의 식품안전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2017년 식품안전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사업을 수탁받아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교육 대상에 따라 집합과정,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과정 및 공무원 교육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센터까지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교육수강생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횟수 70회, 교육수강생 3,000명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신청 절차는 HACCP인증원 식품안전교육센터(042-251-1178, educenter@haccp.or.kr) 및 홈페이지(www.i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윤 원장은 “식품안전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식품업계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의 식품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
- 2015년 이후 3년차 진행, 대한민국 식품안전과 HACCP 노하우 전수- 중국 정부 추가요청으로 2년 연차 2019년까지 진행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7월 29일까지 14일간 중국 식품안전 및 위생분야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입 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 [영문과정명 :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for People’s Republic of China)]’ 연수과정을 실시한다. HACCP인증원은 18일(화), 대전 중구에 위치한 대전지원 교육장에서 장기윤 원장의 주관으로 교육개발본부장, 대전지원장, HACCP 심사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지난 2015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째이다. 올해 연수는 중국 수출입 식품 및 영세식품업소의 식품위생관리와 연수생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중국 공무원에 대한 연수는 처음에는 3년(2015-2017)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정부의 추가 요청으로 2년 연장되어 2019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對미 식품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7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식품안전현대화법 및 식품안전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 설명회는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기 위해 꼭 이해해야 되는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에 대한 식품 수출업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식품업체들이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을 정리하기 위해 동 미국 식품안전화현대화법 개요와 식품안전계획* 가이드라인 설명 등으로 구성된다. * 식품안전계획 : 對미 수출 식품업체들이 작성해야하는 서류로서 ‘위해요소 분석’, ‘예방관리’ 등을 포함하여 자체 식품안전절차를 수립‧기술한 문서 미국 정부는 2011년 1월 4일 ‘사전 예방을 통한 식품 공급 안전성 및 국민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식품안전현대화법(이하, FSMA)을 제정·발효하였고 對미 식품 수출업체는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기 위해 이 법에 따른 각종 준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FDA*는 이 법에 근거,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식품시설에 법에서 요구하는 식품안전시스템을 구비하도록 강제하고 위해요소가 있거나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서는 리콜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칠 시기다. 이럴 때 우리 몸에 수분을 보충으로 갈증을 해소하는 여름 과일을 챙겨먹자. 이왕이면 우리 품종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여러 가지의 과일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데 여름철에 구입 가능한 제철과일 품종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사과 '썸머킹', 배 '한아름', 복숭아 '미스홍', 포도 '흑보석' 품종이 있다. 사과 '썸머킹'은 7월 중순에 나오는 품종이다. 과즙이 풍부하고 당산비(당도 11브릭스~14브릭스, 산도 0.4%~0.7%)가 좋아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여름 사과다. 올해 약 135톤이 유통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여름 사과로 대표되던 덜 익은 '쓰가루(아오리)'를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싱싱한 여름사과는 누런빛이 없고 색깔이 선명한 과일 중에서 손으로 잡았을 때 껍질이 매끈하면서 단단한 느낌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손가락으로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 난다. 배 '한아름'은 8월 중순부터 나오는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에 최고다. '한아름'은 3인~4인 가정에서 소비하기 적당한 크기(48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하 교육원)은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자 등 64명을 대상으로 7. 17.(월)부터 7. 28.(금)까지「제171기 신임실무자 과정」교육을 실시한다. 신임실무 교육은 신임 공직자에 대한 공직 가치관 확립 및 공직 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 배양, 농식품 업무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임 공직자의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 함양 등을 위해 공직가치에 대한 교육(헌법정신 이해, 청렴현장 견학,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여 공직가치 내재화 및 실천 유도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신정부 출범에 따른 핵심 농정 과제․방향 등에 대한 교육 실시로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과목(예산, 인사, 법제, 문서, 보안관리 등)을 개설해 공직 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과정을 통해 신임 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공직가치를 확립하고,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이해 및 협업에 필요한 실무능력이 향상되어, 국민들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받는 업무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흥 원장 직무대리는 “신임 공직자가 확고한 공직관을 확립하고, 농정 변화에 대한 안목을 길러 국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 육가공산업의 6차산업화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육가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수 농장을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2013년 식육판매업소(정육점)에서 햄, 소시지, 돈가스, 양념육 등의 식육가공품을 만들어 파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1)이 신설됐다. 