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토) 용산구 이태원로 173-7 이태원역 1번 출구 해밀턴 호텔 일대에 할로윈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하여 현재 심정지 약 50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3시 13분을 기해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곧 현장을 찾을 예정이며,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강조하고, 경찰에도 “인명구조 지원, 차량·인원 등에 대한 신속한 질서유지 등을 통해 인명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해달라”고지시했다. 또한, “할로윈 축제와 관련하여 다른 지자체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는 행사 사전 점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27일(목) ‘3차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보상심의분과위원회(이하 보상심의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주4·3사건의 희생자 300명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상심의분과위원회는 보상금을 신청한 제주4·3사건의 희생자 304명 중 300명에 대하여 252억 5천만원의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 다만, 이미 9천만원 이상의 4·3사건 관련 국가 보상을 받았거나 국가유공자로 결정된 희생자 4명에 대하여는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보상심의분과위원회는 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4·3사건법(’22.4.12.시행)으로 명문화 된 이후, 실제 보상금 지급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진 첫 회의이다. 또한, 보상금 지급 대상에는 100세 이상의 고령의 생존희생자 2명이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한편, 지난 1차 회의에서는 보상금 지급 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제주4·3위원회 심의를 보상심의분과위원회 심의로 갈음하도록 보상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보상심의분과위원회에서 심의된 300명의 희생자가 향후 제주도에 보상금 지급을 청구하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40곳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9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 (점검기관) 행안부, 교육부, 경찰청,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점검대상) 어린이 보호구역 중 반경 300m 내 어린이 교통사고 2건 이상 혹은 사망자 1명 이상 발생한 구간 점검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40곳에서 총 85건의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피해 어린이 사고 유형은 횡단 중 사고가 41.2%(35건)로 가장 많았고, 자전거 탑승 중 사고가 34.1%(29건)로 뒤를 이었다. 가해 운전자 위반유형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 37.6%(32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이 32.9%(28건) 순으로 나타났다. 《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40곳 점검 결과 》 위험요인은 ▴도로환경, ▴운전자, ▴안전시설의 세가지 유형으로 분석한 결과, 총 333건의 위험요인이 도출되으며, 교통안전 정보 제공 미흡과 같은 안전시설 요인이 1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환경 요인이 112건, 운전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며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농기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5년(‘16~’20) 동안 농기계 사고는 총 6,366건 발생하였으며, 2020년에는 1,269건의 사고로 823명이 죽거나 다쳤다. ※ 연도별 농기계 사고(건) : 16년 1,460, ’17년 1,459, ‘18년 1,057, ’19년 1,121, ‘20년 1,269 특히, 10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156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도 98명으로 제일 컸다. - 사고는 점심 이후 긴장이 다소 풀어지는 12시에서 15시 사이에 28.2%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끼임 사고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또한, 18시에서 21시 사이에도 사고 발생률이 21.8%로 높았는데, 하루일을 마무리하고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운전에 힘써야 한다. 연간 농기계 종류별 사고 발생률은 경운기가 41.7%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다음이 트랙터 19.1%, 관리기(6.7%)와 예초기(6.0) 등 순으로 나타났다. < 농업인 사고 발생 농업기계 비율(%) > [출처: 농업기계 사고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이종설)은 위성영상과 드론측량 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중․소규모 농업용 저수지 수(水) 표면적 분석을 통한 저수지 가뭄 점검(모니터링)기술 시연회를 10월 26일(수) 울주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수지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구원에서는 2021년 유럽우주국(ESA) 운용 위성(Sentinel-1)의 전천후 관측 영상레이더(SAR) 자료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저수지 표면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올해는 위성과 드론측량 영상 간 정밀한 비교 검증을 통해 개발된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개선하는 연구가 수행되었다. 이번 시연회에는 영상지도 수집·처리 단계, 알고리즘으로 자동 추출된 저수지 경계와 수 표면적 분석 단계, 위성 및 드론 영상 자료의 수 표면적 비교를 통한 정확도 검증 단계로 진행된다. 재난현장 조사 장비인 특수차량 및 드론이 투입되어 저수지 주변 지상 측량 및 항공 촬영을 하고, 고해상도 영상지도를 제작하여 저수지 주변 3차원 정밀 지도를 생성할 예정이다. 생성된 고해상도 드론 영상지도와 전천후 관측 영상레이더 자료는 서로 매핑(mapping)되어 수 표면적 산출 알고리즘의 비교 분석을 통해 정확한 저수지 경계