이와 함께 식육가공의 6차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시지와 햄 등 육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학습은 축산업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 진로까지 탐색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체험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소규모육가공연구회 정기 기술전수 교육과 육제품 제조법 교재 등을 지원받아 육가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충남 서산 '나눔농장' - 서산6쪽마늘 소시지 가공체험 서산시 지역 특산물인 '6쪽마늘'을 이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소시지와 떡갈비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농장이다.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중·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들을 대상으로 '서산6쪽마늘 소시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2015년부터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산하의 농업인 단체가 운영하는 농촌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서산6쪽마늘 소시지 진로체험' 과정을 진
올 여름 사과시장을 평정할 국산 품종 '썸머킹'이 본격 출하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산 여름사과 '썸머킹' 약 135톤이 유통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여름 사과로 알려진 '쓰가루'를 대체해 올 여름 사과시장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여름 사과는 8월 하순이 정상 숙기인 '쓰가루'가 7월 상순부터 덜 익은 상태로 출하되어 '아오리'란 이름으로 유통되었다. 아오리는 50일 이상 덜 익은 상태로 출하됨에 따라 껍질이 두껍고 질기며 떫은맛이 강해 햇사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로 인해 정작 맛있는 사과가 출하됐을 때에도 사과 구매를 주저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농촌진흥청에서 2010년 개발한 맛좋은 여름 사과 '썸머킹'은 '쓰가루'를 완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다. '썸머킹'은 7월 중순부터 출하가 가능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조직감이 우수하다. 당산비(당도 11~14브릭스, 산도 0.40~0.70%)가 높아서 새콤한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13년 봄부터 농가에 묘목을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경북 군위에서 15톤 정도를 대형마트에 출하했는데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 출하되는 지역은 경남 거창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본격적인 찰옥수수 수확 철을 맞아 여름철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를 잘 골라 맛있게 즐기는 방법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찰옥수수 수확은 이르면 5월 말부터 시작하여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전국적으로 찰옥수수가 수확되는 7월에는 가격이 낮아 소비자들은 적은 비용으로 맛있는 찰옥수수를 즐길 수 있다. 찰옥수수는 탄수화물과 섬유질, 항산화 물질인 토코페롤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여름철 건강간식으로, 색깔에 따라 흰찰옥수수, 얼룩찰옥수수, 검정찰옥수수, 노랑찰옥수수로 나눌 수 있다. 특히, 비타민B는 여름철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주며, 얼룩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찰옥수수는 흰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가 대부분이다. 농촌진흥청은 개발 중인 카로티노이드 카로티노이드(carotinoid)1)성분이 풍부한 노랑찰옥수수 ‘황미찰’을 2018년 종자생산판매권을 민간에 이양한 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좋은 찰옥수수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겉껍질이 푸르고 윤기가 나며, 알맹이가 꽉 차있고 옥수수 중간 아랫부분을 눌렀을 때 탄력이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여름에 독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을 약용버섯인 영지로 잘못 알고 채취해 우려먹거나 말려두었다가 차로 끓여 먹고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붉은사슴뿔버섯에는 곰팡이 독소 중 가장 맹독성인 트리코테센이 있다. 이 독소는 1891년 러시아에서 처음 보고된 티(T)-2의 진균독소이며, 생화학 무기로 사용될 정도로 소량으로도 급성중독이 되고 치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돼 있다. 특히, 어린 영지 또는 잘라서 말린 영지와 잘라서 말린 붉은 사슴뿔버섯의 색깔과 모양이 비슷해서 구분이 어렵다. 이 버섯은 6월에서 10월까지 우리 생활주변인 동네 야산이나 도 시내 생태 숲 등 활엽수 그루터기에서 쉽게 눈에 띄며 특히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서 중독사고 발생률이 높았다.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이 버섯으로 인해 6명이 사망했고, 일부 환자는 퇴원 후 후유증으로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아야 했다. 해마다 2명~3명 정도가 이 버섯에 중독돼 지각력 변화,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 얼굴 피부의 손상, 탈모, 언어 장애, 재생불량성빈혈증 등의 치명적인 증상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국내 야생버섯 중 인명피해 사례가 보고된
우리나라는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를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눠 더위에 지친 건강을 음식으로 보양했다. 이 때 고기붙이로 국을 끓여 먹는 풍습을 '복달임'이라 하며, 대표적인 음식 가운데 하나가 '삼계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초복을 맞아 닭고기의 영양과 선택요령을 소개하며 소비 촉진에 나섰다. 삼계탕은 닭고기에 찹쌀과 마늘, 인삼, 대추 등 넣고 끓여 여름철 허약해진 신체를 보신하는 역할을 한다. - 더위로 쉽게 피곤해 하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 등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때 닭과 인삼을 함께 고은 삼계탕을 먹으면 기력회복에 도움이 된다. - 중국 본초서인 본초강목에서 '닭은 사람에 있어 보양(補陽), 보익(補益)을 시켜 속이 차가워지는 것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고, 동의보감에서는 '닭고기가 오장을 충실히 하고 간의 양기를 도움으로써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데 효과적이다.'라고 했다. 과학적으로도 닭고기는 대표적인 1고(高) 3저(低)1)식품으로 체중과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에게 가장 알맞은 음식이다. - 실제로 닭고기 가슴살의 단백질 함량은 약 23%로 높고, 지방함량1.2% 정도로 낮다. 신선한 닭고기를 선택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