한국과 12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교육훈련 기관장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공무원 역량향상을 통한 공공서비스 제공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훈련기관의 역할과 새로운 교육 방향 및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 이하 자치인재원)은 10월 25일(화) ‘디지털 전환 시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대혁신’이라는 주제로 「로고디(LOGODI)* 글로벌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로고디(LOGODI) : Local Government Officials Development Institute(지방자치인재개발원) ‘로고디 글로벌 포럼’은 2019년 자치인재원이 외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을 초청하여 관계망(네트워크)을 처음 구축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토론회(포럼)는 외국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장들과 공공분야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지식과 경험 공유하고, 관계망(네트워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에도 화상으로 개최되어 불확실성 시대에 기관 간 협력의 장이 되어왔다. 2년 만에 자치인재원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포럼)에는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등 12개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들과 관계자, 국제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주요 국가의 공공안전통신망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2 공공안전통신망 토론회(2022 Public Safety Summit)’를 10월 21일(금)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포럼)는 「공공안전통신망의 서비스 활성화와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영국, 인도, 프랑스, 캐나다 등 공공안전통신망을 선진적으로 운영하는 국가들의 통신망 구축 현황과 미래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행안부에서는 한국형 재난안전통신모델(K-SafeNet) 국제 표준화, 해외 협력 강화, 재난안전 통신기술 홍보 등을 추진하여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일원화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피에스 엘티이(Public Safety-LTE) 기술 기반의 전국망을 2021년 3월 세계 최초로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이번 국제 토론회(포럼)를
앞으로는 펜션에서 주문한 편의점 용품을 드론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19일(수), 경기도 가평에서 시연행사를 개최하고 주소기반 드론 배달점을 이용한 드론 배송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공항공사는 물론 드론기업연합회 등 드론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가 도입을 위해 물류 취약지역에 드론 배달점(272점)을 설치하고 기업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주소기반 드론 배송 시범운영을 추진하여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효과를 검증해 왔다. 특히, 주소정보체계 고도화 선도사업에서 주소는 주문하는 이용자와 드론 기체 및 조종사가 주소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일반적인 도로명주소는 건물의 출입구를 안내하지만, 드론 배달점 주소는 인근 드론이 착륙하기 적합한 장소를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부분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 상용화는 경기도 가평에서 실시되며, ㈜파블로항공 ‘올리버리서비스(앱)’를 통해 제공된다. 드론 배송은 가평 세븐일레븐 편의점 인근 20여 곳에 설치된
우리나라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발급되는 여러 신분증에서 이름 기재방식, 유효기간 유무, 보안요소 등이 각기 다르게 기재되어 있고, 필요 이상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불편함을 겪거나 피해가 우려되어 앞으로 신분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우리나라 신분증,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할까요?’라는 주제로 10월 19일(수) 오후 3시, 서울 청년문화공간 주(JU)동교동에서「제6차 열린소통포럼」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분증 사용 시에 국민의 불편함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그동안 신분증의 사용 상황에 따라 허용 여부가 달라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주소, 지문 등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으로 신분증의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행안부는 비대면 시대에 나를 증명하는 신분증, 안전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신분증 제도에 대해 전문가와 신분증 제도에 관심이 많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대안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서울 청년문화공간 주(JU)동교동(니꼴라오홀)에서 현장으로 진행되며, 유튜브‘열린소통포럼’채널에서도 생중계 된다. 서주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17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향후 산불정책 방향과 개선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1.~12.15.)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올해 봄철 산불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점차 다발화, 대형화, 일상화 추세를 보이는 산불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지자체, 현장진화대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제 안건으로 산림청이 초대형 및 연중 산불 발생 대응 방안을, 행안부는 2022년 발생한 봄철 산불 관련 범정부 개선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서 ▴소방의 산불대응 강화방안(소방청),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산불 대응 강화방안(산림과학원), ▴군(軍)의 산불진화지원 강화방안(국방부) 등 기관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진화대원*들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공유하는 등 산불 관련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장, 산불특수진화대원, 드론산불진화대원,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